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유도 측면에선 현행 230㎡ 미만인 농어촌 민박 면적 제한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대신 민박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한다. 도시민 주말·체험 영동 확산을 위한 농촌 체류형 쉼터도 시행한다. 본인 소유 등 농지에 농지전용허가 절차 없이 체험 영농활동을 위한 임시숙소를 연면적 33㎡ 이내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향이다. 추석 기간에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어촌민박은 실거주민이 본인 소유 주택을 활용해 민박을 운영하는 경우에만 허용됐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농촌의 빈집은 6만6000여 동에 이른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화재·붕괴와 같은 안전사고뿐 아니라 범죄나 지역 환경 저해 등 다양한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은...
농촌 공간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촌에 외부 인구와 자본이 유입될 수 있도록 빈집 활용 민박을 활성화하고 농지에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농업진흥지역의 3㏊ 이하 자투리 농지 정비에도 나선다. 자투리 농지는 농업진흥지역을 도로, 택지, 산단 등으로 개발한 뒤 남은 농지로, 여의도의 72배에 달하는 2만1000㏊가 전국에 남은 것으로...
협의된 농촌 소멸위험지역에서는 500채 이내 확대 시행이 가능하다. 영업일 수 300일 제한도 폐지한다.
또 기존 단독주택만을 인정했던 '농어촌 주택' 기준을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빈집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이에 따라 주택과 함께 창고나 축사 등 건축물도 포함된다. 주택 리모델링 범위는 농어촌민박사업 규모기준과 동일하게 연면적 230㎡ 미만으로...
주택 리모델링 범위는 농어촌민박사업 규모기준과 동일하게 연면적 230㎡ 미만으로 적용한다.
아울러 기존 사업방식은 장기 임대한 빈집을 재생했다가 임대기간이 끝나면 소유주에게 반납해야 했지만 사업 개시 이후 2년 이상 운영을 전제로 특례사업자가 직접 빈집을 매입하는 방식도 허용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규제 샌드박스 연장 및...
이 중 5세대 8명만이 집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225세대 383명은 학교와 체육관, 민박시설 등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번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에서 침수된 농작물의 규모는 경기 포천 시설 오이 4㏊와 강원 철원 벼 1㏊ 등 5㏊로 집계됐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추가 피해가...
상대적으로 농촌보다 어촌이 열악해서 어촌을 강조했지만 2018년 개봉한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보고 농촌에서 가끔 주말이나 휴가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도 많아졌다.
해수부나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민박과 농어촌 한 달 살기, 1년 살기 같은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고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 마침 내년 3월에는 차기 대통령을 뽑는...
농어촌민박은 2만8551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이 농촌 빈집문제 해결과 농촌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여한다는 찬성 측과 기존 민박 경영여건 악화, 민박제도 취지 상충, 마을 주거환경을 훼손한다는 반대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에 정부는 한걸음 모델을 적용해 다자요와 민박업계 등 주요 이해당사자의 이해갈등 조정을 추진, 올해 7월...
1995년 만들어진 농어촌정비법은 이후 개정을 통해 민박 사업 시 농촌 주민의 소득을 늘릴 목적으로 외부인이 숙박시설을 민박으로 신고해 운영하지 못하도록 했다. 실거주자 요건도 그래서 생겼다. 제정된 지 20년이 훌쩍 넘은 이 법은 현실을 좇아가지 못하고 있다. 민박 사업자들이면 무조건 손님을 받는 숙소에 살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남 대표가 답답한...
앞서 올 1월에도 연(年) 1회 이상 소방서와 위생기관ㆍ지자체 건축부서 등이 농어촌민박을 점검하도록 농어촌민박사업 시행지침을 개정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어촌민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과제를 발굴해 농어촌정비법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함으로써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농촌관광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개발
△농어촌민박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19일(목)
△김현수 차관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전략회의(세종)
△좋은 기술이 있다구요? 그럼 자금 걱정은 이제 그만!
20일(금)
△여성농업인 리더십아카데미 심화과정 운영(석간)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 하계 농촌재능기부 활동 전개(석간)
△`18년산 맥류(보리·밀·호밀) 보급종 신청하세요...
최근 영화 리틀포레스트, TV 예능 ‘효리네 민박’ 등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원장은 “농업·농촌은 힘들고 할 게 없어서 가는 곳이 아니라는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을 만들었다. 정착 초기 소득이 불안정해 어려움이 큰 점을 고려해 신규로 유입되는 청년 농가의 경우...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귀촌인구 중 40세 미만 젊은 층이 절반(50.0%)을 차지했다.
지난해 귀농인은 1만2763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4956명)가 가장 많이 귀농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60대(3465명), 40대(2273명) 순이었다. 시ㆍ도별로는 경북(2338명)의 귀농 인구가 가장 많았다. 경남(1686명)과 충남(1405명)이 그 뒤를 이었다.
귀농...
[카드뉴스 팡팡] ‘효리네 민박’이 도둑맞았어요!
한 TV 예능 프로그램.
스타 커플이 함께 주인이 되어 민박집을 운영합니다. 또 다른 유명 스타는 이 커플의 민박집 일을 돕고요. 이들과 민박집을 찾은 일반인 손님들의 소소한 에피소드가 그려지죠.
혹시 최근 방송되고 있는 tvN ‘효리네 민박’을 떠올렸다면 “땡! 틀렸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농촌에서도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를 기반으로 특화된 정보를 모아 놓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농촌민박, 체험관광, 축제 등의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이를 소득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농지, 주택 등 농촌자원공유시스템 구축을 통해 새로운 농촌소득 모델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탈리아를 방문해 만난 농업인이 이런 말을 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농촌체험관광 사업자의 경우 대상이 마을 단위 공동체로 한정돼 있고, 농어촌 민박 사업 역시 전체면적 230㎡ 미만, 1개 동으로 제한돼 있어 요건이 까다로운 편이었다. 또 요식업, 숙박업, 식품 제조업 등은 6차 산업체로 인증을 받으려면 별도로 사업자등록을 갖춰야 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올 하반기 농촌융복합산업법을 개정해 요식업, 숙박업, 식품 제조업...
이에 에어비앤비에 등재된 농가민박은 4월 9개소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150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접근성 개선과 함께 국내외 외국인 관광객 전문 여행업계와 연계한 농촌관광 상품 개발도 동시에 추진한다. 대표적인 방안은 중화권 해외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국 농촌관광 홍보를 위한 현지 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하는 내용이다. 중국과 싱가포르...
7월에는 우수농가민박 상품 150개소, 9월에는 우수 농촌체험 휴양마을 87개소의 운영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는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을 신청한 전국 152개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체험과 숙박, 식사, 특산품 구입 시 신한·삼성·NH농협 카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단조로운 여행에서 벗어나 즐겁고...
및 정보제공을 위해 450개 농촌체험마을의 등급평가를 확대하고, 농촌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영어·중국어 통역 서비스 제공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네이버 등 온라인 예약·결제 플랫폼을 활용해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해외 예약‧결제사이트에 농가민박‧체험마을 등 우수 농촌관광자원 150곳을 등재해 해외 관광객에 대한 신뢰도 높일 계획이다.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농촌 융복합시설 제도를 신설해 관련 인증사업자가 숙박ㆍ음식ㆍ판매ㆍ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적극적 사업 수행을 촉진하기 위해 입지규제 완화와 원스탑 인허가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어 농어촌 민박을 활성화하고 어항부지 매각을 민간투자자에게도 허용한다. 공유수면에 수상(水上)상업시설ㆍ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