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역사 쿠데타’를 벌이기에 앞서 일제 천황에게 혈서를 쓰고 만주군 일본 장교를 한 다카키 마사오(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식 이름)의 행적, 남로당 청년공산주의자 박정희의 행적에 대해 국민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박 대통령이 역사교육에서 정쟁·이념대립으로 국민을 갈라선 안 된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전체주의...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저격수'로 나선 이정희 대표는 대통령후보 TV토론회에서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향해 "충성 혈서를 써서 일본군 장교가 된 다카키 마사오. 한국 이름 박정희. 뿌리는 속일 수 없습니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대선에 왜 나왔느냐"라는 질문에 "저는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려 나왔다"라고 답해 파문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일본식 이름인 ‘다카키 마사오’로 지칭하고 ‘친일 매국세력’이라고 비난했다. 홍익표 민주당 의원의 ‘귀태(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이 태어난 것을 뜻함)’ 논란에 이어 여론에 파장이 있을 전망이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새누리당이...
특히 박정희가 1941년 이름을 ‘다카키 마사오’로 바꾸고 다음해 더욱 일본적인 이름 ‘오카모토 미노루’로 바꿔 일본 육군사관학교에 편입하고, 우둥 졸업 후 항일독립운동세력 박멸을 주요 임무로 하는 만주국군 보병 8사단에서 활약했지만 일제 패전 후에도 살아남은 비밀 역시 만주국에 있다고 설명했다.
강상중 교수는 백선엽, 정일권 등 만주 인맥과 미국이...
이 전 후보가 또 “충성혈서를 써서 일본군 장교가 된 다카키마사오. 한국이름 박정희뿌리는 속일 수 없다” 는 등의 박정희 전 대통령을 공격한 것도 패착요인으로 꼽힌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남아있는 6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심기를 건드렸고 폭발적인 보수의 결집력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반면 박 당선인은 노무현정부에 대한 공격을 해도 노무현 전...
그러면서 “(방송토론에서) 온 국민에게 기억 남는 단어는 △1차 토론회 다카키 마사오 △2차 토론회 지하경제활성화 △3차 토론회 불량식품”이라며 “네티즌들은 ‘박 후보는 이제 닭꼬치, 아폴로, 번데기, 쫀드기와 전면전하겠다는 거냐며 박 후보의 이런 인식과 자기 공약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숙지하지도 못한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또...
또 한편의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은 5.18 광주의 비극의 주범인 전 대통령에게 단죄를 시도하는 작전을 그려 실존 인물에게 일침을 가한다.‘유신의 추억:-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이하 유신의 추억)는 제목에서처럼 유신정권 당시 목숨을 잃은 사람들과 그에 맞서 투쟁했던 한 시대의 이야기를 그렸다.
앞선 작품들과 정반대의 성향을 뚜렷하게 보이는 영화로는...
그는 박 후보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까지 언급, “다카키 마사오, 한국이름 박정희. 군사쿠데타로 집권하고 한일협정을 밀어붙인 장본인이다. 뿌리는 속일 수 없다”고 말했다.
박 후보가 통진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성과 이름을 각각 바꿔 부르는 말실수를 하자 “기본적인 예의와 준비를 갖추라”고 쏘아붙이기도 했다.
◇ 전문가들, ‘박·문 무승부’...
그런가하면 이정황 감독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신의 추억-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시대를 고발하는 작품으로 다카키 마사오는 일본에 충성을 맹세하는 혈서를 쓰고 만주군관학교에 들어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창씨개명 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