남북간 반출입은 일반 수출입(위탁가공 포함)을 비롯해 경제협력 및 비상업적 거래(정부·민간 지원, 사회문화 협력 등)를 포함한다. 반입은 2020년부터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강창구 한은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은 “남북한 반출입, 교역실적은 정부출범과 뚜렷한 관련이 있다기보다 2017년 UN 대북제재 시점 이후 급격히 줄었다”며 “북한 핵실험과 그...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수출입은행(수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북한이 상환하지 않은 대북차관 원리금과 지연배상금은 4억4460만 달러로 7일 환율 기준 한화 6173억 원에 달한다. 거기에 상환기일을 정하지 못한 차관까지 합하면 8019억 원에 이른다.
문제의 대북차관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인 2000~2007년...
원활한 수출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앞으로 진입(연결)도로, 해안보호 대책시설, 부두 2선석(잡화, 기타광석)을 재정을 투입해 완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자본으로 10만 톤급 등 부두 5선석(석탄, 기타광석2, 시멘트2)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상호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앞으로도 동해신항이 환동해권의 중심이자 대북방교역 활성화를 위한...
6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열린 각의에서 대북제재를 2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일본은 2006년부터 북한에 독자적인 제재를 하고 있으며, 이 중 수출입 전면 금지와 북한 국적 선박 입항 금지 조치가 13일 기한을 앞두고 있었다. 당국은 각의에서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진전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유엔...
또한 4부에서는 부동산, 노무, 생산, 무역(수출입), 회계, 금융, 해산 및 청산 등으로 나눠 실제로 기업을 운영하는 절차를 안내했으며,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대다수 기업인들이 우려하는 각종 분쟁과 관련한 법률을 고찰하고 개성공단 등의 선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이 남북경협을 준비하고 기획하는 지침서의 역할을...
북방파제 완공에 따라 동해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은 물론, 국가 기간산업 원자재인 광석과 시멘트, 유연탄 등의 원활한 수출입이 가능해져 장차 동해신항을 신북방 거점항으로 육성하려는 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간 지지부진하던 동해항의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2%) 등이 상승 압력을 가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대남 군사행동계획 보류 발표에 따른 대북 리스크 완화 등이 하락 우호적 환경이 조성했다”고 짚었다.
또 “이번주 환율은 미국 재봉쇄 우려와 30일 홍콩 보안법 통과 전망, 개선지연이 확인될 6월
수출입 발표 등에 지지력 예상된다”며 “경제 재개 흐름 속 위험선호 유지와 반기말임에도 안정적인...
또 “일부 국가와 지역의 봉쇄 완화와 경제 활동 소식들에 금융시장의 위험기피 완화되며 원달러 환율도 대북 리스크와 함께 강화된 상승 탄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다만 긴 연휴를 앞두고 참가자들은 보수적 대응과 함께 숏플레이 제한되며 지지력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연휴동안 4월 수출입 지표 발표가 대기하고 있고 4월 무역적자...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금주 환율은 연휴를 앞두고 주요국 1분기 GDP 발표 대기와 막바지 외국인 배당 역송금, 대북 리스크, 4월 우리 수출입 발표 대기에 지지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주요국 중앙은행 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정책 기대 유지, 상단에서의 당국 경계는 상승 폭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금주 미국과 유로존의 1분기 GDP...
이는 2010년 이전엔 사회주의 국가에서 주로 관찰되는 수출입물품 대금을 그에 상응하는 수입 또는 수출로 상계하는 소위 바터무역(Barter Trade)(구상무역)이 빈번했던 반면, 2010년 이후엔 광물수출에 따른 운송차량 수요 증가와 함께 북한의 시장화 확산에 따른 여객 및 화물운송 부분에서의 서비스 수요 증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북한 광물수출은...
매뉴얼에는 △미국, EU, UN 등에서 정한 제재 대상 국가△내용 △해외송금 △수출입금융 △해외투자 등 업무 처리 시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 담겨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제재 위반의 가능성을 한층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업점과 본점에서 관련 업무를 일관성 있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LNG 선박 급유시설뿐만 아니라 2만 TEU 이상의 대형선박 수리가 가능한 ‘수리조선단지’를 조성해 항만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단순 수출입, 환적화물 처리기능을 넘어선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항만 내 선박 접안 시 오염원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육상전원공급시설(AMP·Alternative Maritime Power)를 설치하고 비산먼지 확산방지를...
수출은 10분의1 토막났고, 수출입을 합한 교역규모도 반토막으로 줄었다. 유엔(UN)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본격화한데다 폭염까지 겹치면서 북한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1인당 국민소득도 12년만에 감소해 남한의 26분의 1(4%) 수준에 그쳤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8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4.1% 감소했다. 이는 1997년...
출범 이후 북한 무역 규모는 55억∼76억 달러 규모를 유지했으나 2018년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밑도는 결과를 기록했다. 유엔 대북 제재가 북한 무역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재차 확인된 셈이다”면서도 “향후 제재 대상 외 품목의 수출입이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북한 무역 규모 축소가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12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10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과 자문위원들은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한반도 정세 전망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유환 동국대 교수는 “북·미가 이번 회담에서 합의를 하지는 못했지만 비핵화를 둘러싼...
여기에 △미국 4분기 GDP △12월 개인소비지출(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미국) △중국 2
월 국가통계국·차이신 제조업 PMI △한국 1월 산업활동동향 및 2월 수출입 등 주요 경제지표도 발표된다.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변동성 확대 여지가 충분하다.
◇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미국이 단계적 비핵화로 선회했다는 점에서 1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보다는 구체적 합의...
수출입은행은 북한동북아연구센터를 유지하고, 남북협력기금 1조 원을 운영하고 있다.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우리은행이 개성공단 지점 재개를 검토하는 등 시중은행도 통일금융 움직임에 가세했다. 하지만 대북 제재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은행권은 “연구하며 조심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여기에 지난해 9월 미국 정부가 기업은행, 산업은행을...
지난 17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대북 경수로 사업비의 대출잔액 문제가 향후 남북경협의 확대 전망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과거 정부가 수출입은행의 남북협력기금(IKCF)을 통해 북한 경수로 사업에 빌려주고 상환받지 못한 금액 1조3000억 원이 현재 약 7조 원으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적립된 남북협력기금 규모가 14조 원대...
한국수출입은행이 9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9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은성수 행장과 자문위원들은 최근 남북관계 및 한반도 주변 정세 등을 진단하고, 전망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앞으로 대북 제재가 해소된 이후 본격적으로 남북경협사업이 재개될 경우 수은의 역할과 북한·동북아연구센터의 연구 방향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유일한 금융권 인사로 이 명단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없었다. 수은이 그간 대북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던 것을 고려하면 은 행장의 불참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수은 관계자가 “(불참 배경에 대해) 우리도 궁금하다”고 말했을 정도다.
은 행장은 7월 기자간담회에서 “대북 경제협력 경험과 해외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대북 경협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