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예금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 통합 조회시스템', 생명·손해보험협회의 '내 보험 찾아줌', 저축은행중앙회의 '휴면예금 조회시스템', 행정안전부의 '정부 24'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로 약 726억 원의 휴면 예금이 주인을 찾았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액수”라면서...
대체 사이트인 손해보험협회의 내보험 찾아줌 웹페이지에도 1~2만 명이 접속을 기다리고 있다. 총 4~5만 명가량이 몰린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개시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보험소비자들이 2조1426억 원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갔다고 1일 밝혔다. 총 187만 건이다. 건당 보험금은 115만 원이다.
업권별로는 생보사가 171만 건에...
내보험 찾아줌 시스템은 지난달 말까지 약 214만 명이 접속해 자신의 보험금이 있는지 조회했다. 보험사들도 행정안전부 협조를 얻어 213만 명의 최신 주소로 안내장을 보냈다.
이번에 주인을 찾은 보험금은 지급 사유가 발생하고 아직 만기가 되지 않은 중도보험금 40만 건(4503억 원), 만기도래 후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만기보험금 6만 건(2507억 원)...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이날 오후 2시부터 운영을 개시한 숨은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보험 찾아줌’에 접속해 보험금을 조회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내보험 찾아줌’은 금융당국이 중도·만기·휴면 등 7조4000억 원(900만 건·10월 기준)에 달하는 ‘숨은 보험금’을 손쉽게 조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