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는 부산상고와 부산경상대를 졸업한 부산 토박이로 문 대통령 지지모임인 담쟁이포럼 출신이다. 이동윤 주택금융공사 감사는 부산매일신문 기자를 거쳐 부산시의원을 지냈다. 이후 대선을 앞두고 문 대통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대외협력단장을 맡았다. 2018년 선임된 박 감사와 이 감사는 후임 감사 선임 없이 올해 3월 나란히 연임을 확정...
201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지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담쟁이포럼’은 이 시에서 이름을 빌려 만들어졌다.
담쟁이포럼은 당시 18대 대선 출마를 준비하던 문재인 대통령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외곽조직이다. 처음에는 대선 캠프와 팬클럽의 중간 성격을 띠고 출발했지만 이후 자연스럽게 ‘싱크탱크’ 역할을 맡아 온 것으로...
권 의원은 "2014년 5월 청와대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를 보면 박 장관의 이름도 올라가 있다"며 "당시 경기대 교수로서 '아름다운 동행을 지지하는 전국 교수 10000명, 담쟁이 포럼 발기인'이라는 설명과 함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박 장관은 2012년 5월 창립돼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담쟁이포럼’의 초기 구성원이다. 그는 2013년 2월에 창립한 문 대통령의 정책자문그룹인 ‘심천회’에서도 활동했다.
심천회는 문 대통령이 당 대표로 출마한 2015년 ‘정책공간 국민성장’으로 확대됐다. 정책공간 국민성장은 2016년 12월부터 새로운 정책공약을 내놓으며...
송 장관은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문 대통령 지지모임인 담쟁이포럼 창립멤버로 활동한 뒤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다. 19대 대선 때도 캠프에 참여해 전작권 조기환수와 킬체인·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구축 등 국방정책을 담당했다. 송 장관은 기본적으로 개혁 의지가 강하고 남다른 추진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합참에서 대령부터 장성까지 과장, 부장...
이 위원장은 참여정부의 초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진보개혁 성향 학자로, 문 후보의 싱크탱크인 담쟁이포럼의 연구위원장을 맡아왔다.
이 위원장은 문 후보의 경제모델을 성장, 일자리, 복지, 경제민주화가 4두마차처럼 나란히 달리는 경제로 설정하고, 제대로된 경제민주화가 이뤄져야 지속적 성장, 일자리 창출, 좋은 분배의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는 경선 때부터 가동하고 있는 담쟁이포럼 소속 학자들이 대부분 옮겨왔다. 담쟁이포럼에는 대략 13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공개된 규모로는 단연 으뜸이다. 비공개 자문교수 그룹까지 포함하면 150여명의 교수가 문 후보를 돕고 있다.
캠프에서 활동하는 교수출신으로는 남북경제협력위원회에 문정인·김기정 연세대 교수, 이수훈...
이 교수는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인물로 문 후보의 외곽 지원그룹인 담쟁이포럼의 연구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구 출신으로 1950년생인 이 교수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노무현 전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지냈다.
이에 따라 여야의 경제 정책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무소속 안철수...
문 후보는 앞서 남북문제에 관한 정책 브레인 역할을 하는 ‘미래캠프’에 정동영·정세현·이재정·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김·노 정부 인사를 대거 영입했다. 싱크탱크 ‘담쟁이포럼’의 수장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도 김대중정부 출신 인사다.
문 후보가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후광을 제대로 받을 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문 후보의 싱크탱크인 ‘담쟁이포럼’에서는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가 대선 공약의 큰 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한 전 부총리는 김대중정부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및 교육부총리를 지냈던 인물이다.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이정우 경북대 교수도 한 축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안철수, 학자그룹·포럼 중심 중도보수까지 = 지금까지 안철수 캠프의...
문 후보 대선기획단인 ‘담쟁이캠프’도 민주(당내인사), 시민(일반지지자), 미래(정책) 3개 축을 수평적으로 운영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향후 시민 참여를 강화해 정책과 공약 개발 과정에서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 역시 ‘SNS 정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정치 쇄신’을 화두로 던진 안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문 후보와의 차별화를 위해...
문 후보를 돕는 대표적인 그룹은 각 분야 전문가 330여명으로 구성된 담쟁이포럼이다.
문 후보의 정신적 후원자인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가 이사장을, 이정우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이 연구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과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 김창국 전 국가인권위원장, 고영구 전 국가정보원장도 참여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역사학자 이이화...
씨씨에스 관계자는 31일 “계열사 싸이메디 정만호 대표이사가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모임인 담쟁이포럼 발기인이다”며 “현재 회사와 담쟁이포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담쟁이포럼은 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외곽조직으로 지난 5월 30일 발기인 모임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한완상...
더불어 금융기관의 주택압류와 경매를 제한해야 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지지모임 성격을 띤 ‘담쟁이 포럼’이 28일 국회귀빈식당에서 ‘가계부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 전성인 홍익대 교수가 이처럼 밝혔다.
전성인 교수는 이날 “개인회생절차의 회생계획 기간이 현행 5년인 점은 사실상 ‘노예제’에 가까워 인권...
문 고문의 싱크탱크인 ‘담쟁이포럼’에는 그의 노력이 엿보인다. 담쟁이포럼의 대표는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맡았다. 연구위원장에는 이정우 경북대 교수가 위촉됐다. 발기인 300명에 이름을 올린 민주당 의원 23명 중 이상민·임수경 등 친노로 분류되지 않은 이들도 눈에 띈다.
이에 대해 손학규 전 대표는 “문 고문이 대통령 비서실장 경험을 내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