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무구조도 초안이 구성되는 대로 각 그룹의 준법감시담당자에게 전달하고, 책무 확인을 위한 전산화 구축 작업도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은 개정 지배구조법령, 감독당국 가이드라인 등을 반영해 지주사와 은행의 책무구조도 초안을 업데이트 중이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초 지주사의 책무구조도 초안을 완성하고 임원 전체와 3급 이상 관리자급 전원 등을...
올해 들어서도 금융사고 적발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습니다. 농협은행은 173억 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실이 3건 드러났고 KB국민은행은 3월과 4월 총 376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 2건이 발견됐습니다. 은행 영업점 직원이 실적을 높이기 위해 대출신청인의 소득을 과다 산정해 의도적으로 대출 규모를 부풀린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책무구조도를 도입해야 하는 첫...
이에 은행연 TF는 과거 은행권에 대한 금감원의 검사·제재 과정에서의 금융사고 발생 사유 등을 분석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울여야 할 ‘상당한 주의’가 무엇인지 살피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은행연이 김앤장을 통해 완료한 내부통제 관리조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은행과 전산시스템 등 업계 현황을 반영한 모범사례 구축 1차 논의에 들어갔다....
중앙회가 감독자 책임 강화, 전산상 감시시스템 개선 등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횡령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날 서울동부지검은 새마을금고 직원의 부동산 PF 대출 수수료 불법 지급 정황을 포착해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와 서울 내 새마을금고 A지점을 압수수색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새마을금고가 참여한 PF사업 전반으로 검찰...
횡령사고를 막기 위해 조합의 내부통제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보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상호금융업권이 순환근무, 명령휴가제를 개선하고 감사조직 내실화, 지점 감사 실효성 개선 등을 통해 조합의 업무 프로세스와 관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봤다.
중앙회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순회감독역 운영을 내실화하고 전산상...
NH농협은행은 최근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전산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통해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거래데이터를 분석, 이상 징후를 발견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은행권 횡령과 이상외환거래 등 사고가 발행해 고객 신뢰가 크게 떨어졌다"며...
또 한도와 금리 등을 체계적으로 입력하는 특판 전산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1월부터 전국 농협 조합이 해당 시스템을 의무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역 조합이 고금리 상품을 판매할 경우 중앙회에서 역마진이나 유동성 문제가 없는지를 먼저 점검한 뒤 당국에 반드시 사전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출시 즉시 ‘오픈런’이 벌어지던 고금리 특판의 출시는...
국회 정무위는 횡령, 유용, 배임 등 은행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고에 대한 책임, 내부통제 강화 등의 질의를 위해 농협 권준학·하나 박성호·우리 이원덕·KB국민 이재근·신한 진옥동 은행장들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론스타 사태와 관련한 증인들도 채택됐다. 김갑유 법무법인 피터앤김 대표,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건식 서울대 교수, 전성인 홍익대 교수가 명단에...
2014년 1월에는 국민, 롯데, 농협 등 카드사 3사에서 1억400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또 KT는 2012년 870만 명, 2014년 1200만 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터넷 ‘나야나’의 경우 2017년 웹 서버 및 백업 서버 153대가 랜섬웨어에 일제히 감염돼 해커에게 13억 원을 주고서야 정상화됐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편리함 등 긍정적 영향이...
통합 전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 민간 기관에 의뢰하던 폐기 상품권 일련번호 관리 사업을 전문 기관인 은행에 맡겨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취지였다.
◇폐기 온누리상품권, 어떻게 금융기관까지 뚫렸나
민간업체가 아닌 은행과 협약을 맺어 폐기한 상품권마저 불법유통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금융권과 중기부, 정치권 모두 사태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
오신환 미래통합당 의원도 농협 등에서 마스크 구매를 위해 장시간 줄서기가 펼쳐지는 것을 언급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급 시스템을 만들고 전산화 해서 골고루 배분한다는 것인데 여기서 사고 다른 지점에서 또 사고 하는 것을 어떻게 막나"라고 말했다.
이어 "동사무소를 통한 공급을 국민들이 요구하는데 왜 그렇게...
금융당국은 전산개발 등을 통해 가상계좌 입금 제한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보안원 등의 보안점검을 통과한 핀테크 업체에 한해 참여를 허용할 것"이라며 "이용기관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금융사고 시 운영기관 또는 금융회사의 신속한 소비자 피해 보상체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사고 사후 수습 과정을 참작해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한다. 이에 우리은행은 올해 4월 자금세탁방지부를 자금세탁방지센터로 격상하고, 전문인력을 36명에서 110여 명으로 대폭 증원했다.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사업그룹 내 고객알기(KYC) 승인 절차를 도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재발방지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FATF...
당시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4곳의 은행 ATM에서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 통신구 관할지역에 설치된 ATM 200여 대가 주말에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이 영업점 외부에 설치된 ATM이다. KT 단독 유선망으로만 연결된 탓에 화재 후폭풍을 피하지 못했다. 영업점 내부 ATM은 주회선을...
은행권이 KT 아현지사 화재 후속 조치로 IT전산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해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은행마다 내부적으로 통신 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그룹 회장은 26일 IT부서에 회선 다변화, 이중망 구축 등 통신 장애 대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 회장은 “2주 동안 이번 사고에...
이는 기존 목동 소재 전산센터를 경기도 의왕 소재 범농협 통합IT센터로 이전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22일 0시부터 23일 24시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한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지급, 보험계약, 대출 등 거래 일체가 중단된다. 단, 콜센터를 통한 사고접수업무는 계속 운영한다.
IT본부 계세경 본부장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여기에 개인정보 유출과 전산사고 역시 치명적 금융 소비자 위험 요소로 자리 잡았다. 2014년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3개사에서 1억 건에 달하는 고객의 신용정보가 유출되면서 금융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이끌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대체로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법률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감독기구 개편과...
이어 그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정부 대응방식이 너무 급하고 종합적이지 못하다”면서 “예전에 농협 전산사고가 났을 때 북한 소행이라는 말이 나왔었는데, 평창올림픽 국면에서 공론화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실제로는 이런 논리에 대응할 실상을 파악해놔야 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당 제윤경 의원도 “정부가 거래소 실태 조사에...
그는 “그동안 해킹사고, 전산사고로 인한 거래중단에 대해 자작극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로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장사고, 시세조종, 유사수신 등을 포함해 거래소들이 가상화폐를 실제 보유하고 있는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2일부터는 가상통화거래 실명제가 실시돼, 실명확인 시스템을 구축한 거래소부터 실명 거래가...
이와 반대로 신한은 빗썸 사고와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 시각 증가 등에도 변함없이 거래를 이어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게다가 기술적으로 준비가 잘 돼 있고,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은 최근 코인원에 가상계좌를 발급 제휴를 따내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과 산업은행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개발로 가상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