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티를 지급하거나 경영 간섭을 받는 관계가 아닌 별개의 기업이라는 것이 한국 다이소 측의 일관된 주장이다.
앞서 한국 다이소는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는 운동에 수익 일부를 후원하고 있다는 괴담에 휩싸인 적도 있다. 당시 한 유튜버가 해당 괴담에 대해 적극적인 발언을 내놓았다 실수를 인정, 사과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들은 '다케시마 후원기업' 불매운동을 강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과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고 있다.
'다케시마 후원기업' 불매운동에 찬성하는 입장은 "몰랐다, 앞으로 구매하지 않겠다" "우리가 낸 돈으로 우리 땅을 빼앗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케시마 후원기업 명단 보니 일본기업에 정이 뚝 떨어진다...
특히 이들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 조짐까지 보이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다케시마 후원 기업 명단에는 캐논 니콘 올림푸스 후지쯔 파나소닉 샤프 산요 도시바 세이코 세가 닌텐도 미쓰비시중공업 전일본공수 DHC SK-II 마일드세븐 아사히 삿뽀로 기린 도요타 혼다 아식스 미즈노 유니클로 등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 조짐까지 보이면서 파장이 커지는 양상이다.
다케시마 후원기업 논란은 "일본 기업들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이름을 바꾸는 캠페인에 후원금을 내고 있다. 이들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내용이 최근 SNS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퍼지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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