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작가에게 전봉준장군은 농민들의 어머니이고, 젖줄 같은 섬진강의 어머니이고, 이 땅 모든 백성의 어머니다.
지난 2004년 3월 제정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0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특수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출범했다. 이곳에서는 정읍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 전봉준(全琫準) 명언
“사람이 세상을 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륜(人倫)이다.”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 유난히 몸집이 작아 ‘녹두장군’이라 불렸던 그는 아버지가 고부 군수에 맞서다 곤장을 맞고 세상을 떠나자 사회변혁을 꿈꾸어 부패한 관리를 처단하고 시정개혁을 도모했다. 전라도 지방에 집강소(執綱所)를 설치하여 동학의 조직 강화에 힘썼으며...
'녹두장군' 전봉준 장군의 동상이 종로 네거리에 세워졌다. 전봉준 장군의 순국 123년 만이다.
사단법인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린동 영풍문고 앞에서 전봉준 장군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전봉준 장군 동상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국민 성금 2억7000만 원을 모아 세워졌다. 2016년 8월 전북 전주를 찾아 동학혁명기념사업...
전봉준의 본관은 천안(天安). 초명은 명숙(明淑), 호는 해몽(海夢)이다. 몸이 왜소해 흔히 녹두(綠豆)라고 불렸고, 뒷날 녹두장군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출생지는 고부군 궁동면 양교리, 지금의 정읍시 이평면 장내리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선비농민’ 전봉준은 1893년 11월 고부군청에 찾아가 비리와 부정의 시정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문전박대 당했다. 그 뒤...
김응수, 손병호, 서범석은 ‘들풀2’에서 녹두장군 전봉준 역으로 특별출연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정숙 대표와 권호성 연출가에 대한 존경으로 이번 무대에 선뜻 출연을 약속한 이들은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오랜만에 함께한 선후배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창단 25주년 기념작이기도 한 ‘들풀2’...
120년 전 조선 조정(고종 32년)은 갑오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 녹두장군 전봉준을 잡기 위해 현상금 1000냥(약 1억원)과 군수 자리를 내걸었다. 돈 앞에서는 피도 의리도 맥을 못 추는 법, 당시 현상금의 위력은 대단했다. 전봉준은 현상금에 눈이 먼 부하 김경천의 밀고로 최후를 맞았다.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범죄 중 경찰청 훈령 ‘범죄신고자 등 보호 및 보상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