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고, 경쟁력 있는 농협금융’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농협은행은 오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김 부사장을 차기 행장으로 내정하고, 곧바로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식 선임한다. 김 부사장은 행장 내정자 신분으로서 부행장, 영업본부장, 부서장 등의 인사를 올해 안에 모두 마칠 계획이다.
신 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일까지지만, 인수...
또한 농협은행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 및 이동 인사에서 본부 및 후선부서 직원 200여명을 영업점으로 전진 배치했다. 신충식농협은행장은 평소“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 및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영업 일선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는 것이 농협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최우선 과제”라고 밝혀왔다.
“기대하지 않게 특별채용 대상자로 선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채용을 기획한 문점규 농협은행 인사부장은 “농협은행의 금융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업점 마케팅 우수인력에 대한 인사우대를 확대해 우수 인재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인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B금융, 신한금융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더욱이 농협금융에는 은행만 있는게 아니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7개의 금융계열사의 경쟁력도 만만치 않다. NH농협생명은 업계 4위, NH농협손해는 업계 9위로 출발선에 선다.
한 시중은행장이 “농협이 금융권에 미칠 파장은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할 정도다. 농업협동조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