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제기한 과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공정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최근 노민우 측을 불러 SM과의 계약 등 관계에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입장을 들었다.
노민우는 공정위에 직접 출석해 의견을 진술했으며 이후 공정위는 SM 측 관계자도 불러 해명을 들은
배우 노민우가 과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노민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중정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서 트랙스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던 노민우가 지난달 말께 SM엔터테인먼트를 피고로 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SM엔터테인먼트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신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