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 전 악수를 청할 때 민주당 의원들이 ‘노룩(No Look) 악수’를 하는 사진을 올린 뒤 “기본소득이 아니라 기본 인성, 기본예절이 먼저”라고 꼬집었다.
그는 “민주당 김용민 의원 같은 사람은 (대통령에게) ‘이제 그만두셔야죠’라고 했단다. ‘개딸’들은 독립투사라도 된 양 김용민을 찬양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의원이 ‘노룩 악수’ 논란이 휩싸였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일 민주당은 제주 오등동 호텔 난타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제주지역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정견 발표를 마친 경쟁자 박용진 후보가 악수를 청하자 휴대전화를 응시한 채로 손만 내밀고 악수했다.
특히 옆에 있던...
◇박용진과 '노룩 악수' 이재명…불편한 심기 내비쳐
박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당 대표 후보 연설 전, 야유를 자제해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이 있었다.
두 후보 간 신경전은 연단 밑에서도 벌어졌다. 이 후보는 연설을 마치고 내려온 박 후보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핸드폰을 보며 오른손으로 악수를 했다.
이와 달리, 이 후보는 연설을...
이 관계자는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갈라만찬에서 윤 대통령을 쳐다보지도 않고 악수를 한 이른바 ‘노룩 악수’ 논란에 대해 “그런 사진의 잠깐 찰나를 두고 정상 간의 관계 내지 양국관계를 재단하는 건 위험하다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이미 여러 차례 만났고 역대 정부 중 가장 빨리 정상회담을 하지...
윤 대통령도 이에 화답하듯 미소 지으며 악수를 했는데요. 포인트는 이 짧은 순간 ‘노룩(No Look) 악수’라 불리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것입니다.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의 악수에 ‘노룩’이 붙다니, 무슨 문제라도 생긴 걸까요?
엇갈린 두 사람...“악수 한 거 맞아?”
이날 만찬은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