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3일 다원시스는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42%, 99% 증가한 2479억 원, 영업이익 16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147억 원을 달성해 매출액과 이익 부문에서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대외환경에서도 사업 경쟁력 제고
다원시스의 자회사 다원메닥스가 수술 없이 암을 치료하는 붕소중성자포획치료(BNCT)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최근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며, BNCT 의료장비의 글로벌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23일 다원메닥스에 따르면 BNCT(Boron Neutron Capture Therapy)는 붕소약물과 의료용 가속기에서 발생한
다원시스는 의료기기사업 자회사인 다원메닥스를 신규 설립한다고 27일 공시했다. 다원시스는 다원메닥스의 주식 600만주(81.08%)를 취득 후 보유하게 된다. 취득금액은 30억원이다.
다원시스는 “신사업 확대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투자결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