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논산지청장과 통영지청장,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차장검사,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대구고검과 수원고검 검사장을 역임했다. 오 전 고검장은 광주지검 공안부장검사와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대검 공안부장 등을 거쳐 ‘공안통’으로 꼽힌다. 변호사 개업 후에는 법무법인 화인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고석 변호사는 육군사관학교와 서울대...
제1야당 대표의 변호인 둘은 고검장 출신으로 이번 국회에 입성하였고, 김 씨의 변호인은 대검 차장 출신으로서 현 검찰총장이 나서서 사법 방해 행위로 규정한 범행임에도 이를 변호하면서 법률 변호보다는 소속기획사 매니저 역할을 했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여섯째, 팬덤 현상과 여론전이다. 범행 이후 큰 소리로 궤변을 늘어놓는 김 씨에게 열성 팬들은 결사옹위하는...
2024년 고검 검사급(차장검사‧부장검사) 514명에 대한 검사 인사가 3일부터 시행된다. 법무부가 지난해 9월 25일자로 고검 검사급 631명을 전보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8개월 만이다. 통상 차‧부장 검사 인사는 1년 주기로 이뤄진다. 이번 검찰 인사를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는 이유다.
돌아보면 지난해 정기 인사 역시 상당히 이례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해마다 7월이면...
법무부 대변인에는 노선균 서울중앙지검 기획담당관이, 대검 대변인에는 이응철 순천지청 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법무부는 24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차·부장검사 인사에 관해 논의했다. 법무부는 인사위 종료 후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대검 검사급 검사 신규 보임 및 사직 등에 따른 공석을 충원해 기존 인사 기조에 따라...
법무부는 29일 고검검사급(차장검사‧부장검사) 검사 514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부임은 다음 달 3일이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대검검사급 검사 신규 보임 및 사직 등으로 인한 고검검사급 보직의 공석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요 현안사건 담당 부서장들을 유임시키고, 부부장검사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는 서울중앙지검 1~4차장검사 등 주요 공백을 채우는 데 집중하고 승진 인사는 최소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법무부는 13일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39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고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임명된 이후 첫 검찰 고위급 인사였다. 검찰 인사위는 올해 초 사법연수원 31기 검증 때 열려...
이어 법무부 검찰국장과 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으며,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되자 총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후 2022년 사직한 뒤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서울 강남경찰서 사건을 송치받는 서울중앙지검의 이창수 검사장과 대검찰청에서 함께 근무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변호사로...
이 지검장은 2020년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 맡은 인물로, ‘친윤’, ‘특수통’ 검사로 분류된다. 검찰 내부에서는 합리적이고 열려있는 성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인사 시기를 두고 검찰 내‧외부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수도권 한 차장검사는 “고위급 인사가 전날 갑자기 나면서 하루 종일 황당하게 (상황이) 돌아갔다”며...
주 검사장은 검찰 내에서 ‘특수통’으로 통하는 인물로, 이번 인사에서 고검장 승진 없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됐다. 주 검사장은 사법연수원 27기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를 거쳐 2017년 대검찰청 대변인으로 지냈다. 이후에는 인천지검 1차장검사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구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수사를 맡았던 서울중앙지검은 지검장뿐만 아니라 차장검사들까지 전원 교체됐다. 신임 중앙지검장에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검찰청 대변인을 맡았던 친윤(친윤석열)계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임명됐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김건희 특검법 입법이 임박해지자, 검찰로서도...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춘천지검 검사장,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6월 승진해 광주고검장을 맡아오다 지난해 9월 공직을 떠나 법무법인 흰뫼에 합류했다. 흰뫼는 박순철 전 서울남부지검장 등 검찰 출신 특수통이 모여 세운 기업금융 사건 전문 부티끄펌이다.
삼표시멘트는 조 전 검사장의 합류로 검사장...
손 검사장 항소심 첫 공판…변호인 “원심 판단 논리적 비약”공수처 “손 검사장이 자료 보낸 건 명백…징역 1년 가벼워”재판부 “‘제3자’ 확인 위해 김웅·조성은 증인 신문 해야할 듯”
‘고발 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 측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문제의 고발장을 작성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현준 회장의 장인인 이희상 전 동아원그룹 회장,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안태완 효성 전 부회장,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 이종찬 전 국정원장,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등 정ㆍ재계 인사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장례는 5일장으로...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 측이 항소심 결론이 나올 때까지 탄핵 심판 절차를 멈춰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다.
고발 사주란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한 손 검사장이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에 전송했다는 의혹이다.
헌재는 26일 오후...
검찰 간부이자 검사장급으로 분류되는 대검검사급 여성 검사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대검검사급 검사는 같은 기간 40→44→44→47→44명인데, 이중 여성은 2→3→4→5→5명으로 비율상으로 늘어난 모습이다.
과거 남초 현상이 심한 편이었던 검찰에 여성 검사 수가 늘어나며 여러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최근 검찰을 떠난 한 로펌 관계자는 “과거에는 여성...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개회사에서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기반은 공정한 경쟁 시스템이고, 시장에서는 경제주체들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반독점의 거래질서가 확립돼야 한다”며 “공정거래 분야도 초국가적 범죄에 대한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과 공동대응이 더욱 필요한 만큼 이 행사가 공정거래 분야에 대한 소중한 정보교류의 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검사장(대구고검 차장검사)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공수처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손 검사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공선법 무죄 판단 부분 등에 사실오인, 법리오해 등이 있어 보이고...
(대구고검 차장검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가 나왔지만, 나머지 혐의는 대부분 유죄로 인정됐다.
‘고발 사주’ 의혹은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최강욱‧유시민 등 범민주당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해 총선에 영향을 끼치려 했다는 내용이다.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 검사장이 고발 문서를 김웅 국민의힘 의원 등 외부에...
비밀누설죄 등 인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앞선 대검 자체 감찰에선 ‘혐의 없음’…판결과 충돌 공수처 기소 사건 첫 유죄…“항소 여부 검토하겠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검사장(대구고검 차장검사)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판결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기소한 사건 중 처음으로 유죄가 선고된 사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