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보험료 부담을 최대 23%로 낮춘 보험상품이 이달 말 출시된다. 자동차보험에만 적용되던 본인부담금 제도도 도입돼 배달종사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륜차보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배달대행시장 등 유상운송 배달업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이륜차 이용자들이 증가하
보험 사기는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보험 사기의 온상으로 알려진 자동차보험 사기는 지속적인 단속과 기술 발전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장기손해보험을 이용한 보험 사기는 해마다 급증해 자동차보험 사기 규모를 넘어섰다. 17일 이투데이가 현대해상을 통해 입수한 지난해 보험 사기 적발 현황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해 1781억 원 규모의 보험 사기를 적발했다
자동차보험 온라인 전업사인 악사다이렉트가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 내린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악사다이렉트에 따르면 자기차량 담보 9.1% 인하, 대물 담보 3.5% 인하, 대인 담보 4% 인상 등으로 평균 보험료 인하율은 1%다. 악사다이렉트 관계자는 "지난해 말 손해율이 90%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사업비 절감으로 인하 여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주차사고방지장치 장착률이 50% 수준에 이를 경우 연간 4000억 원을 웃도는 자동차보험금을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의 물적담보 지급보험금을 기준으로 주차사고방지장치 장착률이 50%일 경우, 연간 약 4100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주차사고는 자동차보험금 지급 유형 가운데 25.7%
올해 전체 보험사 수입보험료가 퇴직연금시장 부진으로 당초 전망치 보다 낮은 4%대 증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2016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보험사 수입보험료는 당초 전망치(7.8%)보다 3.0%포인트 낮은 4.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원은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보장성보험의
농협손보가 타사보다 낮은 보험료, 본인부담금을 내세워 주유소보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손보의 주유소보험 손해율이 10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손보는 오는 16일까지 GA(법인보험판매대리점)를 통해 주유소보험인‘내사업 종합프로젝트 보험’을 혼유사고 본인부담금 30만원 조건으로 판매한
#직장인 이모(42)씨는 5월 자동차보험 만기를 앞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동안 A손보사 자동차보험에만 계속 가입했지만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씨는 그동안 블랙박스 할인과 마일리지 할인도 받아 저렴하게 보험료를 납부했지만 특약마저 할인이 축소돼 더욱 부담이 되고 있는 상태다.
금융당국이 4월부터 영업용과 업무용 자
지난해 자동차보험 가입자 3명 중 1명은 온라인으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36.6%가 온라인을 통해 가입했으며 이 가운데 남성이 75.9%로 압도적이었다.
특히 30대의 경우 45.3%가 온라인자보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중형차(30.4%), 소형차(24.7%), 승합차
한화손해보험은 풍수해 및 지진손해 등 자연재해까지 보장해주는 '한화 빅 플러스(Big Plus) 재산종합보험'을 오는 16일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주유소 및 주차장 배상책임 등 그동안 재물보험에서 판매 중지되었던 배상책임 담보들을 다시 판매한다.
또 기존 재물보험 상품은 주택 일반 공장물건의 화재손해를 기본
독일계 자동차보험사 ERGO다음다이렉트가 대물 담보를 최고 10억원까지 보장해주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대물 담보 5억원에 가입한 고객이 '대물 차량손해 추가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대물 손해 5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차량 손해액에 한해 추가 5억원까지, 즉 최고 10억까지 보상한다.
또 보험료 추가 비용은 1만원 내외로
최근 자동차 관련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차량수리비로 지급되는 보험금이 연간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전체 손해보험사가 2007회계연도(2007.4.1~2008.3.31) 중 교통사고 차량의 수리를 위해 지급한 자동차보험 수리비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차량 관련(자기차량손해 및 대물배상책임담보)
다른 차량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보상해주는 자동차보험 대물담보 금액은 크게 늘어가고 있는 데 반해 자신의 자동차 사고에 따른 손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자차 담보 가입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1회계년도 3000만원 이하의 대물보험 가입 건수는 1004만건으로 전체의 90.0%를 차지했지만 2005회계연도에는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2005회계년도(2005년4월1일~2006년3월31일)의 자동차보험 수리비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간 차량 수리비로 지급된 보험금이 2조465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04회계년도 동기간의 2조814억원에 비해 18.4% 증가한 것이며 1조4051억원이 지급된 5년전(200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