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농업인은 "과일 유통은 가락시장 경매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대개 소량식 경매시장으로 진출하는 국산 품종의 경우 가격 형성이 잘 안돼 생산자들 입장에서는 국산 품종에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이 나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생산량과 유통량이 많지 않은 국산 품종 사과의 경우 외래 품종보다 약 10~15%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다....
공공성을 요구하는 공기업은 국민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공기업은 민간기업 못지않은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익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통해 다른 민간 기업에 모범이 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은 더욱 빛이 난다. 이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퀘벡주 버킹엄에서 기자들을 만나 “(노사 협상과 관련해) 제 메시지는 간단하다”면서 “양측 모두 협상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서 힘든 작업을 계속하는 것이 최선의 이익”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양대 철도회사인 캐나다국영철도(CNR)와 캐나디언퍼시픽캔자스시티(CPKC)는 22일 0시 1분을 기해...
양사는 1분기 영업이익이 60% 이상 줄었으나 2분기에 대동은 작년보다 이익 규모가 늘어난 반면 TYM은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원가 절감 여부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농기계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2분기 영업이익이 3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0% 신장했다. 매출은 4124억 원으로 5.1% 감소했고 순이익은 115억 원으로 6.9% 줄었다....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원재료비 하락분의 사료 가격 적기 반영과 경영 여건 개선에 따른 이익 발생분 등이 사료가격 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협사료 측에 협조를 요청해왔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농협사료의 사료가격 인하 폭은 원재료비 하락 예상분을 웃도는 수준으로 농협사료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1차관은 19일 "한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으로 돌아가는 대규모 할인행사와 급식ㆍ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 등 소비촉진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할인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한우 수급안정 차원에서 일각에서 제기하는 한우수매 대신 소비촉진...
이 총재는 “사과처럼 전체를 수입하지 않을 때는 농가를 보호하는 좋은 정책일지 모르지면 그로 인해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수입의 다양화를 추진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것”이라며 “어떤 수준에서, 어떻게 빨리 할지는 병충해, 농가 보존, 소비자 보호를 어떻게 할지 농식품부에 정보를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한은은 물가상승률에 대한 타깃...
한국IR협의회 채윤석 연구원은 "현재 한국 농업은 농지면적 및 농가인구 감소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고소득 및 고부가가치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노동력 절감과 생산 효율화 등에 유리한 스마트팜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2022년 151억 달러에서...
및 농가경쟁력 약화, 축종별 산업지원법 난립 등 상당한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했다.
한 총리는 "국회의 입법권은 존중되어야 한다"면서도 "국가와 국민 전체의 이익을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정부로서는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하는 법안과 상당한 사회적 갈등과 부작용이 우려되는 법안들이 일방적으로 처리된 것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을...
대마 합법화 지지자들은 지난주 최근 성장하고 있는 대마 관련 산업과 대마 재배 농가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악류 재지정 추진 계획을 재고해달라며 시위를 벌였다.
한편 미국에서는 마리화나(대마) 규제 완화 검토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마리화나는 50년 넘게 헤로인과 LSD와 같은 합성마약과 함께 스케줄 1(Schedule 1)로 분류돼왔는데 이를 해열진통제...
대동 관계자는 “북미는 한파와 강수 등 이상 기온을 비롯해 고금리 지속, 11월 대선 영향 등으로 인해 농가를 포함한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양사는 영업이익 측면에서 유사한 수준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원인은 달랐다. 대동의 경우 매출 축소 외에 판관비 증가가 이익 저하를 불러왔다. 대동이 1분기 지출한 판관비는 685억 원으로 작년 같은...
케이씨피드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8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25% 늘었다.
케이씨피드는 축산농가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사료비로 인해 가격을 올릴 수 없어 주력사업의 경우 성장성이 크지 않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액란 판매로 극복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의지다.
케이씨피드의 성장을 이끈 액란 제품...
중국 정부는 양돈농가 이익 보존을 위해서라도 추가적인 돈육 가격 상승을 유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돈육 가격은 하반기에 적정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디플레이션 리스크와 저물가에 따른 높은 실질금리 부담도 하반기부터 완화돼 올해 중국 경제 상저하고 전망을 유지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지어소프트가 운영하는 오아시스마켓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성장 비결은 알리-테무 등 중국 업체들은 할 수 없는 국내 친환경 유기농 식료품 새벽 배송이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어소프트가 운영하는 오아시스마켓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지어소프트는 2022년 30억 영업익 적자에서 150억...
바이어들을 활용해 우수 농가의 과일 상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과일팀에 속한 바이어는 20여 명, 이는 타 경쟁사 대비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신규 농가를 발굴, 현금 매입 계약으로 과일 가격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최근 이트렌드(e-Trend) 시스템을 열었다. 이트렌드는 이마트 앱과 SSG닷컴에 남기는...
“이익률 타사보다 높다” 지적에 “계약물량 소진 후 국내산 교체”가맹점주 갈등도 현재 진행형...송 대표 신임 초반부터 난항
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 bhc가 작년 말 치킨 가격을 한차례 올린 가운데 국내산보다 저렴한 ‘브라질산 닭고기’를 계속 사용하고 있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bhc 지주사 이사회가 지난해 11월 창업주 박현종 회장을 지주사...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50억4천600만 원을 사업준비금 13억8700만 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금 17억8300만 원과 이용고배당금 14억 원 등 총 31억8300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수원축협의 지난해 총 사업량은 전년대비 6.9% 성장한 5조6천101억 원을 기록했으며...
공공성을 요구하는 공기업은 국민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공기업은 민간기업 못지않은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익 활동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통해 다른 민간 기업에 모범이 된다.
특히, 계절적 특성상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느끼는 겨울의 입구에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공기업의 사회...
4월 파이브가이즈 아시아태평양본부가 있는 홍콩에서 직원들과 함께 실습교육에 참여했고, 강원도 평창의 감자농가를 찾아 식재료 품질과 생산과정도 직접 살폈다.
발로 뛴 성과는 숫자로 이어졌다. 파이브가이즈 운영법인 에프지코리아(한화갤러리아 자회사)는 올 3분기 35억8000만 원의 매출을 냈다. 이는 6월 오픈한 파이브가이즈 1호점의 매출만 반영한 수치다....
정 대표는 “폐사율이 높고 질병 발생률이 매우 높은 질병 위주로 개발해 농가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 냈다”며 “태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판매를 진행 중이고, 중국 역시 현지 법인을 통해 판매망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드바이오텍은 현재 축·수산용 면역항체에 주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반려동물과 인체용 항체 개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