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해병대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감사원 정치 감사 의혹, 방송 장악 관련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겸임 상임위원회 국정감사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 원내대변인은 “선관위 장악 시도는 정보위원회에서 진행하고...
50번째 도어스테핑이 진행된 7일에도 기자들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를 내린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다른 질문을 해주시죠"라며 "제가 당무 사항에 대해선 답변한 적이 없잖습니까"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외에도 최근 논란이 된 풍자만화 '윤석열차', 감사원 유착 의혹, 김건희 여사 관련 질문...
이어 "윤 대통령은 당무에 일절 개입하지 않는다고 했으나 뒤로는 원내대표에게 체리 따봉 문자를 보냈고, 이번에도 독립기관이라더니 뒤로는 감사원을 통해 절차와 과정을 뛰어넘는 감사를 해 왔다"며 "권권유착 혐의와 정치감사, 하명감사는 헌법과 감사원법에 명백히 위반된다. 공무상 비밀누설, 직권남용 소지도 있다"고 주장했다.
박...
문제”라며 “당무감사를 진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역시 잇따라 윤 전 총장을 향한 견제 수위를 높였다.
유승민 전 의원 캠프는 “문건 작성을 지시했는지 진위에 대해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대선 주자 가운데 하나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고발을 지시하거나 묵인했다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전 감사원장, 홍준표 의원 등 당내 유력 후보들이 불참했다. 전날 경선준비위원회가 마련한 봉사활동에도 이들 후보가 불참해 '지도부 패싱', '주도권 다툼' 등의 논란도 일고 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선 "각종 현안, 당무 과정에서 예비 후보들의 의견을...
지난주 검사 4명을 수사팀에 파견한 데에 이은 조치다.
한편 이번 사태의 중심 인물로 지목되는 이 변호사는 옵티머스의 무자본 인수합병 의혹과 얽힌 셉틸리언의 최대 주주다. 이 변호사는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함께 2018년 ‘국정원 댓글 직원 감금사건’을 변호했고 2015년엔 김조원 전 민정수석과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원에서 함께 일했다.
실무에 밝은 현장형이라는 평을 받는 김 수석은 국가전략사업평가단장 시절에는 민자유치사업, 지역균형개발사업 감사 등 주요 감사를 진두지휘했다.
2005년에는 청와대로 파견돼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으로 재임했으며, 2015년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실무에 밝은 현장형이라는 평을 받는 김 수석은 국가전략사업평가단장 시절에는 민자유치사업, 지역균형개발사업 감사 등 주요 감사를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2005년에는 청와대로 파견돼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으로 재임했으며, 2015년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참여정부 때 공직기강비서관과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냈고, 경남과학기술대 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거성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한성고와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긴급조치 위반과 광주민주화운동 등으로 수차례 투옥된 바 있고...
집행기구 및 사무처의 당헌·당규 준수 여부, 직무유기 등의 적법성과 직무수행의 적실성 등에 대해 상시 감사·감독한다.
당무감사원은 2015년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계파주의·패권주의 청산, 공천 개혁 등 당 혁신을 위해 출범시킨 혁신위원회 제안을 계기로 신설됐다.
이후 감사관, 제1과 과장 등을 거친 뒤, 2005년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다. 2006년 친정인 감사원으로 돌아가 2008년까지 사무총장을 지냈다. 이후 진주산업대·경남과학기술대 총장,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등 학계에 있다가 2015년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을 맡았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했으며, 최근에는 금융감독원장과...
이후 감사원 감사관, 국가전략사업평가단 단장,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하고 2006~2008년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냈다. 진주산업대 총장, 경남과학기술대 총장,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등 학계에 있다가 2015년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을 맡으며 정치권과 다시 연을 맺었다. 문재인...
가족을 보좌진 등으로 채용해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대해 더민주 당무감사원은 전날 만장일치로 중징계를 결정했다. 김조원 당무감사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 후 이같은 내용의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당무감사원은 7일간의 재심 요청 기간이 지나면 윤리심판원에 서 의원에 대한 중징계를 요청하게 된다. 최종 징계 수위 결정은...
가족을 보좌진 등으로 채용해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대해 더민주 당무감사원이 만장일치로 중징계를 결정했다. 가족 채용 논란이 국회 전반에 퍼지면서 지난달 말 수십명의 국회의원 보좌진이 국회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 의원실에 채용된 가족인 것으로 추정된다.
1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한국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서영교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이 '가족채용'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의원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이 서영교 의원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앞서 서 의원은 세비 반납 약속과 함께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당 안팎에서는 자진 탈당 압박도 거셉니다.
서 의원은 친인척을 특별채용하고 보좌진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 특히...
의원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도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상당 부분이 당무감사원에서 해명됐다”, “당사자들이 사과하고 국회직까지 내려놨는데 과하지 않은가”, “이미 여론재판을 받은 것도 큰 상처인데 이중, 삼중의 징계를 받아야 하는가”라는 취지의 동정성 글들이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집단적으로 탄원서까지 제출하는 것은 ‘혁신’을 위한...
신 의원은 작년말 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기 위해 학교를 찾아가 로스쿨 원장을 만난 뒤 낙제를 막을 방법을 묻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논란이 제기돼 노 의원과 함께 당무감사원의 조사를 각각 받았다.
노 의원은 문 대표의 최측근 인사이며, 신 의원도 범주류 중진으로 꼽힌다.
저는 당무감사원에 걸려서 권고조치를 받았다”고 말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 대표는 지난달 25일부터 진행한 조직감사에서 지역위원회 회의록 등 서류를 잘 정리하라는 가벼운 수준의 개선권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웃으면서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문 대표는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이 같은 논란에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원이 신 의원에 대해 사실 조사에 착수했고, 검찰은 해당 건과 관련해 접수된 고발장을 바탕으로 수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후덕 의원은 지난 8월 자신의 지역구 업체 대표에게 전화해서 로스쿨 출신으로 변호사 자격을 가진 딸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진위 여부를 떠나 국민을 대표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원은 8일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결제기를 놓고 자신의 시집을 강매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노영민 의원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에 엄중한 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조원 새정치연합 당무감사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노 의원에 대한 조치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예산 국회가 열리는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