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도중 침몰했다.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 172명이 생존하고 304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로, 당시 희생자 대부분이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학생들로 밝혀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에 마련된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은 추모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 학생들을 추모하는 기록물들을 살펴보고 교실을 둘러보았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16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탑승객 476명 중 172명이 생존하고 304명의 사망...
이번 원고인단은 안산 단원고학생 116명과 일반인 2명, 참사로 숨진 118명의 가족들이다. 이들은 세월호 특별법에 따른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보상금을 거부하고, 2015년 9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국가보상금을 받으면 화해 효력이 생기기 때문에 국가 등의 책임 인정 성격인 배상 소송을 선택한 것이다.
이날 재판부는 유족들이 받을 평균 배상금을...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조은화 양과 허다윤 양의 부모가 유골은폐 논란에 휩싸인 김현태 세월호 현장수습 부본부장 등에 대한 선처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호소했다.
청와대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30일 청와대에 은화양과 다윤양 어머니가 찾아와 직접 쓴 편지를 문재인 대통령께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 편지에서 세월호 선체에서 뒤늦게 발견된...
송 팀장은 “희생자 대부분이 우리 지역권(한빛방송)에 있는 안산 단원고학생들과 교사들이었다”며 “하루 18시간 뉴스 특보를 하는 강행군을 하면서 우리동네 학생들의 이야기를 지역민의 시각에서 방송했고,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얻었고 그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깨달음을 얻었다”고 회상했다.
티브로드는 올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관련...
416세월호참사작가기록단이 서울과 안산을 수십차례 오가며 세월호 가족과 형제자매, 단원고 생존학생을 만나 인터뷰한 수백분 분량의 녹음파일을 엮어 책으로 만들었다.
진실의 힘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을 통해 '세월호 그날의 기록'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책은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이 10개월 동안 방대한 기록과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물을 담았다. 2014년 4월...
진실을 위해 싸우기 때문에…”-세월호 희생 학생의 언니
이상 세월호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이야기 ‘다시 봄이 올 거예요’ (2016.4월) 중에서
슬퍼하고 분노하고 싸우는 세월호 생존자들과 유족들.이들의 슬픔과 분노에 온 국민이 함께했습니다.그러나 여전히 진실규명은 멀기만 합니다.
세월호 침몰의 근본적인 원인세월호 침몰의 직접적 원인세월호...
본 집회는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경기 안산단원고학생과 희생자 유족, 세월호 관련 지원활동을 계속해 온 시민 발언 등 세월호 문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들은 참사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집회에서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참가한 학생 9명을 대표해 발언한 장예진(20) 양은 "(박근혜 대통령이) 그 7시간 동안 제대로...
본집회에서는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경기 안산 단원고학생들과 희생자 유족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생존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이후 공개석상에서 발언하기는 처음이다.
영상 상영과 합창단 공연 등 대부분 프로그램이 세월호와 관련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오후 7시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에 관한 진실 규명을...
이날 집회에서는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학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등 세월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집회 이후 세월호 유가족은 경기 안산단원고에 재학하던 세월호 희생자들이 1학년 때 찍은 사진을 앞세워 청와대를 향해 행진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인 서석구...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이틀 앞둔 이 날 집회는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학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하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등 세월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세월호 유가족은 집회 이후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면서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들이 1학년 때 찍은 사진을 앞세울 계획이다.
총리공관 앞과 헌법재판소 앞으로도 행진해...
희생자의 이름과 가족,친구들의 메시지수와 기억의 벽에 접힌 주름의 갯수는 304개 (희생자 및 실종자)'기억의 벽' 전체 높이는 476㎝ (세월호 탑승객 수), 평면 높이는 172㎝(세월호 생존자 수)입니다.
기억의 벽 꼭짓점에서 중간까지 길이는 325㎝ 세월호 탑승 단원고학생 수)그 중간에서부터 아래까지는 250㎝(희생 단원고학생 수)죠.
그리고 또 우리가...
[4컷썰] 세월호 아빠들이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졸업 축사'
1단원고 생존학생들의 졸업식입니다.비록 유민이는 졸업식을 아직 못하지만 유민이 친구들아 졸업 진심으로 축하한다.너희들만 살아 돌아왔다고 미안해하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다.그래야 나와 유민이가 편하단다.
'유민 아빠' 김영오 트위터
2여러분의 졸업은 슬픈 졸업이 아닙니다언제 어디서나...
4·16 가족협의회는 5일 "이미 오래전부터 단원고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생존학생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불참이유에 대해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과 선생님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만 먼저 졸업을 시킬 수 없다"며 "이들이 모두 돌아온 뒤 졸업식을...
6일 관련업계와 4·16 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족 측은 전날 '단원고 졸업식을 앞두고 드리는 말씀'이라는 입장자료를 통해 "축하받으며 졸업해야 할 생존학생들이 졸업식을 둘러싼 논란에 휘말려 마음을 다치면 안 되기에 의사 표현을 공개적으로 하지는 않았다"며 졸업식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졸업식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배상을 신청한 희생자 208명 중 단원고학생은 155명, 일반인은 53명이며, 생존자는 단원고학생이 59명, 일반인은 81명이 신청했다.
미수습자는 전원(9명)이 배상을 신청했다. 미수습자 가족은 배상 신청기간 종료를 앞두고, 정부가 신속하게 인양작업을 하는데 협조하는 차원에서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배상금을 지급받을지에 대한 최종...
단원고학생 1인에 대한 배상금은 4억2000만원 안팎으로 거의 비슷하다.
일반인 희생자에 대한 배상액은 연령과 직업 등에 따라 차이가 난다.
세월호 희생자 가운데 62명의 가족이 인적배상금을 신청해 이날까지 누적해서 27명에 대한 지급결정이 나왔다.
심의위는 또 국비 위로지원금을 신청한 희생자 23명의 유족에게 총 10억4800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희생자에 대한 인적손해 배상금은 위자료 1억원과 사망에 따른 예상 수입 상실분(일실수익), 지연손해금을 합한 금액으로 단원고학생의 경우 4억2000만원 안팎이다. 생존자에 대한 배상금은 부상 정도나 직업, 나이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적배상금 신청은 희생자 37명과 생존자 3명이며, 심의위는 앞서 희생자 8명의 유족에게 배상금 지급을...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탑승객은 안산 단원고학생을 포함해 476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생존자 수는 172명에 불과했고 295명이 사망했다. 실종자 9명의 주검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수습하지 못했다.
정부는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함정 2만1585척, 항공기 2924대를 투입했다....
4ㆍ16 세월호 참사특별조사위원회와 단원고 생존학생들의 첫 면담이 10일 안산 단원고에서 이뤄졌다.
면담은 이석태 세월호특조위 위원장과 김선혜 지원소위원회 위원장(상임위원), 단원고 생존학생 75명중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50분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면담을 마친 이 위원장은 “학생들의 가장 첫 질문은 ‘세월호가 인양되는가’였다”며 “최근 인양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