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초반 54홀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였던 황유민은 KLPGA 투어 사상 첫 4라운드 대회 노보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날 황유민은 2, 3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첫 홀에서 버디를 낚은 2위 박혜준에게 선두를 빼앗겼다.
황유민은 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아 공동선두로 올라섰고, 6번홀(파4) 버디를 더하면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1라운드를 공동 4위로 시작한 리디아 고와 데이는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단독 1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날 노보기 행진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최종합계 26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데이는 브룩 헨더슨·코리 코너스(캐나다·25언더파 191타)를 한 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3억2000만 원)를 나눠가지게 됐다.
이번 대회는...
PGA 슈라이너스 정상에 올라노보기 우승 PGA 통산 3번째“우즈 비교 영광…꿈이 현실로”우승상금 144만 달러톱10에 한국선수 4명
스무 살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달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타이거 우즈보다 빨리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바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PGA투어...
PGA 슈라이너스 정상에 올라노보기 우승 PGA 통산 3번째우승상금 144만 달러톱10에 한국선수 4명
스무 살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달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타이거 우즈보다 빨리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바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우승 상금은 33만7500달러(약 4억 원)다.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LPGA 투어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고진영은 대회가 치러진 사흘 내내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2015년 박인비(31)가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72홀 '노보기 우승'을 달성 한 후 4년만에 '노보기 우승' 기록을 세웠다.
노보기 플레이에 버디를 많이 잡았는데 매 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보기프리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몇 타를 줄였는지 마지막 홀에서 와서야 알았다.
-코스가 까다로운 후반에 스코어를 더 많이 줄였는데.
후반에 어려운 홀이 많다. 세 홀 정도 조심해야 할 곳이 있는데 그 홀만 잘 넘어가면 거리가 많이 나가는 편이라 괜찮은 것 같다. 18번홀 14번홀...
매킬로이는 지난해 우승자 플리트우드, 세계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의 1,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치면서 유일하게 노보기 플레이를 했다.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3승을 거둔 왕정훈은 이날 아쉽게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2언더파 276타(71-67-67-71)로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왕정훈은 이날 12번홀까지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로 13언더파였으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총상금 6억원)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 나라, 사랑코스(파72·6517야드)
▲SBS골프, 최종일 경기 10월 1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공동선두에 오른 김아림(22·하이트진로)의 일문일답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하는데.
만족한다. 어젠 퍼트가 좋았던 반면, 오늘은 티 샷과...
전날 노보기 플레이로 버디만 6개를 골라낸 이승택은 이날 15번 홀(파4)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지만 16, 17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8번홀(파5)에서 세컨드 샷을 그린 우측으로 보낸 뒤 어프로치로 핀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이승택은 경기를 마친 뒤 “크라운CC 코스는 장애물이나 함정이 많은 코스”라며...
고진영은 “어젯밤에 지난 1, 2라운드 동안 어떻게 쳤는지 복기를 했는데, 오늘 노보기 플레이를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타이틀 방어에 대해 고진영은 “이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예우가 다른 대회와 달라서 조금 더 욕심이 나기도 한다”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디펜딩 챔피언의 부담감을 느끼고 싶다”고 덧붙였다.
초대 대회 챔피언 조윤지도 이날 보기...
이형준은 우승 당시 63개홀을 보기 없이 플레이를 해 1990년 조철상(59) 이후 27년 만에 ‘노보기 우승’ 에 도전했다. 비록 실패했지만 4개 대회에서 3위, 공동 9위, 준우승 , 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경쟁 본격화…1위 이정환, 2위 이형준 샷 대결 볼만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지난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이부영(53·볼빅)과 KPGA 챔피언스투어 2승의 유종구(53), ‘부산 갈매기’ 신용진(52·히로아키골프)은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7위, 1990년 팬텀오픈에서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노보기 우승’을 거둔 조철상(59)은 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11위, ‘필드의 신사’ 강욱순(51·타이틀리스트)은 합계 이븐파 144타 공동 17위에...
홍란은 52홀을 노보기 행진을 벌인 홍란은 17번홀(파5)에서 티샷한 볼이 벙커, 세컨드 샷도 실수가 나면서 보기로 스코어를 잃었다. 홀란은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위에 만족해야 했다.
막판 싸움은 김지영2와 이지현2, 김지현2로 좁혀졌다. 1타차 승부였다. 남은 홀은 2개홀. 김지영2는 흔들림없이 경기를 잘 이끌어 갔다.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지난주 예비역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 우승에 이어 이번주에도 예비역 박은신(27·우리투자증권)이 돌풍을 일으켰다. 박은신은 오후조가 강풍에 흔들리는 사이 오전에 경기를 마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육군 전방 사단 전차대대에서 복무한 박은신은 27일 전남 무안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7050야드)에서 열린 카이도 시리즈 유진그룹...
한국(계)선수들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첫날 출발이 좋다.
노승열(26·나이키)이 순항했다.
노승열은 2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골프 코스(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이날 드라이브...
2연승이 이뤄질까.
‘호수여왕’ 유소연(27·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 코올리나 골프클럽 (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란내는...
‘노마드 전사’왕정훈(22)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27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
지난해 유럽투어 신인왕 왕정훈은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7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전날보다 순위를 4계단...
‘승부사’강경남(34ㆍ동양네트웍스)이 아시안투어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
강경남은 19일 싱가포르 남쪽 해안 센토사섬 세라퐁 코스(파71·7398야드)에서 열린 SMBC싱가포르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첫날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일본의 타니하라 히데토(39)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강경남은 이날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