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는 석탄 비중이 42%로 더 높아졌고 가스 비중은 20%로 낮아졌다.
에너지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 9·10호기, 태안 9호기, 삼척그린 1호기 등이 신설되면서 석탄발전 설비용량은 2015년 26GW에서 32GW로 늘었고, 올해는 삼척그린 2호기, 태안 10호기 등이 상업운전을 시작하면서 석탄발전 설비용량이 36GW로 증가했다.
국내 최초 1000MW급 화력발전소인 당진화력 9호기가 18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당진화력 9호기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단위용량 1000MW급 석탄화력 설비로 18일 기준 예비전력 1만6920MW의 약 6%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당진화력 9호기는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소음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총 건설비의 20%에 달하는 5000여억...
전력당국은 최근 준공된 당진9호기(100만㎾)와 내년 상반기 준공되는 당진 10호기(100만㎾)의 발전제약을 추진 중이다. 용역보고서는 2015년 발전제약이 최대 150만㎾, 2016년은 210만㎾와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당진 9,10호기의 발전제약은 전력구입비 증가를 가져온다. 석탄화력 대신 수도권의 비싼 가스발전을 돌리기 때문이다.
특히 발전제약에...
동서발전은 국내 첫 1000MW(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소인 ‘당진 9호기’가 계통연결 공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3일 밝혔다.
계통연결은 모든 기자재가 정상적으로 설치돼 이상 없이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최종 시운전 공정이다. 지난 4월 처음 점화된 당진 9호기는 연소시험, 최초부하시험, 신뢰도운전 등 5개월간의 종합시운전을 거쳐 오는 12월...
당진화력발전소 9‧10호기는 올해 말 9호기가 먼저 준공되고 내년 6월 10호기가 최종 완공될 예정으로 쉴 틈 없이 공사현장이 돌아가고 있다.
특히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단일호기로는 최초로 1000MW급 발전소가 지어지고 있는 것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현재 현장 옆으로는 500MW급의 당진화력발전소 1~8호기가 상업 운전 중에 있다.
석탄화력발전은 과거...
이번 최초점화를 시작으로 종합 시운전에 착수해 9호기는 오는 12월 말, 10호기는 내년 6월 말 가동할 예정이다. 당진 9·10호기는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건설 중이며, 신공법을 적용해 발전 효율을 높여 기존 화력발전소보다 연간 약 11만톤의 연료 절감과 3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총 건설비의 20%를 환경설비에 투자한...
719%로 결정됐다. 이를 통해 원화 채권을 발행하는 것과 비교해 30억원의 금융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올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기업이 같은 만기로 발행한 만기 5년 6개월짜리 달러화 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다. 동서발전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들어온 자금을 당진 화력발전소 9호기와 10호기의 건설자금으로 쓸 방침이다.
앞서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2015년 12월에 준공 예정인 당진 9호기 보일러의 용접부 건전성 확인을 위해 전날(7.31) 실시한 보일러 수압시험에서 설계압력(278kg/㎠)의 1.5배에 해당하는 초고압(417㎏/㎠)으로 시험한 결과, 단 한 곳의 누수 없이 성공적으로 법정검사를 통과한 바 있다.
특히 동서발정은 이번 수압시험에서 고압부 수압시험 후 약 1개월 후에 중압부...
각 사 자료에 따르면, GS EPS의 당진 5호기(900MW급), 포스코에너지의 인천 LNG복합화력발전소 7호기(382MW)·8호기(382MW)·9호기(382MW), SK E&S의 장문LNG발전(900㎿)·여주복합화력발전소(950MW) 건설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에 SK가스가 이를 인수한다면 자사의 석탄화력발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효과도 보게 된다. SK가스는 지난 4월 171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설되는 당진화력 9, 10호기 주제어 건물은 중앙제어실을 비롯해 사무공간, 모의화력 실습실, 기타 휴게시설과 내방객을 위한 관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총 공사비 2조6447억원이 투입돼 2011년 6월에 착공했고 올해 7월 말 현재 종합공정률은 60% 수준이다.
동서발전은 올해 11월에 시운전 조직을 발족,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가고 9호기는...
STX중공업은 19일 “한국동서발전과 당진화력발전소 9호기와 10호기의 탈황설비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탈황설비는 1000MW급 두 기로 수주 금액은 총 857억원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STX중공업은 당진화력발전 10기 중 6기에 탈황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앞으로 토목건축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의 건설을 담당하며 설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