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난달 30일에 만료된 단체협약을 내년 1월 15일까지 연장하는 대신 항만 부두 자동화와 일자리 보호 문제를 포함한 다른 문제에 대해 앞으로 계속 사측과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노사 합의로 3일간 중단됐던 미국 동부와 멕시코만 일대 36개 항만의 화물 선적과 하역 작업이 재개되면서 미국 물류 대란을 우려했던 시장과 업계는 한 시름 놓게 됐다....
2일 2차 잠정합의안 마련…찬반투표 8일 예정
기아 노사가 2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11차 본교섭에서 2024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기아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4년 연속 무파업을 이어가게 된다.
지난 1차 잠정합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성과금300%+1,000만 원, 기아 창립 80주년...
'여건의 변화가 있거나 협약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을 경우 노사 쌍방의 동의로 재교섭할 수 있다'고 규정한 단체협약 제160조에 따라 매각 관련 특별교섭을 진행하자고 요구했다.
강 지회장은 "편광필름 사업 매각은 중대한 변화이고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할 필요가 있는 사안이므로 매각 관련 정보를 빠짐없이 제공하고 모든 것을 원점부터...
하나은행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1986년 설립돼 대한민국 노사관계의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 단체다. 전국 5800여 명의 공인노무사가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4년간 노무사회의 체계적 자금관리를 담당한다....
ILA와 USMX는 당초 6월 협약 갱신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항만 내 자동화 기술 도입을 두고 대립하며 협상을 중단했다. 이후 이달 초 노사 대표들이 만났으나 임금과 복리후생 문제로 또 발목 잡혔다.
파업 대상은 뉴욕, 뉴저지, 마이애미, 휴스턴 등 동해안과 멕시코만 연안의 주요 항구를 포함한다. 취급 화물은 미국 수입품의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이번 피케팅은 노조가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한 후 진행한 첫 쟁의 행위다. 노조는 지난달 29일 사측에 교섭 결렬 공문을 발송하고 사내 게시판에 결렬 선언문을 게시했다. 이어 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했다.
이에 주가도 바닥을 치고 있다. 전날 오전 카카오는 개장 직후 3만 29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약 5년 전인 2020년 3월 9일...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잠정 합의차량 할인 쟁점은 '타스만' 포함으로 절충 생산직 500명 채용ㆍ핵심부품 내재화완성차 5사 가운데 르노코리아만 남아
기아 노사가 추석 연휴 전 극적으로 2024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4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로써 완성차 5사 중 올해 임금 협상을...
국내 오토랜드 엔지니어 500명 신입 채용 합의기후변화 극복 노력 및 부품사 상생지원미래차 체계로의 성공적 전환에 노사 공감대 형성
기아 노사가 2024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 노사는 9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임단협 9차 본교섭에서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 시대에 노사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는 공감대를 형성, 추석 연휴를 앞두고...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1959명의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
지난 5일∼6일 이뤄진 투표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곡성 공장 등 전체 조합원 3546명 중 3257명이 참여했다. 참유율은 91.85%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달 2일 16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3% 인상·격려금 500만 원 지급 등 내용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의 이번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50만 원 △설·추석 특별교통비 100만 원 지급 △특별 1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
노조 측 관계자는 "민영제와 준공영제 임금 각 7%대 인상, 경기도권 공통 단체협약 마련을 위한 노사실무협의회 구성 등으로 합의했다"며 "노사 간 한발씩 양보해 얻어낸 결과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날 밤 직접 지노위 협상 현장을 찾아 노사 양측의 최종 합의를 독려하는 등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협상 타결이 이뤄진...
또 노사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2025년까지 공동 단체협약을 도출하기로 한 내용도 합의안에 포함됐다.
극적 타결을 이뤄내면서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의 90%에 달하는 9300여 대의 버스도 오전 4시 첫차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협상장을 찾아 노사 양측의 결정에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중과실 교통사고를 제외한 교통사고로 인한 징계를 금지하는 등의 단체협약 개정안도 협상 테이블에 올라 있으며, 매년 소모적으로 반복되는 노사 간의 갈등과 대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시처럼 향후 3년간의 임금인상 계획에 대한 노사정 합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제 전환을 최대...
노사는 지난달 30일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3~4일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GM 한국사업장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교섭 기간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을 최대한 만회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판매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가 매우 높다”며 “조속한 생산 회복과 차질 없는 고객 인도를 통해 내수 및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현재 진행 중인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교섭 기간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을 최대한 만회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판매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이번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노사 간 두 번째 잠정합의를 도출했다”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보건의료노조 조정회의에서 한양대의료원 등 병원 59곳이 조정안을 수락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 조정에 성공한 의료기관은 고대의료원(안암·구로·안산), 이화의료원(목동·서울), 중앙대의료원(서울·광명), 한양대의료원(서울·구리), 한림대의료원(한강·강남·평촌·동탄·춘천), 강동경희대병원...
양측은 △체불된 임금 삭감에 대한 협조 △구조조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조항 재검토 △M&A 성공에 대한 신념과 염원을 담아 상호협조하기로 결의했다.
김혁표 위니아 공동관리인은 “노사 상호 신뢰와 존중을 확인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신속한 M&A 진행을 통해...
산별중앙교섭에서 노사 양측은 일부 사항은 의견접근을 이뤘으나 쟁점 관련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결렬되자 지난 13일 중앙노동위원회 등에 노동쟁의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15일간 조정절차를 거치고 있다.
노조는 "조정 기간이 만료되는 28일까지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국지엠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나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찬성률이 절반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 노조 측은 지난달부터 파상파업을 이어가면서 사측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중이다.
노조의 파업이 길어지며 생산 차질 규모도 확대되는 상황이다. 협신회는 파업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고 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