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산하기관에 소속된 공무원을 잠재 소비자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자체 금고로 한 번 지정되면 전산 등 시스템을 바꾸기가 싶지 않아 장기 고객으로 이어져 이른바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시금고 지정 기준은 은행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전성,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등 여러가지다. 이 중 출연금도 평가에...
올해 들어서도 금융사고 적발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습니다. 농협은행은 173억 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실이 3건 드러났고 KB국민은행은 3월과 4월 총 376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 2건이 발견됐습니다. 은행 영업점 직원이 실적을 높이기 위해 대출신청인의 소득을 과다 산정해 의도적으로 대출 규모를 부풀린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책무구조도를 도입해야 하는 첫...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같이 대환할 수 있으면 좋으니 함께 출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며 “새로운 전산을 한꺼번에 돌려도 시스템 안정성에 무리가 없을지 등을 살피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대출 금리 하락세가 지속될지 미지수라는 지적이 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과도하게 반영한 결과라서다....
NH농협은행, DB손해보험, 미래에셋증권, 우리카드가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수준이 금융감독원 평가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명보험업권과 저축은행업권에서는 양호한 등급을 받은 곳이 전무했다.
21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에 따르면 종합등급 '양호' 등급은 4개사(농협은행, DB손보, 미래에셋증권, 우리카드), '보통...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국내 14개 은행의 신용대출 가산금리 격차가 올 1월부터 석 달 연속 7%포인트(p)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이 은행권 가산금리 점검 결과 합리적 사유 없이 은행별 편차가 크면 ‘대출금리 모범규준’ 추가 개정을 검토하기로 한 만큼 소비자들에게 가산금리 산정 기준이 투명하게...
NH농협은행의 가상계좌가 23억7000만개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이 21억3000만개, 하나은행이 20억개, KB국민은행이 15억7000만개, 우리은행이 11억70000만개다.
가상계좌는 은행의 모계좌에 연결된 수많은 전산 코드를 말한다. 전산상 입금 처리를 위한 전산 번호에 불과하며 실제로 예금 잔액을 갖지 않는다. 고객이 가상계좌로 자금을 입금하면 입금된 자금은 실명 확인된...
NH농협은행은 최근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전산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통해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거래데이터를 분석, 이상 징후를 발견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은행권 횡령과 이상외환거래 등 사고가 발행해 고객 신뢰가 크게 떨어졌다"며...
은행업권은 비계량부문 중 '기타 금융소비자 정보제공 및 취약계층 등 피해방지 관련 사항' 항목이 상대적으로 잘 돼 있지만, 사모펀드 사태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계량부문의 양호 비중이 타 업권보다 낮게 평가됐다.
생보업권은 8개 생보사(DB·농협·라이나·한화·ABL·AIA·DGB·KDB생명) 중 '양호' 등급 1개사,
보통' 등급 6개사, '미흡' 등급 1개사를 기록했다....
NH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전산 모니터링 프로세스다. 금융 소비자와 접점인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거래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 발생 추이를 점검한다.
이번 시스템에는 은행권 최초로 ‘위험지표를...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금융민원이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금융투자업권은 공모주 청약 폭증으로 인한 HTS, MTS 전산장애 및 리딩방 등 유사투자자문업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했다.
보험ㆍ비은행 민원 줄고, 은행ㆍ금융투자는 늘어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 건수는 총...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은행의 디지털 인력 충원을’,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은 ‘은행 임직원의 마인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당국의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를 첫 번째로 뒀다.
윤 회장은 디지털 인력 충원과 임직원의 마인드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규제 해소와 예산 확대는...
페퍼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SBI저축은행 등 3곳의 저축은행은 모두 보통 등급을 받았다.
금감원은 "지난해 평가 시 금융회사의 소비자 보호 관련 내부통제체계 운영의 충실도 등 질적 평가를 강화했다"라며 "사모펀드 사태 및 증권거래 증가 등으로 인한 민원의 증가와 중징계 조치를 반영해 종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출혈 경쟁은 결국 비용부담으로 이어지고 결국 대출금리 상승 등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되거나 주주 이익 훼손으로 직결될 수도 있다.
신한은행은 2018년 서울특별시 시금고 입찰 과정에서 불건전 영업행위를 했다는 이유 등으로 과태료 21억 원을 부과받았다. 신한은행은 당시 서울시 시금고 운영 금융기관 지정 관련 입찰에 참여하면서 전산시스템 구축비용...
25일부터 금소법이 적용되면서 시중은행이 비대면 상품 판매와 AI(인공지능) 서비스 등 일부 금융서비스를 중단한다. 전산시스템과 영업 프로세스(절차)에 상품설명서 의무 전달 등 바뀐 규정을 적용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유어스마트라운지(키오스) 일부 상품 신규 가입 서비스를 중단한다. 금소법이 시행되면 상품설명서를 직접...
마이데이터 산업의 발전 방향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산업의 확장 가능성, 소비자 편익 향상 등을 제시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산업으로 데이터 결합과 유통을 통해 금융 분야 뿐만 아니라 비금융 분야의 산업혁신까지 이루어질 수 있어야한다고 제언하고 있다.
이에 농협 상호금융은 2018년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고,시중은행 수준의 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대구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에서 우선 실시하며, 신한은행과 부산은행은 올 상반기 중,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은 올 하반기 중 내부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는 대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금결제가 가능한 가맹점도 우선 농협하나로마트 직영매장으로 시작해, 올 하반기 중 이마트24와 미니스톱, 현대백화점 및 현대백화점...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30일 시작되는 시범서비스엔 국민·IBK기업·NH농협·신한·우리·KEB하나·부산·제주·경남·전북은행 등 시중은행 10곳이 참여한다. KDB산업·SC제일·한국씨티·수협·대구·광주·케이뱅크·한국카카오 등 나머지 8개 은행은 준비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는 사실상 24시간 운영되는 오픈뱅킹을 통해 이전보다...
구체적인 일정은, 이달 말까지 오픈뱅킹 세부 기준과 전산설계 요건을 확정하고, 다음 달부터 오픈뱅킹 이용을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의 이용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다.
한편, 오픈뱅킹은 제3자에게 은행 계좌 접근을 허용하고 지급결제 기능을 개방하는 제도다. 이를 이용하면 금융소비자는 특정 금융사에 관계없이 한 은행을 통해서 모든 은행 계좌에 결제와 송금을 할...
총 3개 세션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40분까지 서울 중구 서소문로 중앙일보빌딩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김형진 농협은행 팀장, 구태언 테크앤로 변호사, 최경진 가천대 교수, 소에지마 유타카 일본은행 핀테크 센터장, 민좌홍 한은 금융결제국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