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에서도 더민주 노영민 의원이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관 공기업에 시집을 강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노 의원은 청주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사용하고 반납하지 않은 카드 단말기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두고 석탄공사와 광물자원공사에 책을 판매했다.
“예쁜 꽃을 피울 준비를 지난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해 왔지만, 이제 더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데 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이던 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본인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까지 두고 산업위 산하기관 내방객들에게 자신의 시집을 판매해 물의를 빚자 지난해 12월 2일 사과하고 위원장직을 사퇴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충북 청주시 흥덕구을) 의원이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노 의원은 당원자격 정지로 출마가 어렵게 되자 탈당 후 출마하는 방안 등 여러 노선을 두고 고민해오다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이던 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본인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까지 두고 산업위 산하기관 내방객들에게 자신의...
이른바 ‘카드 단말기’ 물의를 빚은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이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키로 했다.
노 의원은 최근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두고 위원회 산하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해 비난받아왔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하고, 상임위원장직을 사퇴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 의원은 문재인...
한편 노영민 의원은 카드단말기 비치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좌진에게) 피감기관의 책 구입 대금을 모두 반환하라고 지시했고, 반환 조치됐다"며 "사무실에서 출판사의 카드결제 단말기로 책을 구입한 기고나이 한 곳 있었지만 이미 오래전에 반환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노영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두고 자신의 시집을 판매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1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날 뉴스타파는 의원이 산업위 산하 공기업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하려고 의원 사무실에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고 가짜 영수증을 발행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