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8일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인해 금호건설은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2호기 대체 건설공사까지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는 노후화된 충남 태안군의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씨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혼자 컨베이어 벨트를 수리하다가 사망한 일이 발생했다. 2021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을 촉발한 결정적 사건이다. 대형재해 사건이 특정한 노동자 개인의 위법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기업 내 위험관리시스템의 부재, 안전불감 조직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고, 사업주의 책임과 이에 따른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법제화한...
송 대표는 2018년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컨베이어벨트에 들어가 작업하다 기계에 끼어 숨진 고 김용균씨를 언급하며 비정규직·일용직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김용균과 같은 우리 자식들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송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평택항 사고현장을 지도부...
이번 점검은 2018년 12월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하청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작년 3월 내놓은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 강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올해 5월 11일~6월 19일 사내 하청업체를 많이 사용하는 공공기관 108곳과 민간 대형 사업장 295곳의 원·하청을 대상으로 했다.
점검 결과 원·하청 사업장 1181곳 중 401곳(34.0%)에서...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된 데에는 2018년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업체의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운송설비 점검을 하다가 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 발단됐다.
박 이사장은 산재 예방은 근로자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에 더 나아가 산업 및 국민경제의 손실을 막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산재로 인한...
두 번째 과제인 ‘가스화 하이브리드 청정발전시스템’은 태안 IGCC(석탄가스화복합화력발전소)를 통해 확보한 기술로 석탄을 가스화하고 수소와 이산화탄소로 분리한 뒤, 수소는 연료전지 발전에 사용하고 이산화탄소는 포집하는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과제는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오래된 석탄화력발전소의 새로운...
서부발전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체 직원으로 일하던 김용균 씨는 지난해 12월 컨베이어 벨트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사고 직후 서부발전은 위험설비 점검에는 2인 1조 작업을 의무화하고 경력이 6개월이 안 된 직원은 현장에서 홀로 작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긴급 안전대책을 내놨다. 또 본사 안전 관리 부서를 사장 직속으로 확대 개편하고 사고가 일어난...
작년 말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근로자 김용균 씨 사망 사고를 계기로 만들어진 일명 ‘김용균법’이다.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재해가 주변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을 때, 고용부가 공장 가동을 전면 중지시킬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그러나 경영계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정부가 일방 강행함으로써 산업계에 큰...
최초 친환경설비(탈황설비, 전기집진기 등) 납품 실적은 2016년 하반기 서부발전의 태안화력 9·10호기(수주금액 약 780억 원) 신규 발전소 설비다. 기존 화력 발전소 환경설비 개보수 수주는 올해 1월 낙찰 받았다. 1600억 원 규모 삼천포 5·6호기 환경설비(탈황설비, 전기집진기, 탈질설비 등) 교체 및 개선 공사를 수주했고, 현재는 설비 구축을 진행 중이다.
예경남...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15분까지 45분 동안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의 유가족과 면담 자리에서 “생명과 안전을 이익보다 중시하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번 면담은 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8일 고인의 유족을 만나 위로와 유감의 뜻을 전할 의사가 있다고 전한지...
"서부발전소는 잘못이 없다고 발뺌하고, 증거도 인멸했습니다."
고(故) 김용균 씨는 태안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서부발전의 협력사인 한국발전기술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했다. 그는 석탄을 운반하는 컨베이어벨트에서 낙탄을 제거하는 업무를 맡았다. 그에게는 헤드랜턴이나 손전등 같은 필수 장비는 지급되지 않았고, 근무 당시 '2인 1조' 원칙도...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의 사망으로 법개정이 이뤄져 ‘김용균법’으로 불린다.
하청 노동자의 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작업장소, 시설・장비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관리권한을 가진 도급인의 책임을 강화했다.
도급인이 안전・보건조치를 취해야 하는 장소의 범위를 현행 화재・폭발・붕괴・질식 등의 위험이 있는 22개...
산안법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하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계약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의 희생을 계기로 입법화됐다.
이 개정안은 위험의 외주화 방지를 위한 도급 제한, 하청의 재하청 금지, 작업 중지권 보장, 보호 대상 확대, 산업 재해 예방 계획의 구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법의 목적과 산업 재해의 정의에 있어서 종전의 '근로자'를 '노무를 제공하는...
정의당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청년 하청노동자 고(故) 김용균씨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김용균 3법' 처리를 18일 촉구했다.
정의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청노동자들의 죽음의 행렬을 막기 위해서는 산재 사망에 대한 처벌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윤을 위해 유해·위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 발전이 더는 안전하지도, 깨끗하지도 않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화력발전소들 역시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 때문에 더 이상 기존의 에너지 정책으로는 미래의 환경 변화와 국민의 안전 보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고민에서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비단 우리만이 아니라, 주요...
태안군 내 8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아동들이 책을 통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노후공간을 리모델링 했다. 또 역사, 과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과 PC, 책상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고 태안화력발전소 견학 활동도 벌였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서부 위피...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이 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석탄발전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설비 투자계획'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 산하 발전공기업 소유 석탄화력발전소들의 환경설비 투자에 2017년부터 2030년까지 총 11조5219억 원이 소요된다. 발전소별로는 하동발전소(2조6457억 원), 당진발전소(2조5921억 원), 태안발전소(2조4808억 원) 순으로 투자...
앞서 한국 남동발전 영흥 화력 등에 ESS 장치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이 회사는 한국서부발전과 태안발전본부 부지 내 85억 규모의 ESS 저장장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는 보성파워텍의 최근 매출의 11.87%에 달한다.
한편, 한전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 충전소를 만든다. 블록체인을 충전소 운영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아울러 충남 태안에 있는 한국서부발전의 석탄가스화 복합화력 실증 플랜트(IGCC)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합성가스를 원료로 이용하며 서부발전으로부터 플랜트 구축을 위한 부지와 합성가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2019년 데모 플랜트가 구축되면 연간 480톤 가량의 수소를 1kg당 약 3700원 수준의 단가로 생산할 수 있게 돼 본격적으로...
서부발전은 2024년 1000억 원을 들여 태안화력 1~8호기 옥외 석탄저장고(저탄장)를 단계적으로 건물 안으로 들인다. 1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5~8호기 실외 저탄장을 60만 톤급 옥내 저탄장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1~4호기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옥내화한다.
중부발전은 2500억 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40만 톤 규모의 옥내 저탄장을 만든다. 또 2025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