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법에 따라 MCI대부는 총자산이 자기자본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지난해 말 기준 MCI대부의 자기자본은 1500억 원으로, 부실채권 매입 한도가 1조5000억 원 수준이다.
중앙회가 MCI대부 추가 매각방안을 고심 중인 것은, 현 상황에서 부실채권을 털어낼 수 있는 채널이 MCI 대부밖에 없어서다. 지난해 말 중앙회는 건전성 지표 개선을 위해...
올해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에서 금감원 시민감시단에 투입된 예산은 지난해 2억1000만 원 대비 줄어든 1억7500만 원이다.
서금원에서는 6월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 이후 추가된 불법사금융 업무에 비해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법 시행령 개정으로 서금원도 불법대부업체의 전화번호 이용 중지가 가능해지면서 관련 업무를 담당할 전문위원이 2명...
웰컴크레디라인대부와 애니원캐피탈대부는 2021년 대부업 라이선스를 금융당국에 반납해 시장에서 철수했고 산와대부(산와머니)는 2019년부터, 조이크레디트는 2020년 1월부터 개인신용 대출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과는 반대로, 중금리대출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금리 시기, 신용이 좋지 않아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고금리시기, 대출 문턱 높이는 2금융권ㆍ대부업제도 밖 불법사금융에 내몰리는 취약계층 늘어중ㆍ저신용자 ‘중금리 대출’ 수요 대비 온투업 필요해전문가 “우량업체부터 규제 풀고 신뢰제고 노력 필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ㆍ온투업)계가 투자 규제 장벽에 막혀 있는 사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은 갈 길을 잃고 있다.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지 못해...
이재선 대부금융협회 전무는 "2002년도부터 영업을 시작한 대부업체는 매년 등록 숫자가 증가해 2009년도까지 1만9000개 였다가 점점 감소해 현재는 8000여 개까지 줄었다"고 설명했다. 18조 원이었던 대출잔액도 작년 14조 원으로 축소됐다. 220만 명에 달하던 이용자 수도 지난해 110만 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 전무는 "최근 집값이 하락하면서...
유동화전문회사,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주택저당채권유동화회사, 대부업법인, 대부업중계회사, 지역단위 농·수·축협이 속한다. 내외국인은 ‘내국인우대외국인’을 뜻하며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해 투자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을 말한다.
반면 기관은 개인 투자자들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날 기관은 209억7900만 원 순매도했다. 투자신탁...
대부업(△7.7%↓), 신용정보(16.1%↓), 할부금융(34.8%↓) 등은 감소했다.
생명보험은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등을 주장하는 '보험모집' 유형의 민원 전년 보다 11.5% 줄었다. ‘보험금 산정·지급’(2.5%↓) 등 생보권역 대부분 유형의 민원 감소했다.
유형별 비중은 ‘보험모집’(52.7%) 관련 민원이 가장 많고, ‘보험금 산정·지급’ (17.0%), ‘면·부책...
먼저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 제도를 법제화하고 책임성을 제고한다. 또, 청년희망적금,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등을 본격 시행해 청년층의 자산형성·관리를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지원을 위해 주택금융상품 특례를 강화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대상 전세대출 특례보증한도를 현 4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유형별 비중은 ‘여신’이 23.1%로 가장 높고, ‘예·적금’(13.4%), ‘인터넷·폰뱅킹’(5.6%), ‘방카·펀드’(4.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중소서민 민원은 신용카드사에 대한 민원이 크게 감소(913건)했으며, 대부업(318건), 신용정보(192건), 신협(245건) 등 모두 줄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사용 관련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
온투업 등록을 하지 못한 업체는 더는 P2P업을 하지 못해 업종을 대부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금융위는 온투업 등록을 신청하지 않은 업체 중 일반 대부업으로 전환하거나 대출 잔액이 없는 회사를 제외하고 14개 업체가 폐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회사의 대출 잔액은 530억 원이다.
P2P 업체가 미등록으로 폐업할 경우 기존 대출금 채권추심업무는 계속해야...
금융위는 P2P 등록을 신청하지 않은 업체 중 일반 대부업으로 전환하거나 대출 잔액이 없는 회사를 제외하고 14개 사가 폐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 회사들의 대출 잔액은 530억 원이다.
