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내용은 ‘우리핀테크늘품터’ 또는 ‘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핀테크사업부 관계자는 “은행별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1인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준비하게 됐다”며 “우리은행의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명인 늘품터, 나눔터처럼 한국형 핀테크 정착의 든든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핀테크 담당자들을 IT전문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은행권 최초로 부서단위 핀테크 팀을 이끌고 있는 고영수 우리은행 핀테크사업부 부장은 단 한번도 IT를 공부한 적이 없다. 신사업, 영업 등 거친 부서도 IT와는 거리가 멀다.
이 때문에 고 부장은 지난해 인사 발령을 받아들고 한참 동안 고민에 빠졌다.‘내가 제대로 일을 못하나’란 의구심이...
◇ICT와 경계 없는 제휴… 스타트업 접촉 채널 ‘늘품터’ 마련 =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전담조직을 신설한 우리은행은 반년간 ICT기업들과 경계 없는 제휴를 맺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애셋 매니지먼트 동산담보 대출관리 시스템 △고객에게 신상품 및 쿠폰을 제공하는...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취임 후 ‘우리 아고라+’와 ‘우리 늘품터’라는 온라인 커뮤니티공간을 만들었다. 우리아고라는 영업현장에서 느끼는 이슈나 은행발전에 대해 전직원이 토론주제를 제안하는 공간이다. 꼬리글 방식으로 운용되며 중요 안건에 대해선 오프라인으로 도출해 관련부서가 모여 해결책을 마련한다. 또한 매 분기별 우수 토론제안자 및 토론참여자에...
내에 직원들이 주요 안건을 선정한 뒤 댓글방식으로 토론하는 자율발언대인 ‘우리 아고라’를 운영하고 있다.
분기별 우수 토론제안자와 토론참여자에게는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한 행장 이외에 열람할 수 없는 비공개 글을 주제나 형식 제한없이 등록할 수 있는‘우리 늘품터’도 운영하고 있다. 행장과 임원진은 격월로 영업본부로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