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67.0%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66.2%)과 비교해 0.8%p 높고, 2016년 20대 총선의 투표율 58.0%보다 9.0%p 높다. 특히, 1992년 치러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1대 총선이 14대...
29일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28일,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논의에 나섰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거구획정위원회 원안으로 총선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원안대로 선거가 치러지면 여야 모두 혼란이 불가피하지만, 민주당은 쌍특검(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재표결을 무산시킬 수 있다며 발목을 잡고...
앞서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동시에 국민의힘에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정치적 자산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또 가칭 ‘개혁신당’ 창당 작업에 돌입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저희 측 관계자가 신고서를 내고 있을 것”...
이 전 대표는 이후 취재진과 질의응답에서 “이 시각에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저희 측 관계자가 신고서를 내고 있을 것”이라며 “계획대로 된다면 아마 오늘부로 창준위는 가칭 개혁신당이라는 이름으로 발족했음을 알려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양향자 의원, 금태섭 전 의원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면서 제3지대 연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전...
탈당만 하고 창당은 안 할 것이냐고들 하시는데 탈당 즉시 창준위를 등록하려고 모든 서류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받아왔다. 바로 창준위 등록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대표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 가능성도 작아졌다.
26일 한 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장 취임식에서 ‘이 전 대표에게 탈당을 만류하거나 만날...
앞서 이들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강서구청장 보선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는 최종 후보자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겠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한 바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김 전 구청장을 비롯한 7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을 마친 인사는 김 전 구청장과...
이어서 도봉구와 성동구, 마포구, 양천구, 구로구, 송파구 각 2곳, 종로구, 서대문구, 강북구, 강서구, 노원구에서 한 곳씩 선정됐다. 이번 선정지역에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곳도 포함됐다.
신청지역 중 한양도성과 풍납토성 등 역사 문화환경 보존과 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제외됐다. 도봉구 창동 501-13일대는 공공재개발과 모아타운 공모에 중복으로 신청해...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2시 30분 기준 서울 기초단체장 선거 지역 25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16명이 앞서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가 1등을 달리는 곳은 9곳뿐이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25개 자치구 중 24곳에서 승리한 민주당은 15곳에서 현역 구청장이 재출마했다.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것이다. 나머지 9곳은 3선 연임 제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앞서 고덕주공9단지가 2차 적정성 평가에서 미끄러지면서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며 “위험을 감수하기보다 내년 대선 이후 안전진단을 추진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앞서 강동구에서는 ‘고덕주공9단지’가 1차 정밀 안전진단 결과 51.29점을 받아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으나 올해 6월 국토안전관리원이 진행한...
국민의힘은 7일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박진, 박찬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 등 12명이 참석하는 정책공약 발표회를 진행한다. 발표회의 이름은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국민보고회'다.
이날 행사는 후보자들의 대표 공약 세 가지를 7분씩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분간 질의응답이...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진행하는 태릉골프장(CC) 개발 반대 서명을 바라보며 엄마와 아이가 대화를 나눈 내용이다. 노원구 주민들은 태릉CC 개발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승록 노원구청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위해 이곳에서 서명을 받고 있다. 21일까지 서명을 받아 노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노원구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나선 행동...
오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선, 무능, 내로남불’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 결정을 비판했다. 오 후보는 "선관위가 오랜만에 공정한 판단을 내린 것 같다. 쓰지 않겠다"고 꼬집으며 "우리 청년들이 현 정부 4년간의 위선, 무능, 내로남불을 지켜보며 실망을 넘어선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오 후보는 공시지가를...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서울시 25개 구(區) 가운데 종로구가 24.44%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전체 사전투표율 21.95%보다 2.5%포인트가량 높은 수치다.
종로구에 이어 동작구는 23.62%로 2위를, 송파구는 23.37%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서대문구(23.02%), 성북구(22.97%), 양천구(22.92%), 서초구(22.56...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4·7 재ㆍ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재산, 병역, 납세 등의 정보를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박영선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아들의 재산으로 56억6912만 원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14억8600만 원)과 배우자 명의의 일본 도쿄 아파트(9억7300만 원) 및 서울 종로 오피스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16일 오전 2시 40분 현재 서울 노원구병 개표에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준석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 현재 4·15 총선 서울 노원병 개표가 90.0% 진행된 가운데, 김성환 후보는 52.6%(4만9501표)의 득표율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종로구에서는 12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1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종로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박근혜 정부 마지막 총리였던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의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종로구에 이어 관악구갑이 8대 1, 중랑구갑과 관악구을이 각각 7대 1의...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선거일 15개월 전 인구'를 기준으로 253개에 달하는 선거구를 나누는 과정에서 지역간 통폐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자당에게 유리한 지역구를 사수하기 위한 정당 간 갈등이 눈앞이다.
내년 4월 총선 15개월 전인 올해 1월 말 기준 인구수는 총 5182만6287명이다. 이를 253개...
1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미니 총선’이라 불린 이번 재보선 12곳 지역 중 후보를 내지 않은 경북 김천을 제외한 11곳에서 전승을 거뒀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김천에서 한 석을 가까스로 건진 데 만족해야 했다.
이번 재보선의 최대 관심지 중 하나로 꼽혔던 송파을에서는 최재성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최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60.7%(잠정치)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종 투표율은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해 집계된 수치다. 지난 8~9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1.07%로, 4·12 재보선(11.22%)보다 9.85%포인트 높았다.
지역구별로 보면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이 71.5%로 유일하게 70%대를 기록했다. 이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주중에 배포할 투표 독려 홍보물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서울 노원구병, 송파구을 등 7개 선거구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오는 6월 13일에 함께 실시된다. 오승현 기자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