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이 바하두르 식품의약품안전국 부국장은 “우리가 발견한 납 함유량 수준은 충격적이다. 생명에 위협이 될 정도”라며 “네슬레 인도법인과 우타르프라데시에 있는 제조 사업부, 슈퍼마켓 체인이 고발 대상”이라고 말했다. 네슬레 인디아의 임원 2명도 고소 대상에 포함됐다.
바하두르 부국장은 “유죄가 확정되면 이들 임원은 최소 3년 이상의 징역형을...
실제로 미국은 지난해 8월 '소비제품안전개선법'을 새롭게 제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납함유 페인트에 대한 규제를 시작한 바 이다. 이에 따라 어린잉 제품 중 600ppm(0.6%) 이상의 납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판매 금지하고 올해 8월14일 이후부터는 납 함유량을 300ppm 이하로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이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에콰도르 등 개도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