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투자, 고급제품 전환, 광양 4고로 개수 등에 사용한다. 이차전지소재에는 양극재, 리튬, 니켈 순으로 4조6000억 원을 사용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글로벌 공급과잉, 경제 블록화 등으로 어려운 철강 시황을 돌파하기 위해 매년 1조 원 이상의 원가 절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원가의 구조적 혁신을 추진하고 철강 설비를...
이르면 오는 6월부터 환경단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월 발표한 '2050년 탄소중립 로드맵'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제철소 내 LNG 자가발전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기존 당진 제철소의 고로 중심 생산체계를 전기로 중심으로 바꾸려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2030년까지 당진제철소 전기로를 투자를 통해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생산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연간 500만 톤(t) 규모의 저탄소 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의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는 2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기존 전기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고로 전로 공정에 혼합 투입하는 것이다. 2단계에서는 현대제철의 신(新) 전기로 신설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가동을 멈추지 않고 4조 3교대로 근무한다. 제철소는 용광로, 제강공정, 열연 공정, 냉연공정, 압연공정까지 모든 생산설비가 연결돼 있어 전 부서가 근무 시스템을 이어가야 한다.
이같이 근로자들이 쉴 틈 없이 일해야 하는 이유는 쇳물을 생산하는 고로부터 제강, 연주, 열연, 냉연, 도금까지 차례대로 이뤄지는 조업 공정이 어느...
현재 동국제강의 인천·포항·당진·신평 공장 등이 해당된다. 특히 고로 제철 사업 대안으로 떠오른 철스크랩 재활용 전기로 제강 사업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동국제강은 국내 최고 경쟁력의 전기로 제강 사업과 친환경 철강 제품 등을 특화하는 ‘Steel for Green’을 성장 전략으로 삼았다.
신설법인 ‘동국씨엠(가칭)’은 냉간 압연에서 시작해...
다만 생산 물량은 인천·당진공장 제품으로 대체 가능해 매출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다.
세아베스틸 역시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68.9% 감소한 20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조79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었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전년 대비 제품 단가 상승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했으나 경기 둔화와 함께 수요 산업 부진으로 특수강 판매량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토페도카 5기를 포항으로 급파했다. 침수로 사용이 어려웠던 포항제철소 토페도카를 대신해 현대제철의 토페도카가 포스코의 쇳물을 성공적으로 옮기면서 위기 상황에서 철강업계 간 협심이 빛을 발했다. 토페도카(Torpedo Car)란, 쇳물을 담아 운반하는 용기를 실은 차다.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토페도카에 담아 제강공정으로 이동시킨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도 쉬지 않고 4조3교대로 근무한다. 제철소는 용광로, 제강공정, 열연공정, 냉연공정, 압연공정까지 모든 생산설비가 연결돼 있어 전 부서가 근무 시스템을 이어가야 한다.
이같이 근로자들이 쉴 틈 없이 일해야 하는 이유는 쇳물을 생산하는 고로부터 제강, 연주, 열연, 냉연, 도금까지 차례대로 이뤄지는 조업 공정이 어느 한군데서도 쉴 수가...
당진제철소는 고로 3기와 전기로 2기를 통해 현대제철의 조강 생산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은 5월 2일부터 3개월 가까이 당진제철소 사장실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제철 순천, 포항, 인천, 당진하이스코 등 4개 지회도 일제히 공장장실을 점거했다. 현대제철 울산공장은 지난 20일 12시간 동안 일시적으로 가동을 멈췄다....
현대제철은 2010년 당진제철소 제1고로 가동 이래 전기로 분야를 넘어 3기의 대형 고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자동차용 고급판재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 관리 및 공정 운영 측면에서 비법을 축적하고 있다.
이처럼 ‘고로와 전기로 양 부문의 시너지’라는 현대제철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수립된 ‘하이큐브’는 원료와 공정, 제품 측면에서 탄소 저감 과제에...
현대제철은 2010년 당진제철소 제1고로 가동 이래 전기로 분야를 넘어 3기의 대형 고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자동차용 고급판재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 관리 및 공정 운영 측면에서 비법을 축적하고 있다.
이처럼 ‘고로와 전기로 양 부문의 시너지’라는 현대제철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수립된 ‘하이큐브’는 원료와 공정, 제품 측면에서 탄소 저감 과제에...
현대제철이 초고성능 극저온 LNG용 후판 개발, 친환경 연료인 우분(牛糞, 소 배설물)으로 고로(高爐) 연료 대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까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친환경 경영을 통한 재도약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철강사로 거듭나고 있다. 인류의 지속가능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숙제인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극저온...
전기로는 철 스크랩(고철)을 재활용해 새로운 철강 제품을 만들어내는 공법으로, 석탄을 사용하지 않아 탄소 배출량이 고로 대비 25% 수준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376만 톤의 철 스크랩을 재활용해 총 350만 톤의 철근과 형강을 만들었다.
정부는 동국제강이 순환 자원인 철 스크랩을 주 원료로 친환경 철강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국내산 철 스크랩...
충남 당진에 자리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화입(火入)식’이 열렸다. 본격적인 고로 가동을 알리는 출사표였다. 당시 정몽구 회장은 임직원의 구호에 맞춰 고로 아래쪽 풍구(風口)로 불씨를 밀어 넣었다. 일제히 환호와 축포가 터졌다.
일관제철소는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쇳물로 건설 강재와 자동차 강판까지 만들겠다는 게 아산의...
10일에는 환경부에서 당진제철소를 방문해 3고로 재송풍 시 가스청정밸브의 정상가동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배출가스의 불투명도를 측정해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현대제철은 작년 3월 고로 브리더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논란이 발생하자 즉시 유럽의 전문 엔지니어링 기술회사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
이후 3개월여의 기술검토 끝에 세계 최초로 고로...
현대제철은 기상 악재에 따른 건설 수요 위축으로 판매 단가는 하락한 반면 철스크랩 가격은 상승해 전기로 부문의 수익은 부진했지만, 국내외 자동차 수요 회복에 힘입은 고로 부문 생산 및 판매 증가로 흑자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4분기에는 자동차 강판 판매 물량 정상화와 유통가 인상으로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로 부분의 실적은 현대ㆍ기아차의 수요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고 가격이 동결돼 있어 유통가격 하락에 비해 타격이 적었다.
현대제철은 "철근 수요는 올해 960만~970만 톤으로 예상되며 봉형강 같은 경우에는 올해 230만~240만 톤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자동차 강판 판매량은 "올해 3~4분기 회복 정도에 따라 다른 수치가...
현대제철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자동차, 조선 등 수요 산업의 침체로 고로 부문 매출은 둔화됐다”며 “하지만 전기로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분기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봉형강류와 판재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도 실적 개선에 한몫했다. 현대제철은 건설시장 상황에 맞춰 봉형강 제품 생산 체제를 최적화하고 저가...
지난달 대수리를 진행한 광양 3고로에 대해서도 재가동 시점을 연기했다.
이는 사실상 감산이다. 포스코가 감산에 돌입한 것은 968년 창사 후 IMF 외환위기(1998년)와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이후 세번째다.
앞서 현대제철도 이달 1일부터 당진제철소 전기로 열연공장 문을 닫았다. 공장 가동 중단은 2005년 5월 박판열연 상업 생산 개시 이후 15년 만이다....
포스코는 수요 감소 대응 차원에서 광양제철소 3고로 재가동 시점을 계속 연기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수주량 급감 여파로 당진제철소 전기로 박판열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박판열연 생산이 멈춘 건 2005년 이후 15년 만이다.
상황이 이러니 포스코, 현대제철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