금융위는 “폐업 가능성이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이용자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P2P 업체가 미등록으로 폐업할 경우 잔존업무를 처리하고...
금융위에 등록하지 못한 P2P 업체들은 8월 27일부터 폐업을 하거나 대부업으로 전환해 영업을 이어가야 한다. 폐업할 경우 물론 법적으로 투자자와의 계약 및 원리금 상환 의무는 있지만 업체 인력과 자금 여건이라는 한계가 있다. 또, 대부업 전환 시 기존과 달리 여신만 가능하게 돼 수신한 투자금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제도권에 들어오지 못한 P2P...
민원유형별로 여신(37.7%)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예·적금(11.7%), 방카슈랑스·펀드(7.8%), 인터넷·폰뱅킹(6.9%) 순이었다.
보험업과 비은행업의 민원은 1년 전보다 각각 4.1%, 3.9% 증가했다. 비은행의 경우 부당 채권추심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하면서 대부업 민원이 전년보다 13.6% 급증했다.
금융사별로 살펴보면 은행권에서는 씨티은행의...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P2P연계대부업(구 P2P연계대부업 포함) 라이선스를 유지 중인 업체는 119곳이다. 온투법을 도입하기 직전인 지난해 8월 말(236곳)에 비해 49.6%나 급감한 것이다.
금융당국에서도 어느 정도의 P2P 업체가 정식으로 등록을 할지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영업을 활발하게 하지 않는 업체가 상당수”라며 “(정식 등록을...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P2P연계대부업 라이선스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는 이달 기준 157곳으로 지난해 8월(236곳)보다 33.8% 줄었다. 이들 업체 대부분은 정식 업체 등록 요건을 맞추지 못해 포기했다. 정식 P2P 업체 등록 요건은 자본금 최소 5억 원 이상, 준법감시인 선임 등이다.
지난달까지 8퍼센트, 렌딧, 피플펀드 등 5곳이 P2P 업체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은행, 카드, 보험, 금융투자, 저축은행, 대부업 등 주요 금융협회 중 광고심의를 하지 않는 곳은 은행연합회가 유일하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 때문에 금감원은 금소법을 통해 법적근거를 마련하려 했지만, 이번에도 어렵게 됐다”며 “금소법이 시행돼도 은행권은 여전히 예외”라고 말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자율규제가 부재하면 내부통제 부실까지 이어질 수...
적용대상 신협·P2P업자·대부업 취급상품 포함
개정안은 금융소비자보호체계가 은행법 등 개별 금융업법으로 규율하던 기관별 규제방식에서 기능별 규제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한 적용 대상을 확대해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동일기능, 동일규제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적용대상은 은행, 보험사, 금투업자, 여신전문회사, 저축은행에서 신협...
또 다른 대부업체 민앤유자산관리대부 주식회사는 2017년 11월 10일 30억 원을 옵티머스에 넣었다. 대부업체 두 곳이 몇 달 사이 86억 원을 옵티머스에 투자한 셈이다.
두 대부업체는 옵티머스가 내부 횡령과 부실운영으로 자기자본이 바닥인 시점에 설립됐다. (주)이수인베스트먼트대부는 2017년 6월, 민앤유자산관리대부는 2017년 10월에 각각 서울 중구와 금감원에 대부업...
대출잔액 기준 업계 1위인 피플펀드는 다른 P2P업체들과 달리 전북은행을 낀 신용대출을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워 대부업 대출에 거부감을 갖는 이용자들을 공략했다. 하지만 온투법 도입으로 P2P 업체가 직접 대출 기관 역할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이러한 사업 모델은 유지할 수 없게 됐다.
피플펀드 측은 “온투법 취지에 따라 은행 통합형 모델을 종결하기로 하고...
고금리 대부업, 일수 등을 사용했던 소상공인들의 자금 부담을 해소하는 혁신 및 포용 금융 서비스로 인정받아 왔다.
어니스트펀드의 바로지급서비스는 론칭 시부터 최근까지 업계 최저수수료 0.04%(1일)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지난 4월 코로나감염증 확산 사태가 심각해지자 사업매출 악화 등 자금 문제를 겪고 있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수수료를 0.027%(1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