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관은 4일 전북 완주군 소재 본원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CA 선박 기술이 K-농산물 위상을 드높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CA 선박 기술은 컨테이너의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대기 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작물의 호흡을 억제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고도화된 기술이다....
수상자는 농업경영 부문 김대립 씨(50ㆍ청토청꿀 대표), 농촌발전 부문 박윤재 씨(70ㆍ유기농생태마을신안정 대표), 농업공직 부문 이영규 씨(53ㆍ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농업연구관)이다.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 김대립 씨는 토종벌 인공 분봉 방법과 다기능 벌통 개발, 사육기술 체계화로 토종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지역민이...
국내 혹파리 연구 분야 전문가인 이흥식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업연구관은 “국내에선 혹파리 발생이 붙박이장 등 가구와 관련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나무 가공 과정에서 유충이 번데기나 성충이 될 때까지 안에 있다가 틈 사이로 빠져나와 불빛이 있는 쪽으로 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발 방지 촉구했지만, 또…
2021년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아파트...
정지웅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연구관은 "연구를 위해 이들을 손으로 일일이 논에 심었고 생육 상태 확인 후 수확하고 왕겨를 벗겨 확인하는 작업도 이뤄졌다"라며 "이런 과정들을 모두 거쳐야 유전적으로 원하는 특징이 잘 나타나도록 개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전적 변형 작업이 어렵고 긴 시간이 걸리는 이유로 이런 작업의...
우리나라도 마이크로바이옴을 미래 유망기술 분야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농업에서는 작물생산, 축산, 농업환경, 농산물 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농업과 관련된 마이크로바이옴의 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주도하기 위한 범부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영화...
국산 품종 개발도 할 수 있다는 신호탄이 됐죠.”
‘사과 박사’로 통하는 권순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관과 18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93년 농업연구사로 처음 사과연구소에 발령받은 뒤 27년간 사과에만 매달렸다.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사과는 품종 개발에만 20년 이상이 걸렸다.
권...
'표현체 연구동' 건립 위해 4년 동안 농업 선진국 시설 견학
경험에 의존하던 전통농업 첨단기술 접목 디지털 육종으로
“2014년에는 국내에 작물표현체 시설이 없어 영국, 네덜란드 등 국외 시설을 견학하면서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김경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연구관은 작물표현체 연구동이 건립되기까지의...
이풍연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 아프리카팀 연구관은 “우리 농업기술의 아프리카 개도국 공여를 통해 협력 대상국의 식량·농업 문제를 해결하고 농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아울러 세계와 함께 미래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한국 농업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배기술의 발달과 다양하고 효과적인 농업용 부자재의 개발로 생산량이 풍부해지면서 누구나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일상적인 과실이 된 후로는 오히려 사람들로부터 외면받는 과실로 전락하고 말았다.
과거에는 배가 귀했기 때문에 가정의 큰 행사에 꼭 필요한 과실이었다. 조상님을 추모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태어남을 축하하는 돌잔치에서, 결혼과 회갑 등...
황재삼 곤충산업과 농업연구관은 “곤충산업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를 이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사례들이 생겨났다”며 “곤충과 관련해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투자를 권유하는 경우, 정확한 사실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곤충산업(양잠·양봉 포함)시장은 2015년 1조 원에서 2020년 1조 8000억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곤충...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은 피부 탄력과 뼈의 성장, 골절 회복, 골다공증 방지 등에 도움이 돼 여성과 성장기 어린이, 노약자 모두에게 좋다.
김진형 농진청 축산물이용과 농업연구관은 “좋은 한우 사골을 골라 사골국을 끓이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한다면 유난히 추운 올겨울 든든한 보양식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농진청 원예특작환경과 정봉남 농업연구관은 “식물바이러스와 동물바이러스는 숙주(기생생물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생물)를 감염시키는 기본적인 감염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식물바이러스는 사람에게 감염 자체가 안 돼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으로 과실이 물러지고 부패할 수 있어 여름철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득 창출을 위해 국산 벌꿀의 품질 강화와,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이 필요하다는 게 농진청 설명이다.
한상미 농진청 잠사양봉소재과 농업연구관은 “국산 아카시아꿀의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효능이 밝혀짐에 따라 일반 식품은 물론 건강기능성 식품과 의약품까지 활용 범위가 커질 것”이라며 “양봉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가보훈처 연구관과 국민대 국사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2007년부터 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위원으로 일하다 2015년 정년 퇴임했다. 현재 한국근현대사학회 회장, 문화재위원회 근대분과 전문위원,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대 등에서 독립운동사를 강의하고 있다. ‘한국독립운동의 인물과 노선’, ‘일왕 궁성을 겨눈 민족호...
황재삼 농과원 연구관은 “지구상 최다종이면서도 미개발 자원인 곤충의 효능은 이미 동의보감에서 95종, 본초강목에서 106종 등이 보고된 바 있다”며 “곤충은 영양가가 높고 경제적인 식품이다. 기피 식품이 아닌 맛있는 음식이라는 개념으로의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경우 약 160만 명(2011년)으로 알려져 있으며, 1인당 연간 의료비는 2만 달러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황재삼 농업연구관은 “곤충이 식품과 화장품을 넘어 이제 의약품에서도 활용되는 시대”라며 “앞으로 코프리신이 임상시험을 통해 인체 효능이 입증된다면 기존 증상 완화제와는 차별화된 치료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 보통(45.1%) 순으로 응답했다. 연고가 없는 외부인이 마을로 귀농‧귀촌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한다(53.9%)가 반대한다(14.0%)는 응답보다 높았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최윤지 농업연구관은 “귀농・귀촌인이 농촌 사회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역할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주민과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