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황을 보고 유족 의사를 확인한 후 다시 오겠다고 하더니 다음날 거짓수사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낸시랭은 장자연 사건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한편 전준주는 2009년 230장 분량, 총 50통에 달하는 편지가 장자연이 보낸 것이라며 언론사에 제보했으나 위조로 드러나 광주지방법원에서 증거위조죄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앙~!”이라는 글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낸시랭의 광주 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낸시랭, 5.18에 맞춰서 광주 방문한 거 보니 완전 기특하네”, “낸시랭 광주 방문 의외지만 멋져 보여”, “낸시랭 광주 방문 인증샷...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가 친노종북, 종북좌파라고요? 전 저 낸시랭 밖에 관심없어요. 낸시는 친낸종낸, 종낸낸파에요!"라고 강조했다.
변희재 대표는 최근 국정원 초청 강연에서 "넓은 의미로 보면 박원순, 이정희, 낸시랭, 공지영도 종북주의자다" "5ㆍ18 당시 광주에 북한 간첩이 있었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불러일으키며 대중의 찬사와 질타를 동시에 받는 그녀는 이미 그 이름만으로도 이 시대의 아이콘이다. 2003년 뉴욕 타임스퀘어와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초대받지 않은 꿈과 갈등: 터부 요기니Taboo Yogini 시리즈’ 퍼포먼스로, 그리고 2004년 광주 비엔날레에서 ‘낸시랭 사인회 : 뷰티풀 몬스터’로 그녀는 일약 대한민국 젊은 예술가를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