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44차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서 박용안 서울대 해양학과 명예교수가 의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용안 명예교수는 1997년 CLCS 초대 위원으로 선출된 후 부의장을 역임(1999~2017년)했고, 올해 6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27차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회의 CLCS 선거에서 5선에...
존 베어드 캐나다 외무장관은 “북극 영유권에 대한 우리의 주장을 유엔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정식으로 제기하기 전에 이를 뒷받침할 더 많은 자료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지난 6일 CLCS에 북극 경제수역을 확장하기 위한 예비신청서를 제출했다.
캐나다 정부가 북극 영유권을 공식적으로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글로브앤드메일은 전했다....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우리나라의 대륙붕 끝이 육지영토의 자연적 연장에 따라 오키나와 해구까지 이어졌다는 ‘대륙붕 한계 정식정보’를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제출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에 제출한 우리측 대륙붕 한계선은 지난 2009년 예비정보 제출 당시보다 최소 38㎞, 최대 125㎞까지 일본 쪽에 근접하게 됐다. 대륙붕 면적으로 치면 2배 이상 넓어진...
중국 외교부는 14일(현지시간) 동중국해 일부 해역의 대륙붕 경계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지질학적 특성상 중국의 권리는 자국 연안 대륙붕의 끝에서 약 200km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유엔에서는 유엔 해양법 협약을 근거로 영해 기선에서 200해리를 넘는 대륙붕의 한계에 대해 각국이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제출하도록 했으며,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는 시한을 올해 5월12일로 정했다.
이 때문에 한반도를 둘러싼 일본, 중국, 러시아도 동해와 태평양 연안에서 자국의 영토로 인정받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