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정세도 영향… “총선 다가올수록 수위 높일 듯”
여기에 골이 깊어지는 외교 정세도 북한의 대남 기조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미일과 북중러 대결 구도가 격화하면서 북한이 이 같은 상황을 활용해 더 대담한 도발에 나서고 있다는 건데요.
아산정책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2024년 아산 국제정세전망’에서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시스코에서 열린 미중...
단파라디오는 휴대폰으로…세상 달라진 간첩 장비들스테가노그래피와 클라우드에 ‘꼭꼭’ 숨겨
시대가 변하며 간첩의 개념과 대남 공작 방식, 형태도 변한다. 1970~1980년대 남파 간첩은 최근 뉴스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최근 수사기관에서 말하는 간첩은 어떤 모습이며 이적단체와 어떻게 다른지, 어떤 방식으로 북한을 찬양하는지, 검찰 공안통 출신인 최창민 법무법인...
조직은 크게 △대남 선전을 주요 임무로 하는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 △남한 침투와 테러를 담당하는 정찰총국 △남한 내 지하 간첩 조직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문화교류국 정도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조직 명칭이 수시로 바뀌고 절대 권력자가 조직의 수장을 바꾸기 때문에 실체 파악이 어렵다. 정창총국과 문화교류국은 과거 각각 ‘35호실’, ‘225국’으로 불렸다....
2001년 9·11사건을 계기로 미국이 국책으로 삼고 벌여온 반테러전은 테러를 종식시킨 것이 아니라 더욱 증식시켰다"고 주장했다.
대남·대외용 출판물을 발간하는 평양출판사가 같은 날 내놓은 ‘민족운명의 수호자 김정은 장군’ 제하 책에서는 2003년 이라크 전쟁과 2011년 리비아사태 등을 언급하며 “미국의 침략 수법은 자위적 국방력의 포기를 강요하는 데 있다....
있으며, 대남·대미 상황관리 하에 핵 능력 고도화와 미사일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군은 내년 추진 과제와 관련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을 위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강화된 교육훈련으로 필수 전투임무수행 과제를 숙달하는 한편, 테러 및 주변국의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핵·대량살상무기...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이러한 테러행위들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제3국 국제공항이라는 공공장소에서 자행된 이번 살인사건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행위이자 테러행위”...
방지, 대남 국면전환을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통일부가 꼽고 있는 북한의 도발 유형은 △주요 탈북민 대상 테러 △해외 공관원 및 교민 납치 △인권활동 중인 반북 활동가 암살 △사이버테러 등이다. 특히, 테러의 경우엔 과거에도 북한이 주요 탈북민들을 제거하기 위해 실제 감행한 사례도 있어 우려가 큰...
등 대남 긴장을 조성한 것과 관련, 정부가 에너지 관련 기간 시설 긴급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이관섭 1차관과 우태희 2차관이 전력 및 가스 시설을 방문해 방호 태세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 서울급전소를 찾아 전력 분야 테러위협을 대비해 안전관리 상황을 살펴봤다. 서울급전소는 송변전 집중...
신 대변인은 “더욱이 북한은 김정은이 직접 나서 대남 테러를 지시하는 등 한반도 긴장을 계속해서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북핵 및 미사일 등 각종 도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라도 이번엔 단호하고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의 이번 추가조치는 북한의 외화수입을 차단하고 수출입 등 북한의 각종 활동을 위축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이어 “김정은이 대남테러 역량 강화 지시를 내렸고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가 어제 청와대 등을 1차 타격하겠다는 협박까지 하고 있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지금 대한민국 제1야당 더민주의 행태는 국가도 국민도 안보도 없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정치쇼만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 원내대표는 “테방법은 있을 수 있는 테러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는...
그는 전날 북한의 백령도 인근 해안포 발사, 정찰총국의 대남테러 준비 가능성 등을 언급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국민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야당이 주장하는 국민의 인권, 더 나아가 우리 국민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집단은 국정원이 아니라 바로 북한”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북한의 명백한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국정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안보상황 점검 당정 협의회'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대남 테러를 위한 역량 결집을 지시했으며, 대남공작 총괄기구인 정찰총국이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관련업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고 부원장에게 구체적인 첩보 입수내용을 전달하고 2명이었던 경호인원을 이날 현재 8명으로 늘린 상태다.
청와대는 19일 북한의 대남테러 가능성과 관련해 “국가안보실에서 테러와 관련한 모든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테러와 관련해선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특별연설에서 말한 게 있고, 어제도 홍보수석이 말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 내용을 그대로 참고해주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최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위해할 수 있는 대남테러 역량을 결집하라는 김정은 지시가 있었고 정찰총국이 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은 “지금 북한은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무모한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있어...
그동안 북한은 남북관계가 경색될 때마다
수시로 대남 핵공격을 언급하면서 우리 측을 위협해 왔습니다.
1994년 ‘서울 불바다’ 발언 이후 우리 측을 향해
‘핵불소나기’, ‘핵참화’, ‘핵공격’, ‘핵전쟁’, ‘핵보복타격’ 등
핵무기 사용 위협을 지속적으로 자행해 왔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너무 오래 북한의 위협 속에 살아오면서
우리 내부에서 안보불감증이...
인포콘은 1~5단계로 나뉘는데요. 북한의 사이버테러 가능성이 커질수록 단계적으로 격상됩니다. 최근 개성공단 사태 이후 북한의 사이버 대남도발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인포콘을 3단계로 격상한 거죠. 2013년 북한의 사이버 공격으로 방송사와 은행 전산망이 마비됐을 당시에도 인포콘 3단계가 발령된 바 있습니다.
이어 “북한이 4차 핵실험 이후 전단 살포 및 무인기 침범 등 대남 자극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하고도 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예정에 없던 대변인 명의의 서면 브리핑을 배포한 배경에는 최근 북한 핵실험 내용이 담긴 청와대 사칭 이메일 유포 사건 발생이 있다. 또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찬성하는 권희영 교수 쪽은 교학사를 제외한 7개 역사교과서에 북한의 잔학무도한 대남테러가 전혀 기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정화를 반대하는 이신철 교수와 조한경 회장 쪽은 좌편향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국민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또 하나의 유치한 모략극'이라는 글에서 서울메트로 해킹 사건을 두고 "무슨 사건이 터지기만 하면 무작정 '묻지마 북 소행'으로 몰아붙이는 대결모략꾼들의 광대극"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당국이 우리에 대해 '사이버 테러'니 뭐니 하고 걸고들었다가 남조선 내부 소행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