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실장이 조 전 부사장과의 오찬 중재자 역할을 했던 박수한 전 뉴스컴 대표에게 논평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통보했다는 의혹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구체적으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는지 제가 알지 못한다”며 김 실장에게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실장이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함께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
▲오전 11시 30분, ‘기사 거래’ 박수환 뉴스컴 대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배임증재 3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312호.
▲(선고)오후 2시, ‘국정원 정치공작’ 유성옥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특가법상 국고 등 손실 등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5부 303호.
▲오후 2시 ‘국정원 대북공작금 유용’ 김승연 전 국정원 대북공작 국장 외 1, 특가법 상...
앞서 2심 재판부는 “대우조선해양 입장에서 20억 원 상당의 홍보대행 계약은 불필요했다”며 “대우조선해양이 뉴스컴으로부터 어떤 용역을 제공받았다고 해도 부수적 결과물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남 전 사장은 2010년 2월 자신의 측근인 정 전 삼우중공업 대표가 자금난을 겪자 회사를 고가에 인수하도록 지시해 대우조선해양에 125억 원 상당의 손해를...
다만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에게 자신의 연임을 청탁하기 위해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와 홍보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회사 운영자금을 지급한 혐의는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대우조선해양 입장에서 20억 원 상당의 홍보대행 계약은 불필요했다”며 “대우조선해양이 뉴스컴으로부터 어떤 용역을 제공받았다고 해도 부정한 청탁에 대한 대가 지급을 위한...
남 전 사장은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에게 자신의 연임을 청탁하기 위해 박수환 전 뉴스컴 대표와 홍보대행계약을 체결하고 회사 운영자금 21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 전 사장은 2008~2009회계연도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하고 공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다.
뉴스컴은 박 전 대표가 재판에 넘겨지면서 고객이 거의 빠져나갔고, 독립해서 나온 직원이 회사를 따로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민 전 행장에게 남 전 사장의 연임을 로비하는 대가로 대우조선해양과 21억3400만 원 상당의 홍보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을 면하게 해주는 대가로 그룹 임원에게 30억...
남상태(68)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로비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수환(60)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법상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과 달리 징역 2년6개월 및 추징금 21억3400만 원을 선고했다....
남상태(68)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로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수환(60)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법상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과 달리 징역 2년6개월 및 추징금 21억3400만 원을 선고했다.
박 전 대표는...
남 전 사장은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에게 자신의 연임을 청탁하기 위해 박수환 전 뉴스컴 대표와 홍보대행계약을 체결하고 회사 운영자금 21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 전 사장은 2008~2009회계연도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하고 공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다.
재판부는 "홍보컨설팅 계약 체결 이후 뉴스컴의 매출이 증가했더라도 당시 대우조선해양의 한화컨소시엄 매각이 무산된 후 이미지 제고 필요 및 매각 재추진을 위해 전문적인 홍보컨설팅의 수요가 증가한 점 등을 고려하면 정당한 계약대금일 여지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의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재무구조약정 체결과 관련해서도 당시 금호...
남 전 사장은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에게 자신의 연임을 청탁하기 위해 박수환 전 뉴스컴 대표와 홍보대행계약을 체결하고 회사 운영자금 21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 전 사장은 이외에도 자신의 경영비리 의혹을 추궁하는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의 지인들이 운영하는 회사 바이올시스템즈, 원재건설 등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결과 사업성이...
송 전 주필은 검찰에 출석하면서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후임 고재호(61) 전 사장의 연임 로비에 연루된 의혹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외유성 출장이 대가성이 있었던 게 아닌지', '박수환(58) 전 뉴스컴 대표와 무슨 관계인지' 등을 묻는 질문에도 함구한 채 서둘러 조사실로 들어갔다.
'외유성 출장이 대가성이 있었던 게 아닌지', '박수환(58) 전 뉴스컴 대표와 무슨 관계인지' 등을 묻는 질문에도 함구한 채 서둘러 조사실로 들어갔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송 전 주필에게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다. 송 전 주필은 2011년 9월 남 전 사장과 박 전 대표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이 빌린 호화 전세기를 타고 그리스 등 유럽...
검찰은 앞서 조 전 대표에게 박수환 뉴스컴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검찰이 변호인과 회사 직원들을 통해 입국을 종용했지만, 조 전 대표는 뚜렷한 이유 없이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다각도로 조 전 대표의 소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연락이 잘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 명목으로 20억 원대 일감을 얻어낸 혐의를 받고 있는 박수환(58) 뉴스커뮤니케이션(뉴스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12일 변호사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박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이날 검찰은 박 대표의 예금과 부동산 등 21억 원 상당의 재산을...
지난달 26일 국회 기재위에서는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과 연관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강만수ㆍ민유성ㆍ홍기택 전 산업은행장, 박수환 뉴스컴 대표, 남상태ㆍ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및 정성립 현 사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현직 정부 관료로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자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검찰은 지난달 31일 뉴스컴과 거래한 업체 여러 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동륭실업을 비롯해 KB금융 등도 포함됐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강정원(66) 전 KB국민은행장을 두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강 전 행장을 상대로 박 대표가 금융감독원 조사에 대응하거나 법률사무를 대행하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변호사 자격증 없이 송사 컨설팅을 펼친 의혹이 제기된 박수환(58) 뉴스커뮤니케이션즈(뉴스컴) 대표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날 오전 뉴스컴과 거래한 업체 여러 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이 된 업체들은 박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곳이다. 박 대표는...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유성(62) 전 산업은행장으로부터 뉴스커뮤니케이션(뉴스컴)과의 홍보 용역계약 지시를 받았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같은 내용의 산업은행 관계자 진술을 확보하고, 뉴스컴과 박수환(58) 대표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6일 구속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