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엔 의약품 유통 업체인 뉴테라넥스를 흡수합병했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그간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뤄지기 힘들었던 사업 구조에 대한 본질적인 체질 개선을 직접 주도했다"며 "내년부터는 현장경영 강화를 통한 영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영업 전문성을 갖춘 전문 경영인을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신 부회장은 23년 만인 작년 6월 대표이사로 복귀한 뒤 회사의 체질개선을 이끌고 있다. 사업이 부진했던 호텔농심은 청산 후 흡수합병했으며 의약품 회사인 뉴테라넥스의 흡수합병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메가마트 사업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메가마트 미국 법인은 지난해 매출 615억 원에 55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농심그룹 3남인 신동익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메가마트가 호텔 사업(호텔농심)을 청산하는 가운데 관계사인 뉴테라넥스의 돌파구 마련에 이목이 쏠린다.
신 부회장이 56.14%의 지분을 보유한 메가마트는 현재 엔디에스와 호텔농심, 농심캐피탈, MegaMart(미국 법인) 등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이중 호텔농심을 청산하기로 하고 작년 말 메가마트가...
회사 측은 2014년 12월 뉴테라넥스와 계약했으나 뉴테라넥스의 계약 수량 이행률이 미달하는 등 귀책 사유에 의해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계약 해지 금액은 약 511억 원으로 2014년 12월9일 공시했던 계약금액 542억800만 원에서 계약 해지 전까지 진행된 약 31억(계약이행률 5.75%)을 제외한 잔액이다. 이는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21.17%에...
까스명수는 약국 뿐 아니라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구매가능한 상품으로서 지난해 12월 농심 계열사 '뉴테라넥스'와 국내 단일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19년까지 542억원의 유통용 까스명수 골드를 뉴테라넥스를 통해 국내에 판매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최대 유통 그룹인 '화랜상사그룹'과도 까스명수를 포함한 드링크 제품과 건강기능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