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직후 상행선은 부산∼동대구간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 조처됐다. 또 입석을 허용하고 동대구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들을 위해 대형버스를 투입했으나, 연휴 막바지에 한꺼번에 시민들이 몰리면서 혼잡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코레일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열차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한 사실을 확인했다. 사고열차에는 승객 38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코레일은 곧바로 후속 열차를 투입하여 모든 승객을 안전하게 다른 열차로 옮겨 태웠다.
현재 코레일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상행선은 부산∼동대구간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 조처했다.
지난해 10월 31일 대구역 인근에서 수서를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SRT 열차가 멈춰섰는데 당시 모터블럭 고장으로 전기가 차단된 것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자칫 열차가 멈추는 사고가 더 발생할 수도 있었다는 얘기다.
이와함께 차량 일상검사 주기 8223건, 고속열차의 부품 완전분해정비주기 444개 부품 미준수 등의 사례가 상당수 지적됐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게다가 같은 날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도 대구역 통과 도중 선로에 30분가량 멈춰섰다.
철도 사고가 하루를 멀다 하고 빈발하고 있다. 최근 20일 동안에만 코레일이 운영하는 철로 구간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는 무려 10건에 달한다. 지난달 19일 서울역에서의 KTX 열차와 굴착기 충돌 사고 하루 만에 충북 청주 오송역에서 KTX의 전력 공급이 끊겨 경부선과 호남선 등...
28일엔 호남선 하남역 인근서 작업자가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났고 이달 8일엔 서울행 KTX열차가 대구역에서 30분가량 멈췄다.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KTX 강릉선은 개통 1년을 앞두고 난 대형사고였다. 8일 오전 7시 30분께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가던 KTX 열차가 강릉시 운산동 인근에서 5분 만에 탈선했다. 이 사고로 코레일 직원을...
또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 지하철 등을 포함한 공사장에 대한 점검 활동 강화와 함께 유사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근원적 대책을 마련하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단지 지시나 주문일 뿐 결코 책임지고 사태를 수습하겠다든가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총대를 메지는 않았다.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에 ‘정부는 없다’라는 자조섞인 목소리가 어색하지 않은...
약 1시간 만인 낮 12시59분께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동대구역에서 대구역 사이에는 여전히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대구역에 있던 1212호 무궁화호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지연되는 등 열차 3편의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동대구역과 신동역 구간에도 전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복구 중이며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와글와글]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ㆍ서울대병원 이완구 차남ㆍ호구의 사랑 최우식ㆍ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ㆍ발언 송영근 성폭행 여단장ㆍ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ㆍ봉만대 떡국열차 김구라 이영진ㆍ투명인간 진세연 강호동ㆍ송하윤 옥이ㆍ박칼린 바다 오즈의 마법사
29일 오후 8시 온라인상에는 크림빵 뺑소니...
또한 대전 시청역 사고로 아침 출근길 일부 열차가 시청역을 정차하지 않아 수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겪었다.
대전 시청역 화재 소식에 네티즌은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해서 다들 놀란듯"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 대구 참사 생각나게하네"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 지하철에서 연기나면 너무 무서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8월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사고 당시 이 장치가 꺼져 있어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올해에도 자동제어장치를 끈 채 열차를 768회나 운행한 것으로 집계돼 개선되지 못했다.
비싼 돈을 들여 마련한 장비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제작불량이 3722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취급미숙 971건, 검수불량 219건, 기타와 원인불명도...
이 전동차가 10분간 멈추면서 뒤에 오던 열차들이 잇달아 운행속도를 늦추거나 일시정지를 하는 등 혼란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전동차가 멈춰 섰다가 재기동하는 과정에서 멈춰섰다”며 “정확한 사고원인과 고장위치를 현재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잦은 지하철 고장과 사고에 시민들은 “대구지하철...
지연됐으며, 열차 운행은 오전 6시 30분께 정상화됐다.
운전자 박씨는 가슴 등의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2%로 측정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로 보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대구역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동대구역사고...
열광운대역 탈선 사고는 운행 장애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현재 조사 중이다.
광운대역 탈선 사고를 접한 네티즌은 “광운대역 탈선 사고, 크지 않아 다행”,“광운대역 탈선 사고, 원인이 뭐야”,“광운대역 탈선 사고, 열차 수난시대구만”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국토부는 지난 대구역사고와 관련해 기관사와 여객전무, 관제사의 기본안전수칙 위반을 주원인으로 추정했다. 안전사항 기본 확인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안전교육을 소홀히 하는 등 타성적 관행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호기 위치상 오인 가능성이 있었고 ATP를 사용하지 않는 등 안전시설 관리를 소홀히 한 것도 사고의 부수적 요인으로 꼽았다. 사고 유형별 대응...
◇ 대구역 열차 사고 원인은 '인재'
대구역 열차 사고 원인은 안전불감증이 빚은 '인재'로 결론이 났다. 기관사·열차승무원의 선로 및 신호상태 확인소홀, 로컬 관제원의 운전정리 사항 미통보 등 복합적인 인재가 작용했다고 코레일이 인정했다. 1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사고 당시 무궁화호가 있던 측선의 신호기에는 빨간색 정지등이 정상적으로...
대구역 열차 사고 원인대구역 열차 사고 원인은 안전불감증이 빚은 '인재'로 결론이 났다. 기관사·열차승무원의 선로 및 신호상태 확인소홀, 로컬 관제원의 운전정리 사항 미통보 등 복합적인 인재가 작용했다고 코레일이 인정했다.
1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사고 당시 무궁화호가 있던 측선의 신호기에는 빨간색 정지등이 정상적으로 켜 있었다....
코레일은 대구역 열차 사고원인이 기관사와 열차 승무원이 선로ㆍ신호 확인을 소홀이 했기 때문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사고가 측선에 멈춰 있던 KTX가 본선을 완전히 지나가고 나서 출발해 본선에 들어가야 할 무궁화호가 빨리 출발하면서 KTX 열차의 옆을 부딪치면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기...
◇경부선 열차 운행 재개…사고 30시간만에 복구
지난달 31일 발생한 대구역 열차충돌 사고로 큰 혼란을 빚었던 경부선 열차 운행이 1일 오후 1시께 재개됐다. 사고발생 30시간만에 복구작업이 완료됐지만 선로 안전 등의 이유로 사고구간을 지나는 KTX와 무궁화호열차 등은 이날 오후에도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서행했으며, 전국 역마다 10여분 가량의 지체 현상이...
이날 모래를 싣고 포항 괴동역을 출발해 강원도 태백으로 향하던 이 열차는 무릉역을 지나 선로에서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같은 선로를 이용해 대구~경북 영주를 오가는 무궁화호 열차 3편의 운행이 40여분간 지연돼 승객 350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탈선한 화물열차를 기중기로 들어올려 3시간만에 운행을 재개했으며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