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아직까지 우리 교민들의 피해 상황이 접수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지난달 지진 발생 후 우리나라 정부는 피해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일환으로 의료요원들을 파견한 바 있다. 이들은 ‘한ㆍ네팔 친선병원’에 진료활동을 벌이다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으로 일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대를 이끌고 네팔에서 구호활동 중인 산악인 엄홍길(55) 대장이 네팔에서 발생한 강진을 직접 경험했다.
엄 대장은 이날 연합뉴스의 전화통화를 통해 "수도 카트만두 서쪽 산악지대인 고르카주의 만드레 마을에서 구호활동을 벌이던 중 엄청나게 큰 산사태 소리를 들었다"며 "다행히 산 밑 공터에 있었기 때문에...
정부는 대지진 참사가 발생한 네팔에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 32명을 내달 1일 추가 파견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호대의 총규모는 54명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지난 27일 긴급구조대의 일환으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호대 32명은 탐색구조팀 15명, 의료팀 15명, 지원팀 2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조견 2마리도 함께 파견된다.
다음달 1일 파견되는...
우리 정부의 네팔 지진피해 지원 긴급구호대 파견 규모는 이번 추가 파견으로 총 42명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상자 속출로 의료팀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로 파견된 의료대원의 활동기간(10여일) 종료이후 2차 의료팀(10명) 및 지원대(2명) 등 총 12명을 이어서 파견할 예정이다.
정부는 긴급구호대 파견과 함께 최근 네팔 정부 및...
네팔 대지진 이후 각국의 긴급구호대 편성이 이어졌지만, 유독 대만의 구호팀 파견만은 거부에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린융러 대만 외교부장은 "20명으로 구성된 대만 구조팀을 파견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네팔 정부가 인도, 파키스탄 등 이웃 나라의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네팔 지진 사태 이후 대만은...
정부는 27일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긴급구호를 위한 선발대를 이르면 이날 오후 현지로 급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5명 규모로 알려진 선발대 파견은 본대 파견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사실상 큰 틀에서 긴급구호대 파견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선발대와는 별개로 사전 현지조사를 위해 이날 오전 외교부 직원 1명도...
이어 네팔 정부에 위로전문을 보내며 해외 긴급구호대 파견 등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역시 구호자금 100만 달러와 함께 지진발생 지역인 카트만두에 긴급 재난구호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60명 규모의 국제구조대를 현지에 급파했고 네팔 체류 중인 중국인 피난도 지원하기로 했다. 일본 역시 국제구조대...
◇ 정부 ‘대지진’ 네팔에 긴급구호대 파견
현지 사망자 2800명 넘어… 한국기업 피해는 미확인
정부가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벌어진 대지진 참사 현장으로 긴급구호대를 파견키로 했다. 외교부 오영주 개발협력국장은 27일 오전 국가안전처,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의 과장급 인사들과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 [데이터뉴스]...
정부가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벌어진 대지진 참사 현장으로 긴급구호대를 파견키로 했다.
외교부 오영주 개발협력국장은 27일 오전 국가안전처,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과장급 인사들과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여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과 함께 현지 체류 우리 국민과 여행객의 피해 현황 파악, 부상자...
네팔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돕기 위해 전 세계에서 구호의 손길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비통한 슬픔에 잠겼던 우리나라 역시 100만 달러(약 10억원)를 긴급 지원하고 긴급구호대를 파견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웃 인도, 중국, 파키스탄을 비롯해 유럽연합(EU)과 독일, 스페인, 프랑스, 러시아 등도 지원에...
성명에서 "정부는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네팔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기원한다"면서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등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위로 전문을 보내는 것도 검토 중이다.
그런 가운데 외교부는 또 우리 국민의 피해상황과 관련해 전날 확인된 부상자 1명 외에...
지난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긴급 구호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에 대해 구호성금 등의 형태로 경제적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긴급 구호팀 파견 여부에 대해서는 "구호팀 파견요청이나 국제사회의 구호동향 등을 봐야 한다"면서 "어떤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