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이달 초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노모 씨를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 씨는 공범들과 현장에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공범 중 1명인 이 씨(27)는 14일 0시 10분께 캄보디아 프놈펜 한 숙소에서 캄보디아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 도주 중인...
자신의 사건을 맡은 대법관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구속 위기를 면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를 받는 A씨(50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진행하고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4일 대법원이 맡은 자신의 사건과 관련해 앙심을 품고 민원실로 전화해 “대법관 등 사건 관련자들을 죽이겠다”라고...
검찰이 자택에서 어머니를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방치한 아들에게 징역 22년이 선고되자 형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임선화 부장검사)는 9일 존속살해 사건 피고인 A(52) 씨에게 징역 22년, 전자장치부착명령 1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한 점, 피고인이 범행 후 사망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살해한 30대 남성 A씨가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피해자의 유족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29일 피해자의 사촌언니인 B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피해자의 딸이) 사건 초반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아 오히려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제부터는 사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고...
부부가 각각 자신들의 초등학생 딸과 70대 노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 외 제3자가 개입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25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3일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한 40대 여성 오 모 씨의 일가족 4명 시신을 부검한 결과 오 씨의 초등학생 딸과 시어머니의 사인이 외력에 의한...
자신의 어머니를 간호했던 간병인을 살해한 7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27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27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남녀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이들은 집주인 A(75·남)씨와 B(61·여)씨였다. B씨는 이제는 사망한 A씨의 노모를 수년간 돌보던 간병인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2018년 7월 70대 노모의 간병을 도맡은 아들의 존속살해, 같은 해 12월 70대 치매 노모에 대한 40대 딸의 존속살해 및 자살, 2019년 2월 80대 치매 노부에 대한 49세 아들의 존속살해 및 자살, 같은 해 4월 치매 아내에 대한 80세 남편의 배우자살해, 9월 뇌졸중과 고관절 골절의 40대 딸에 대한 70대 노모의 비속살해 등 이미 커다란 사회적 대가를 치렀다. 2017년...
시신은 길바닥에 나뒹굴고 노모는 숨진 딸을 비닐로 덮었다. 강아지는 얼굴만 천으로 덮인 주인 곁에 앉아 손길을 기다렸다.
러시아는 부정하지만, 세계는 이미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벌어진 집단학살을 목격했다. 문제는 이들이 또 어디서 난장판을 벌일지 모른다는 것이다. 키이우와 체르니히우에서 병력 전부를 철수했다지만, 철수라기보다 재배치로 봐야 한다는...
차량에 태운 채 차를 몰고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 절벽 11m 밑으로 추락해 모친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자신은 사고 후 추락한 차량에서 빠져나와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노모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한 점이 인정되나,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해 존속살해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50대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노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1일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엄상칠)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78)에게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마찬가지로 제3자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A씨는 2020년 4월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술 취한 아들 B씨의 머리를 술병으로 때리고...
암 투병 중인 80대 노모를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40대 아들이 구속됐다.
30일 경기 의왕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날 오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최근 의왕시 자택에서 어머니 B씨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어머니는 위암 3기 투병 중이었다....
제주 해안도로에서 노모와 함께 탄 차량을 몰다 추락사고를 낸 40대 아들이 존속살해 혐의로 입건됐다.
23일 제주 서부경찰서는 추락사고에서 살아남은 40대 남성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새벽 4시경 제주시 애월읍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20m 아래 절벽으로 떨어지는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에는...
70대 노모를 내쫓아 사망에 이르게 한 딸이 체포됐다.
10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존속학대치사 혐의로 A씨(47)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적 장애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원룸에서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어머니 B씨(78)을 내쫓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원룸 주차장에서 1시간...
아파트는 노모가 홀로 살던 집으로, 경찰은 CCTV 자료를 토대로 아들이 추석 연휴 기간 중 이곳을 방문한 시기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어머니를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집중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아들의 휴대전화 내용을 확인하고, 유족과 주변 이웃을 조사해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모자의 시신을 부검해...
80대 노모는 남편과 사별한 뒤 이 아파트에서 혼자 지내왔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등 몸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 어디에서도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고 유가족을 통해 정확한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20개월 여아 학대 살해한 남성, 성폭행 혐의까지 받아
20개월 된 여아를 학대 살해한 20대 남성이 피해 여아를 성폭행했다는 혐의까지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양모(29)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양 씨는 아이의 친부로...
100kg 아들 살해 혐의 노모 무죄…검찰, 판결 불복 항소
검찰이 50대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했으나 무죄를 선고받은 70대 노모 사건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인천지검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으나 최근 1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A(76·여) 씨 사건에 대해 항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항소심에서 추가...
100㎏ 아들 살해 혐의 76세 노모 무죄
잦은 음주 문제로 50대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노모가 3일 법정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다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로 범행을 자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재판부는 “살해 경위 등을 보면 범행 동기를 설명하기에 부족하다”며 “제삼자가 사건 현장에 있었을...
100㎏ 넘는 아들 목 졸라 살해한 76세 노모
음주 문제로 갈등을 빚던 50대 아들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노모에게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아들 살인 혐의로 기소한 A(76) 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는데요, 앞서 재판부는 76세 노모가 체중 100㎏을 넘는 아들을 살해하는 것이 가능한지...
한국 남자들 외국 나가면 납치되고 살해된다"는 글을 올렸다. 또 현지 언론이 공개한 피랍자 동영상에 대해서 '노모(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동영상'이라고 말하며 "한국 남자 납치된 영상 한 번씩 구경하고 가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를 옹호하는 일부 댓글들도 쏟아졌다. 내용을 살펴보면 "그냥 거기서 죽어라",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