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한다. 2023년 100억 엔을 돌파한 현지 신브랜드 매출을 2026년까지 200억엔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팝업스토어 이후에도 내년 초 홋카이도 ‘삿포로 눈축제’ 참여, 신라면 윈터 에디션 패키지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업 구조 전환을 통한 재평가 기대
김소원 키움증권
◇삼양식품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
3Q24 매출액 4269억 원, 영업이익 870억 원(OPM 20.4%) 전망
9월 라면 수출 성장세 회복. 8월 수출 부진은 일시적
여전히 견조한 해외 수요로 25년 증설 이후 성장 지속 전망
정한솔 대신증권
◇위메이드플레이
캐주얼 게임과 소셜카지노 게임에 특화된...
제품 키트는 각각 ‘베스트셀러 키트’, ‘신상 키트’, ‘라이징 키트’를 테마로 육개장, 먹태깡 등 농심 베스트셀러와 신라면툼바, 빵부장 등 신제품으로 구성됐다.
농심은 팝업스토어 공간마다 다양한 콘텐츠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글자 순서를 맞추면 농심 제품을 얻을 수 있는 ‘게임존’은 학교별 대항전 요소를 적용했다. '거울 포토존', '휴식존' 등 학생들이...
올해 라면 수출액이 8개월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라면 수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31.7% 늘어난 8억 달러(약 1조1000억 원)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10월 라면 수출액이 1조 원을 넘겼는데, 올해에는 두 달이나 앞당겨졌다. 식품업계에서는 이 추세라면 올해 연간 수출액이 1조5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이 밖에 K푸드 수출의 일등공신인 라면 중에서는 농심의 '순라면'이 비건 대표주자로 통하고 있다. 홍콩 비건푸드 전문 매체 그린퀸(Greenqueen)은 6월 발표한 '글로벌 최고 비건 라면'에서 순라면을 2위로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그린퀸은 제품의 구성과 성분, 맛, 비건 인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한국보다 글로벌 시장의 비건 시장 성장 속도가 빠른...
하나증권은 농심에 대해 최근 주가 조정이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4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8만8000원이다.
4일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 주 농심은 ‘교환사채 발행’을 공시했다”며 “자사주 30만 주(발행주 대비 4.93%)를 기초자산으로 한 발행으로 ‘수출용 생산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마련’이...
디벨로퍼가 토지를 적시에 산다는 것의 의미를 보여줄 광운대 사업
장문준 KB증권 연구원
◇농심
수출 전용 공장 투자, 해외 모멘텀 확대로 주가 반등 기대
수출 수요 확대로 17년 만에 국내에 라면 공장 신설 결정
부진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국내외 판매량 증가와 원가 부담 완화, 해외 모멘텀 확대 기대감 유효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신한투자증권은 2일 농심이 해외 매출 성장 모멘텀 회복이 기대돼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54만 원, 매수를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라면의 수요가 늘어나며 수출 전용 공장 투자를 결정했는데, 1918억 원 규모로 2026년 4월 완공 예정”이라면서 “이미 6월에는 2027년 10월까지 2290억 원...
농심 관계자는 “새로운 수출 성장 엔진을 통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라면 대표기업 농심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최근 전세계 K라면 열풍으로 수출 물량이 매년 증가, 기존 수출제품 생산을 전담했던 부산공장 라인을 증설하며 대응해 왔다.
녹산 수출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미국법인(약 10억 개)과 중국법인(약 7억 개)을 합쳐 연간...
가루쌀을 활용한 라면도 있다. 농심은 6월 가루쌀로 만든 '별미볶음면 매콤찜닭맛'을 내놨다. 튀기지 않은 건면에 매콤한 찜닭 소스를 조합한 제품이다.
이밖에 CJ제일제당, 대한제분과 함께 국내 3대 제분회사로 꼽히는 사조동아원은 가루쌀을 활용한 부침·튀김가루를, 샘표는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국산 100% 조선고추장'을 최근 선보였다. 지난해 마들렌...
대표적으로 농심 신라면(20입)과 CJ제일제당 햇반(12입)을 동시 구매 시 20%,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4입)과 CJ제일제당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을 같이 구매하면 2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21일 단 하루 진행하는 ‘쓱배송 무료배송 데이(Day)’ 행사도 있다. 2만 원 이상만 구매하면 쓱배송과 새벽배송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 파트장은 “상품...
농심ㆍ오뚜기 영업익 전년 대비 감소삼양, 아시아 넘어 미국ㆍ유럽 영토 확장올해 한국 라면 수출액 ‘역대 최대’ 전망
올해 한국 라면(K-라면)의 해외 수출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불닭볶음면’으로 K-라면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삼양식품이 2분기 또 한 번 활짝 웃었다. 반면 경쟁사 농심과 오뚜기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6%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상승을 도왔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및 경영비용 부담 증가와 지난해 신라면과 새우깡 등 주요 제품의 가격 인하 여파로 10.6% 줄었다.
농심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어려웠던 가운데, 수출을 늘리고 판관비를 절감하는 등 내부적인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의 감소 폭을 줄였다”라고 말했다.
EU는 광우병을 막기 위해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라면 제품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간담회 이후 기자와 만나 “EU가 자국민 보호를 위해 규제 허들을 높이고 있다”면서 “식약처와 함께 대응한다면 허들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처장님께 건의드렸다”고 말했다.
팔도는 에틸렌옥사이드와 관련해 아직 인도네시아에서 수출 규제를...
간담회는 식품 분야 규제외교의 대표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라면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해 K-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식품산업협회를 비롯한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풀무원, 팔도 등 식품업계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그간 식약처는 외국 규제 당국과 적극적 규제 외교를 통해 비관세 장벽을 해소하는 등...
K푸드가 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라면과 김치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이 1일 발표한 2023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에 따르면 수출실적은 7조2343억 원으로 전년 실적인 7조4444억 원과 비슷했다. 다만, 라면(유탕면)과 김치류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24.4%, 45.7% 증가했다.
특히 K푸드 중 가장...
서울 한강 편의점에서 즐겨먹는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를 비롯해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농심의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프랑스 및 유럽 소비자들은 “약간 맵지만 아주 맛있다”, “전체적으로 면의 품질이 좋고 냄새와 맛이 모두 조화롭다”. “진짜 맛있다” 등 호평 일색이다.
농심은 프랑스를...
농심은 프랑스 파리 현지 대형할인점 까르푸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심 팝업스토어는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경기장, 에펠탑 등 주요 거점에 있는 까르푸 5개 매장에서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K컬처(Culture) 영향으로 유럽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올해 5월 세계적인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Guinness)와 협업해 '기네스 짜장라면'을 출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기네스가 짜장면 상품 개발에 참여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CU는 뒤이어 '기네스 블랙 치킨', '스모키 기네스 샌드위치' 등 후속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농심과 손잡고 배홍동 비빔면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6종을 내놨다.
대형마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