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한항공 노조는 지난 10일 노사상생 협약식을 열고 올해 임금교섭 권한을 회사에 위임했다. 회사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의 성공적 마무리를 지원하고 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협약식을 통해 직원들의 고용안정 및 복리후생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조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우기홍 사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발전소 운영 서비스 업체인 코웨포서비스는 상생의 노사문화와 산업재해 제로를 목표로 보고했다.
서부발전은 출자회사의 지속적 수익 창출을 위한 재무개선 방안과 효율적 조직관리, 안정적 설비 운영 방안 등 경영 전반의 과감한 혁신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신임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강화와 청렴 리더십 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청렴 가치 내재화 교육도...
타임오프제는 노조 전임자의 노조 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회사가 급여를 주는 것으로, 노사교섭·산업안전·고충처리 등 노사공동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는 제도다. 감사 결과, 교통공사에 허용된 면제 인원(32명)을 10배가량 초과한 311명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타임오프제를 ‘악용’한 것이다.
해임노조원 일부 복직…해명없어 추측 난무
이후...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생산 효율성과 고품질의 제품 생산,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앞으로 생산 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KGM 관계자는 “해외사업본부와 생산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회사는 경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며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과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및 일터 혁신 등에 기여한 노동자를 격려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캠코는 그동안 노사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의사소통, 근로조건의 실질적 향상 등을 목표로 노사관계를 운영했다.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노동조합 회계를 최초 공시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근로시간 문제는 납기를 맞춰야 하거나 근로자가 더 일하고 싶어하는 경우에는 노사 자율에 맡기는 것이 합리적이고,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은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처리돼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얘기들이 입법화돼서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면서 중소기업의...
유유제약이 유유제약 노동조합의 신청 및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의 추천으로 제천시로부터 노사상생 및 화합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한 사업장에 수여되는 노사평화상을 수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노조와 함께 한 지역사회 기부 및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과 우수한 가족친화 직장문화, 복지제도 등 근로자 친화적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이어 10일에는 현대건설 노사 공동으로 가회동 주민센터가 주최하는 ‘2024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 후원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 150여 명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선물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에서 가회동과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매월...
인력 효율화 작업이 고용 불안으로 번져 게임 업계 전반의 노사 갈등도 피어오르는 상황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게임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은 불확실성이 다분한 가운데 흥행의 우위를 점한 기업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개별 게임의 흥행은 정말 큰 규모의 흥행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면 기존 라인업의 매출 감소, 그리고 출시...
당시 김 위원장이 먼저 만남을 제안했고, 최 회장은 3일 대한상의 회장 연임 이후 노사 대표 단체 간 소통 차원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강석구 조사본부장, 한국노총에서는 류기섭 사무총장, 강석윤 상임부위원장, 정연실 상임부위원장 등이...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노사는 ‘리프레시 휴직’ 제도를 향후 1년 동안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본사 직원 1500명 중 필수 인력 20%를 제외한 인원이 1개월~2개월 간 휴직하고 기본급의 50%를 받는 안이 유력하다. 세부 내용은 이번 주 중 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선 최근 공사 일감이 줄어든 상황에서 인건비 등 비용을 줄이려는 것이란...
200개 기업 중 88% “노동개혁 필수적”“주4일제, 노사관계에 악영향” 우려경총 “노사관계 선진화 위해 입법 노력해야”
국내 200여 개의 기업들이 22대 국회를 향해 근로시간 유연성 확대 등 ‘노동개혁 입법’을 촉구했다.
반면, 최근 이슈가 된 ‘주 4일 혹은 4.5일 근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00개 기업...
한편, 개발원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격월로 노사가 함께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배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김장철에는 김장김치도 매년 기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마포구청 자원봉사센터와 소통하며 지역 소외계층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기증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노동조합 사무국장과 위원장을 역임하며 현장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은 물론 노동자 고충 상담ㆍ처리,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을 통한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불합리한 노사 관행 개선에 기여했다.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실현을 위한 제도를 도입하고 산업 현장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노동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의 공로를...
올해 1분기 한국 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영업이익은 노사 관계가 안정화 됨에 따라 소폭 개선됐다. 다만 대전 공장은 여전히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타이어는 중동 사태 악화 등 글로벌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도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내다본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 성과와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제36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총은 1989년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제정한 이후 노사가 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한...
새 지도부가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한 만큼 노사 간 갈등도 첨예하게 흘러갈 수 있다는 관측이다.
25일 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24일 진행된 ‘금융노조 제27대 임원 선거’ 결과 기호 2번인 윤석구 KEB하나은행지부 위원장이 51.88%의 득표율로 48.12%를 기록한 김형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재적조합원인수 9만519명 중 6만7007명이...
현대차 노사는 올해 7월 착공, 2026년 양산 목표로 건설할 계획이다.
또 생산시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업체 공사·용역·물품 구매와 연계하도록 노력한다.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울산시 기업현장지원 담당 공무원이 현대차와 지속해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이...
HD현대 조선 부문 노조, 3사 공동교섭 요구한화오션 노조, 5월 임단협 앞서 RSU 요구삼성중공업은 50년 만에 현장직 노조 출범조선사, 호황기 결실 못 본 상황서 ‘변수’ 만나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을 비롯한 국내 조선업계는 친환경 고부가 선박 수주로 호황기에 들어선 가운데, 노사 문제라는 암초를 만났다. 각 회사의 노조는 각자 다른 이유로 사측과 마찰을...
노사는 이번 임금 협약 무교섭 위임을 계기로 더 창조적인 노사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안정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삼진제약은 1968년 설립 후 단 한 번의 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해오고 있다.
이기태 삼진제약 노조 위원장은 “최근 사업 다각화와 시설 투자 등으로 신규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회사를 위해 무교섭 위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