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 우리말 / 다모토리
큰 잔으로 소주를 마시는 일이나 큰 잔으로 소주를 파는 집을 이르는 말이다.
☆ 유머 / 용기 있는 남자
대형 서점에서 책을 찾던 한 남자가 안내하는 직원에게 “남자가 여자를 지배하는 비결에 관한 책은 어디에 있나요?”라고 물었다.
여직원 대답.
“손님, 공상과학소설은 저쪽 귀퉁이에 있으니 거기 가서 찾아보시죠.”
채집/정리...
14일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2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3일과 5일 서대문구 소재 주점(다모토리5)을 방문한 외국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비슷한 시기 해당 주점을 방문한 서울 거주 20대 남성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백주 국장은...
용산구 이태원2동 거주 외국인 확진자 3명이 황금연휴 기간에 집 근처 이태원의 클럽 '킹', '퀸' 뿐만 아니라 서대문구 신촌동 '다모토리5' 등 다른 업소에도 여러 차례 방문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코로나19 경계 분위기가 느슨해지는 와중에 이태원 클럽 사태가 터진 점도 서울시가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한 배경으로 꼽힌다.
박 시장은 "시민 한...
요즘 유행하는 다모토리 한 잔은 소주 한 병이 다 들어가니 “헉” 소리가 절로 나온다. 다모토리는 “큰 잔으로 소주를 마시는 일 또는 큰 잔으로 소주를 파는 집”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한번’도 ‘한잔’만큼이나 참 어렵다. 붙여 쓰는 ‘한번’은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라 있지만, 띄어 쓰는 ‘한 번’은 없다. ‘한’과 ‘번’이 각각의 단어이기 때문이다. 한...
작은 소주잔도 한 잔, 다모토리도 한 잔이다. 다모토리는 사전에 ‘큰 잔으로 소주를 마시는 일 또는 큰 잔으로 소주를 파는 집’이라고 나와 있다.
조선 성종 때의 저명한 술꾼 손순효(孫舜孝·1427∼1497)는 유명한 일화를 남겼다. 성종이 건강을 염려해 은 술잔을 하사하며 “이걸로 매일 한 잔씩만 마시구려” 했더니 사람을 시켜 술잔을 대접처럼 넓게 펴서 독한 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