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게임사 4위에 안착공모가 18.33% 오른 7만1000원시총 크래프톤ㆍ넷마블ㆍ엔씨 뒤이어앞으로 4년간 2400억 투자 계획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를 개발한 시프트업이 11일 코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시프트업 주가는 공모가(6만 원) 대비 18.33% 오른 7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단숨에 게임업계 판도를 흔들었다....
최근 평균 신규 상장 종목들이 8%대(코스피·스팩 제외)의 의무보유확약률을 기록한 만큼,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한편, 시프트업의 공모가는 6만 원으로 확정돼 상장 시 435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조4815억 원이다. 코스피 상장 게임사 중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 다음으로 시총이 큰 게임사가 된다.
과징금 부과로 순이익 부진 예상
광고 성장 재개 및 비용 효율화로 연간 이익 우상향 예상
이효진 메리츠증권
◇넷마블넷마블이 보여준 비용 절감 해법: PC로 매출처 이동
추후 신작도 PC 비중 높인다면 타사 비 높았던 매출 연동 수수료 장기적 하향 가능
2024 흑자 경영 반영한 현 주가. 다음 스텝은 3분기 신작 성과 유지 여부
이효진 메리츠증권...
시프트업 IPO 일정 공개 코앞…게임업계 시총 4위 될지 주목
한 차례 미뤄졌던 시프트업의 기업공개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6만 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될 경우, 시프트업의 시가총액은 3조 원을 훌쩍 넘게 된다. 단숨에 게임업계 시가총액 1위 크래프톤, 2위 넷마블, 3위 엔씨소프트를 잇는 4위의 게임사가 될 수...
만약 공모가 상단으로 상장될 경우 14일 기준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게임업체 시가총액 4위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회사가 사실상 ‘승리의 여신:니케’ 한 게임에 의존해 상장을 준비하는 것은 약점이다. 앞서 현 시총 1위 크래프톤도 ‘배틀그라운드’ 게임 하나로 상장했는데, 첫날 45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으나, 현재 27만2000원으로...
시프트업 상장시 국내 게임사가 코스닥이 아닌 코스피 시장에 직상장하는 것은 넷마블, 크래프톤에 이어 역대 세 번째가 된다. 특히 상장을 준비하는 게임사들은 시프트업의 흥행 여부가 추후 상장 도전에 중요한 단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프트업이 먼저 시장에서 적절한 가치를 평가 받으면 자사의 기업가치를 비교평가 받고, 공모가를 확정해 보다 많은 자금을...
◇한국금융지주
4분기 순이익 556억 원, 손상차손+충당금 2000억 원 이상 반영 예상
기업 채권 발행 증가, IPO 증가 등 각종 수수료수익은 양호
19일 기관 대상 진행한 컨퍼런스콜 관심은 국내외 부동산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넷마블
작년 4분기 약 2년 만의 흑자전환 전망
다수 신작 출시 준비, 하이브 지분매각을 통한 이자비용 부담 완화 등 개선
모바일게임...
연구원
◇넷마블
아쉬운 분기 실적. 만회할 신작
글로벌 및 중국 신작 기대
영업적자 지속은 불가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
◇하이브
2Q23 Preview: Easy한 탑라인 성장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소폭 하회 전망
계속되는 신인 데뷔, 많아지는 인기 그룹
목표주가 365,000원 유지. 3분기 위버스 수익화 시작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펄어비스
IPO관...
지난해 8월 이뤄진 기업공개(IPO)와 상장으로 인한 공모자금의 유입과 매출액의 증가 등으로 자산 총액이 5조 원을 넘었다. 크래프톤의 전신인 블루홀(2007년 설립)이 설립된 지 15년 만에 대기업 반열에 오른 것이다. 게임 업계에선 넥슨(2017년 지정), 넷마블(2018년 지정)에 이어 3번째로 이름을 올린 기업이 됐다.
이번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 대해 크래프톤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기업공개(IPO)로 공모자금 유입 등의 영향이 컸다.
네이버는 서치 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영업활동 이익잉여금 증가 등으로 자산총액이 13조5840억 원에서 19조2200억 원으로 늘며 27위에서 2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기업 순위 36위인 넷마블도 글로벌 소셜 카지노 개발사인 스핀엑스 인수 등의 영향으로...
기업공개(IPO) 기대주로 꼽혔던 넷마블네오도 한국거래소에 심사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증권 업계 관계자는 “유통 시장 조정에 따른 투자 심리 악화, 발행시장 성수기에 따른 영향으로 연말 IPO 시장이 위축됐다”며 “투자자들이 보수적인 대응을 하면서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내년 LG에너지솔루션, 현대엔지니어링, 원스토어, SSG닷컴...
역대 공모시총 순위는 크래프톤이 24조4000억 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 삼성생명 22조, 카카오뱅크 18조5000억, 삼성에스디에스 14조7000억, 넷마블 13조3000억, 카카오페이 11조7000억, 롯데쇼핑 11조4000억, 삼성바이오로직스 9조, SK IET 7조500, 제일모직 7조2000억 원 순이다.
내년 초에도 IPO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엔지니어링 등...
IPO 기대주로 꼽혔던 넷마블네오도 이달 4일 한국거래소에 심사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10월은 수요예측 13건 중 공모가 밴드 하단 이하에서 공모가를 확정한 기업이 4곳인 만큼 위축된 시장이었다”며 “유통 시장 조정에 따른 투자 심리 약화, 발행시장 성수기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흥행의...
넷마블 보유 지분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넷마블은 앞서 8월에도 카카오뱅크 지분을 두 차례 처분한 바 있다. 같은 달 카카오게임즈 지분도 전량 정리했다. 만약 텐센트 자회사인 스카이블루 럭셔리 인베스트먼트 지분도 넷마블 지분과 함께 쏟아지다면, 시장 충격은 배가될 전망이다.
크래프톤도 오는 10일 3개월 보호 예수가 해제된다. 기관청약...
텐센트 자회사(Skyblue Luxury Investment)와 넷마블이 보유한 물량이다. 두 기관은 상장일로부터 3개월간 자발적으로 매각 제한을 확약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15일 종가는 6만100원으로, 공모가(3만9000원) 대비 54% 올라 차익 시현 가능성이 크다.
10일에는 크래프톤 기관투자자가 설정한 자발적 의무보호예수 물량 269만5078주의 매각금지가 해제된다. 의무보호예수...
카카오페이, 현대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넷마블네오 등 대어급 IPO(기업공개)로 4분기 공모주 시장도 훈풍이 예상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수요예측에서 기관 확약비율이 높을수록 공모주 수익률도 높아 이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공모주 시장, 풍부한 유동성 효과 ‘기대’ =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 IPO 대어가 증시에 입성하면서 올해 누적...
4분기 IPO 성수기를 앞두고 상장 준비 기업들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내달 3일 일진하이솔루스를 시작으로 현대중공업의 상장이 이른 시일 내 점쳐지고 있다. 이어 카카오페이, 케이카, LG에너지솔루션,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넷마블네오 등도 유가증권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5일 바이젠셀 상장을 시작으로 와이엠텍, 차백신연구소...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넷마블에 대한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으로 상향 높이며 “내년 1분기까지 기대작 출시가 예정됐다”며 “자회사 넷마블네오 IPO도 기업가치에 따라 실적 전망치 상향 근거로 제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13일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효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내년 실적 전망치 기준으로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 4개 게임 대장주들과 비교해 상당히 저평가라 판단한다”며 “신작 출시 일정이 올해 말로, 상장 예정일과 시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강력한 신작 모멘텀을 겨냥하는 가격 범위로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