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농장 반경 10㎞는 가금농장 44곳에 170만 마리의 닭·오리가 사육되는 축사 밀집 지역이다.
전남도는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 농장의 오리는 도축 출하 전 전남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 과정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인근의 오리와 닭 50만 마리를 살처분할...
정부가 오히려 닭·오리 시장의 독과점화를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13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07년부터 사료산업종합지원금 268억 원을 하림, 선진, 성화식품, 참프레, 에이스인티 청솔 등 6개 기업에 지원했다. 지원금액중 무려 75%에 달하는 202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