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면 미리 알림도 받아요."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에 따른 농업기상재해 피해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중요한 이슈로 급부상했다. 지난해에는 사과와 배가 냉해 피해 직격탄을 맞았고 이로 인한 물가 상승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대 중반 이후 과수 생산 주요 지역에서 서리 발생...
지난해 4월 이상저온·서리로 냉해 피해가 발생한 게 농산물 물가 상승 시작으로 진단한 윤 대통령은 "AI(인공지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과수원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스마트 과수원을 확대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냉해와 같은 기상재해와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농업 시설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지난해는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역대 가장 더운 해로 꼽혔다. 이상 기후는 농업부터 시작해 어업, 임업까지 먹거리 산업에 막강한 영향을 미친다. 나아가 일자리 증발, 자연재해로 인한 주거 이탈 등으로 이어진다. 비단 벚꽃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는 우리에게 이미 수많은 ‘경고음’을 보내고 있다. 일찍 찾아온 벚꽃이 반갑지만은 않다.
현장 실용화 분야 성과에는 융합 병해충 진단 앱, 농장 단위 기상재해 알림 서비스, CA 컨테이너 활용 K농산물 수출, 참외 저온 장애 경감 기술 등이 뽑혔다.
공공분야 연구 성과에는 수입밀 대체를 위한 우리 가루쌀, 메탄가스 감축 벼품종 '밀양360호' , 버섯배지 활용 친환경 포장재, 축산물 안전진단 감지기, 아프리카 식량난 해소를 위한 우리쌀 우량종자 보급 등...
KB경영연구소는 ‘다시 시작된 엘니뇨, 뜨거워지는 지구’ 보고서에서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기상 이변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농업, 축산업, 수산업 등 1차 산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 겨울 의류와 방한용품 판매 부진으로 의류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강추위 가능성도...
또한 보고서는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기상 이변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농업, 축산업, 수산업 등 1차 산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봤다. 엘니뇨의 전형적 특징인 따듯한 겨울이 지속되면 겨울 의류와 방한 용품 판매 부진으로 의류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엘니뇨 시기에는 글로벌 곡물 수송량이 증가하면서 곡류, 목재 등을...
이어 농업재해보험 721억 원(6077억→5356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635억 원(1910억→1275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예산은 전액(513억 원) 삭감됐다.
기본법을 통해 제정된 국가기본계획은 준수 의무가 있다. 그러나 올해 예산안은 이마저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장혜영 의원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에 과감하게...
(서울)
△농업분야 중대재해 예방, 농관원이 앞장선다(석간)
△일본 K-Food Fair 개최 성과
△국가유공자 가족 유소년 승마캠프 개최
△추석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 방역관리 추진
△'인삼강국코리아' 2023 대한민국 인삼컨퍼런스 열려
20일(수)
△농식품부 장관 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3:30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현장점검(서울)
△농식품부 차관...
인도 기상청은 아삼과 비하르 등 북부지역에 폭우 경보를 발령하고 추가 홍수 피해를 경고했죠.
특정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물이 범람할 때, 다른 쪽에서는 극심한 가뭄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16일 공개한 지역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소말리아에서 170만 명, 에티오피아 51만6000명, 케냐 46만6000명 등 268만2000명이 장기 가뭄으로 실향민이...
피해 농업인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병해충과 가축전염병 등 2차 피해가 없도록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 방제와 기술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호우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해 복구비와 재해보험금 등을 조기에 지급하고, 향후 기상 상황, 재고 등을 고려, 수확기 수급 안정 대책을 통한 시장 안정 조치도 추진한다는...
기상청은 16일 남부지방, 17일과 18일에는 충청권과 경북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응 상황점검 회의를 긴급 개최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 차관은 "농작물은 침수로 인해 고사...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 10년간 세계적으로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기상이변은 기후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 식량생산에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매우 큰 위협요인이다.
또한 FAO에 따르면 현재 80억 명 수준인 세계인구가 2080년에 100억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고, 이러한 인구증가와 개도국의 소득증가에 따른 축산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2020년 연달아 발생한 허리케인 에타와 요타는 중미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수자원, 농업, 주거, 인프라 등 여러 부문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
중미 국가에서는 지리적인 이유로 기상요소의 변화가 극적으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기후재해의 충격이 증폭되는 경향이 있다. 코스타리카와 파나마를 제외한 중미 국가 대부분은...
대표적으로 세계 1위 농기계 기업인 미국의 존 디어는 변수 통제를 위해 막대한 돈을 들여 농업 위성을 띄울 준비 중인데, 자연재해를 예측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기후와 지형 데이터를 확보해 생육환경을 더 정밀하게 통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용 로봇의 상용화도 잇따르고 있다. 무인 트랙터가 추수를 대신하고, 소형 로봇이 시설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선안전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소형어선에 승선하는 어선원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출항제한 조치뿐만 아니라 조업제한 조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국제 표준에 맞춰 선박에 대한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태풍 등 자연 재해 발생 시 항만관리청에서 발령하는 피항명령의 이행 수단을 규정했으며 징역형 등이...
수해와 폭염 등 기상재해가 지속될 경우 북한은 심각한 식량난을 겪을 수 있다. 리영철 농업위원회 부국장은 이날 신문에 게재한 글에서 “첫 장마로 침수됐던 포전(논밭)들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세워야 한다”며 “강냉이가 습해를 받으면 강냉이 뿌리썩음병과 강냉이 무늬마름병이 심하게 오면서 소출이 떨어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한태웅은 “이게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닌 모든 농업분들의 일이다. 전국적으로 너무 가물었다”라며 “또 비 너무 안 오다가 장마 때 확 와서 홍수라든지 이런 자연기상재해가 일어나는 것도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가뭄이 심하다는 걸 꼭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가뭄을 해치고 태웅미를 잘 생산해보겠다”라며 “농업인 여러분들도 힘내셔라”라고...
먼저 배추는 태풍과 장마, 폭염 등 기상재해에 따라 수급이 불안해지는 8∼9월의 공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봄배추 6000톤을 비축한다. 출하조절시설·채소가격안정제 등 농협 계약물량을 추가로 활용해 수급 불안애 대비하고, 육묘기 또는 정식기 고사·유실에 피해에 대비해 예비묘 130만 주를 마련한다.
무는 여름철 수급 불안에 대비해 봄무 2000톤을 비축하고...
아울러 자율주행 농기계와 농업용 로봇 개발,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영상데이터를 활용해 병해충을 조기에 진단하는 '인공지능(AI) 병해충 진단 서비스' 보급, '가축관리와 질병 조기 탐지 서비스'와 농가의 경영상태를 진단해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는 '데이터 기반 농업경영 진단 서비스'도 10대 과제에 반영됐다.
농진청은 핵심과제 수행을 위한 방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