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소매점 내에서의 담배 광고는 여전히 성행 중이며 병 주고 약 준다는 비아냥을 받는 담배 파는 약국도 줄지 않고 있다.
늘어나는 세수만큼 흡연자들의 건강 증진사업에 쓰이는 예산 또한 증가하지 않았다. 건강증진기금의 사업 구성을 보면 흡연자들의 금연지원 사업에 쓰이는 예산은 1475억원이 투입된 반면 금연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연구개발(R&D)과...
담배 파는 약국
담뱃값 인상으로 가격이 저렴한 롤링타바코에 애연가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담뱃값이 4500원으로 인상되면서 '말아피우는 담배' 롤링타바코를 찾는 흡연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각련으로도 불리는 롤링타바코는 말 그대로 말아 피우는 담배를 의미한다. 완제품인 궐련(일반 담배)와 달리 가공된 연초, 담뱃 종이, 필터가...
그러나 약사회에서는 개별 약국에 담배 판매 중단을 권고할 수 있을 뿐 강제로 담배를 팔지 못하게 막을 수는 없다.
2004년 담배사업법 개정 이전에 기획재정부로부터 담배판매업소로 허가받은 약국은 담배를 팔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판매업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담배 판매 반토막이 났지만 담배 가격이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국과 의원에서 담배를 판매하고 있어 이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현주(새누리당) 의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담배를 팔고 있는 약국·의원은 전국에 모두 241곳이었다. 이중 약국이 232곳, 의원은 9곳이 담배판매업자로 지정돼 있었다.
현행 담배사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