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걸 대구지방환경청 환경평가과장은 "완공이 2027년 이후로 지연될 확률이 아주 높다"며 "기본적으로 자재 가격이 올라 수급이 여의치 않았다"고 했다.
지난달 8일 가두봉 절취공정 중 토공 붕락으로 현장 근로자 1명이 사망해 공사가 전면 중단된 것과 관련해선 "현재 고용부 조사 중이고 빠르면 이번 주 중 심의를 통해 재개 여부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3~5일 청주 오창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겨울은 1년 중 미세먼지가 가장 짙어지는 계절이다. 한반도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미세먼지가 하늘을 회색빛으로 뒤덮으면서 국민건강을 위협한다. 이에 정부는 매년 12월...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이날 고령의 한 사설 목장에서 탈출해 인근 숲에서 사살된 암사자는 국제멸종위기종 2급인 ‘판테라 레오(Panthera Leo)’다. 해당 종은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북부, 인도에 서식하는 사자의 아종으로 개체 수는 250마리 미만이다.
경찰은 목장 관계자를 상대로 관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당시 영주시와 대구지방환경청 직원 등이 며칠에 걸쳐 일대를 수색했으나 악어 추정 동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관계당국은 당시 신고가 들어온 악어와 이번에 포획된 도마뱀이 몸길이가 비슷한 것을 볼 때 도마뱀을 악어로 오인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도마뱀 포획 지점과 무섬교까지는 직선거리 20여㎞ 떨어져 있으나 포획 지점 옆의 원당천은 서천을 거쳐...
사드 포대는 대구지방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17년 임시 배치됐으나 일부 성주군 주민과 원불교 단체 등이 전자파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기지가 정상적으로 조성되지 못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사드 기지 '정상화' 의지를 밝히고 환경영향평가, 2차 부지 공여, 인력·물자·유류 지상 수송 등에 속도를 냈다.
이에 작년 9월부터...
성주기지는 2017년 9월 4일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임시 배치됐으나 일부 성주군 주민과 원불교 단체 등이 전자파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기지가 정상적으로 조성되지 못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사드 기지를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해 9월부터 그동안 제한됐던...
환경부는 정수장 위생관리 상태 확인 및 개선을 위해 내달 9일까지 전국의 정수장 483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실태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한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전북지방환경청 등 7개 유역 환경청과 한강, 금강, 낙동강, 영진·섬진강 등 4개...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어제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조건부 협의’ 의견을 양양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설치에 동의를 한 것이다. 강원도 지역의 40년 숙원사업인 오색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이로써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 사업은 설악산 오색지구에서 대청봉 옆 끝청까지 3.3㎞ 구간에 케이블카를 놓는...
27일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조건부 협의' 의견을 양양군에 통보했다. 사실상 설치 사업에 대한 허가를 내린 것이다.
지역 사회는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설악산국립공원은 2021년 기준 연간 탐방객이 191만8000여명에 달해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9번째로 많은 지역...
2015년 이후 환경부는 시민사회와 함께 대기, 수질, 토양, 지하수 등 분야별로 15건의 환경조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10년간 대구지방환경청, 지자체 등이 55회에 걸쳐 점검한 결과 총 76건의 환경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돼 25건의 고발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다.
환경부는 이 제련소가 올해 11월 1일 통합환경관리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환경오염시설법’에서 정하는...
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은 영풍 석포제련소 제1·2공장 인근의 낙동강 수질을 2019년 4월 14일부터 이틀간 측정했고, 그 결과 기준을 최대 4578배 초과한 카드뮴 22.888㎎/ℓ가 검출되는 등 유출 정황을 포착했다.
환경부 중앙환경단속은 같은 해 4월 17일부터 특별단속을 진행해 제련소에서 무허가 지하수 관정 52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중 30개...
아울러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기술 관련 법률 공유, 이행상황 모니터링, 결과평가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 여건 조성에 나선다. 중소기업은 지원받은 환경 관리 개선방안을 성실히 이행하고 사업장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황선태 LG전자 안전환경지원담당은 “화인알텍, 산코코리아뿐 아니라 향후 멘토링을 희망하는 다른 협력사에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동구)이 국정감사를 위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식회사 영풍은 2020년 9월 말 기준 석포제련소에 대한 통합 허가와 관련하여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와 단 한 차례도 협의를 한 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석포제련소는 낙동강 최상류에 위치하여 1970년 이래로...
대구지방환경청은 안동댐 상류 지역에 위치한 왜가리 번식지에서 폐사체가 지속 발생됨에 따라 중금속 등에 의한 폐사 여부를 밝히고자 2018년부터 추진한 안동댐 왜가리 폐사원인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경북대 산학협력단 수의과대학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왜가리의 폐사에 질병이나 중금속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