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는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 노란 바탕에 검은색 리본과 작은 종이배가 그려진 이미지를 게시하며 이미지에 바르사의 상징 문구인 'Mes Que un Club'(클럽 이상의 클럽)과 한글로 "우리는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는 6년 전 오늘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던 세월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는 메시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노란색 풍선과 바람개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이 그려진 노란 티셔츠를 입고 참석하며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가수 이승환·소찬휘, 밴드 크라잉넛 등은 공연에 나섰다. 사진전, 세월호 참사 추모 노란 종이배 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먹거리 부스 등도 마련됐다.
이날 희생자 가족 400여명은 사고해역으로 나가 가족의 이름을 부르며 국화꽃과 노란 종이배를 바다 위로 던졌다.
◇ S&P500 사상최고 육박‥ 코스피는 연고점 또 경신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하면서 나스닥지수가 지난 3월 이후 다시 5000선을 돌파했다. 유가 급등에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인텔 등 기업 실적이 예상밖의 호조를 보인 것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가 지난 13일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가족 3자협의체’ 구성과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14일 오전 국회 본관 앞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들이 만든 노란 종이배가 놓여져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가 지난 13일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가족 3자협의체’ 구성과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14일 오전 국회 본관 앞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들이 만든 노란 종이배가 놓여져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지난 12일 밤 국회 본관 앞에서 밤샘 연좌 농성을 벌인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야·가족 3자협의체’ 구성과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 노란 종이배가 놓여져 있다. 노란 종이배에는 ‘침몰하는 국회, 특별법 제정’ 이라고 쓰여져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비가 그치고 골목길 실도랑에 종이배를 띄워 앞다투어 아랫마을까지 정신없이 내달리다 보면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드넓은 바다로 갈 것 같기도 하였다.
높고 파란 하늘 아래 빨간 고추를 펴말리는 계절이 오면 우리들은 놀이터의 독점권을 어쩔 수 없이 내어주게 된다. 우리의 영역은 그만큼 좁아지지만 담장을 넘어온 석류며 홍시를 장난스레 따먹다가 헛기침 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