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에는 7호선 논현역이 역대 최고가인 9억 원에 강남브랜드안과에 낙찰되기도 했다.
지하철 역사 내 일정 공간을 의원·약국으로 구성한 메트로 메디컬존 사업은 승객들의 인기를 끌며 순항 중이다. 지난해 7월 1호선 종로3가역, 2호선 역삼역에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한 메디컬 존 사업은 현재는 2호선 합정역, 면목역 등으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공사는...
“역대 최고액”9억 원에 팔린 논현역 이름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한 ‘역명병기 판매 사업’ 입찰에서 지하철 7호선 논현역이 역대 최고가인 9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3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3차례의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 입찰 결과 역사 50개 중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선릉역, 4호선 명동역, 7호선 논현역 등 4곳이 낙찰됐습니다....
낙찰된 4개 역 중 을지로입구역과 명동역은 기존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사업자를 모집한 경우이고 선릉역과 논현역은 이번에 처음 역명병기를 하게 됐다,
이 밖에 2호선 강남역, 1·2호선 시청역, 3·7호선 고속터미널역 등 주요 역을 포함한 나머지 46개 역은 유찰됐다. 경쟁입찰 방식에서 낙찰자를 정하려면 최소 2곳 이상이 응찰해야 하는 조건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