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연출 표민수, 극본 윤난중, 제작 MI) 16회에서는 호구와 도희의 사랑이 드디어 맺어지면서 성폭행범 노경우에 당당히 맞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도희와 호구의 기습키스가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해피앤딩이 암시 됐다. 끝나가는 신호등 초록불과 함께 멀어지는 호구에게 뛰어간 도희는 과거처럼 바다를 보러...
이날 호구는 변강철(임슬옹)의 집에서 도희의 고소장을 우연히 발견하고, 도희가 과거 동료 수영선수 노경우에게 성폭행을 당해 아들 금동이를 임신, 출산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도희는 숨기고 싶었던 상처를 호구에게 들키자 말 없이 그의 곁을 떠났다.
시간이 흐른 뒤 작가로 데뷔한 호구는 도희와 재회했다. 도희는 호구가 결혼한다는 소식에 뒤늦은 후회를...
하지만 후배 선수이자 성폭행범 노경우와의 조우로 인해 도희가 크게 날카로워지고 결국 호구에 이별을 고하면서 시청자들을 애타게 만들었다.
공개된 15회 예고 영상에서 변강철(임슬옹)의 사무실에 방문한 호구가 우연히 도희의 고소장을 발견한다. 도희가 성폭행으로 인해 임신, 출산하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된 호구는 매우 당황하고 이에 변강철은 “누군지는 모르고...
'호구의 사랑' 노경우 역을 맡은 김현준이 등장하며 극중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혼모의 임신과 출산, 첫사랑을 따뜻하면서도 인간적으로 보여줘 가슴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는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나쁜 남자 노경우가 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소 깔끔한 국민 남동생의 이미지를 갖고 있던 노경우가 도희를 만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