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응어리를 스스로 푼 서재원은 허순영(손호준 분)의 죽음에 대해 허아린에게 힘겹게 설명한 뒤 납골당을 찾아가 눈물로 허순영과 인사를 나눴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남태주(박호산 분)는 오형사(김수진 분)에게 출소 기념으로 등산화를 받고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안겼다.
서재원은 서창석(김홍파 분), 허아린과 함께 평범하고 따스한 일상을 보냈다. 서재원은...
B씨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며 검사가 사형을 구형했지만 많은 분이 알고 있는 것처럼 검사가 사형을 구형하더라도 판사의 결정에 의해 얼마든지 형량이 줄어들 수 있다”며 “너무나 빛나던 내 동생은 한 줌 가루가 돼 납골당에 있는데 얼마나 마음 편히 몸 편히 지내고 있으면 살이 찌는 건가. 정말 가해자가 벌은 받고 있는 것이냐”고 호소했다.
B씨는 “가해자가...
형은이 떠난 지 곧 17주기인데 그동안 잊지 않고 가끔이라도 형은이 보러 가고 부모님도 찾아 뵈었다”라며 “모두 돈 모아서 형은이 납골당 관리비도 영구 관리비로 완납하고 엄마 돌아가셨을 때도 많이들 와서 3일 내내 함께하고 장례비도 같이 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형은아 다 보고 있지? 다시 만나는 날 술 한잔 사라”라며 “이 와중에 우리 남편....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성광은 비롯해 김원효, 조윤호, 허경환 등 함께 납골당을 찾은 동료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3년째 꽃을 보냅니다. 당신과 어머니의 평화를 빕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꽃다발을 헌화해 뭉클함을 안겼다.
박성광은 "지선이랑 같이 개콘 했을 때 추억 한 보따리 나누면서 웃었어. 하늘나라에서도 웃음을 주는 우리...
박영진은 1일 인스타그램에 박지선의 납골당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늘 잘 지내”라는 글을 적었다.
박영진은 박지선의 3주기를 앞두고 납골당을 찾았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인, 팬들이 두고 간 꽃들로 꾸며진 박지선의 이름이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3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동료들과...
납골당 봉안이나 수목장 등 자연장은 관리기간이 정해져 있고, 시설에 따라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우선 정부는 연내 산분방식을 구체화하고, 내년까지 산분장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기존 장사시설의 산분장 병행·공존·전환을 검토하고, 유택동산을 리모델링해 친자연적 공유형 산분섹터를 조성한다. 또 고인을 추모할 수...
특히 지속적인 관리·비용이 필요한 납골당 등 오프라인 추모공간을 대신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공간을 활성화한다. 언제든 고인의 생전 영상, 사진을 보고, 추모글을 남길 수 있는 가상공간으로 과거 유행했던 미니홈피와 유사한 형태다. 고 원장은 “내가 살아있을 때 내 삶을 기록하고, 그걸 특정한 공간에 남길 수 있다는 건 무엇보다 존엄한 일”이라며 “아직은 초기...
이날 정우혁은 납골당에서 만난 서희재를 바라보면서 “신주경, 살아 있었어”라고 말했다. 신주경은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 “우혁아”라며 사실을 인정했고 정우혁은 “살아 있어줘서 고마워. 정말 많이 보고 싶었어”라고 고백했다.
정우혁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럼 그때 죽은 건 예경 누나였구나”라면서 서희재로 살게 된 이유를 물었다. 서희재는 장기윤...
이어 “나부터도 조상을 모신다는 게 쉽지 않으니 우리 아이들도 그럴 것”이라며 “이렇게 잔디장을 치르면 유골함을 지키거나 납골당을 계속 찾지 않아도 되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결국, 장례식의 외형보다도 추모와 애도라는 본질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남우 부산과학기술대 장례행정복지과 교수는 “왜 우리가 삼일장에...
14일 오후 4시경 충남 논산시 양촌면 양지추모원 납골당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방문객 4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논산소방서는 약 1시간 30분만에 매몰자 전원을 구조해 대전과 논산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이들 중 부부인 80대 남성과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부부의 조카인 50대 여성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손자로...
효도휴가는 연말까지 제공되는 1일의 유급휴가로 △직계존속 동반여행 △병원 진료 동행 △고향 방문 △직계존속을 모신 묘소, 납골당 방문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효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기 위한 시도로 마련됐다.
구는 향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효도휴가’를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사용 내역에 대해서는 증빙자료 검증을 통해...
죽지 못했다”며 “(둘째 아들이 아직) 살아있으면 우리 손녀 이렇게 자란 것도 보고 (자기 딸이랑) 같이 살 텐데, 너무 가슴이 아프다. 세상 떠난 게 너무 아깝다”면서 마음 아파했다.
이날 방송에서 둘째 아들이 영면한 납골당을 찾은 서우림은 “그간 엄마 노릇을 못 했다. 몸이 안 좋았다. 좋은 데서 잘 있지? 딸 걱정 마라, 엄마가 잘 보살피겠다”며 아들을 그리워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오세린(최윤영 분)은 억울하게 죽은 아빠 정현태(최재성 분)의 납골당에 방문했다.
이날 오세린은 “아빠 나 왔어. 나 오늘 엄마가 해준 만두 먹었다. 여전히 맛있는 거 있지? 우리 행복했었는데”라며 울먹였다. 이후 정영준(이은형 분)도 아빠 정현태의 납골당에 방문했다. 정영준은 오세린을 발견하고 “세린 씨”...
그러다 2017년 B 씨가 사망하자 혼외자의 생모는 A 씨 및 딸들과 합의하지 않고 고인의 유해를 경기도 파주의 추모 공원 납골당에 봉안했다.
이에 A 씨와 딸들은 "미성년자이자 혼외자인 아들 대신 장녀가 제사 주재자로 지정돼야 한다"며 "유해를 인도하라"고 생모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1심과 2심은 아들을 제사 주재자로서 우선 인정해 온...
트로트 가수 정동원(16)이 생전 자신의 팬이었던 이의 납골당을 찾은 사연이 알려졌다.
28일 정동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영원을 약속할 순 없지만 영원할 것 같이 사랑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정동원이 세상을 떠난 팬의 납골당을 방문해 조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달 4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해당 팬에 대한...
미사가 끝난 후 고인의 유해는 화장터로 옮겨졌으며, 화장이 끝난 후 성당 인근 묘지 납골당에 안치됐다. 백건우는 화장터로 향하는 운구차를 한참 바라봤다. 장례미사에서 사용한 음악,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 라단조 48-7번 ‘천국에서’라는 곡은 그가 직접 선택했다. 백건우는 연합뉴스에 “이 곡엔 천사가 이 사람을 천국으로 안내한다는 뜻이 담겼다”며...
다음 날, 최운교는 아버지가 계신 납골당을 찾아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동안 못했던 연기 재개하려고 한다. 많이 도와달라”며 “나는 연기만 전념할 거다. 배역 상관없다. 지나가는 배역이라도 최선을 다할 거다. 배우 생활만 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져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장례식 이후 여왕의 관은 웰링턴 아치까지 행진한 뒤 오후 윈저성 세인트 조지 교회 지하 납골당에 있는 부군 필립공의 관 옆에 안장된다.
세계 최장수 군주였던 여왕의 마지막 가는 길에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사들이 집결하면서 영국 정부는 1만 명 이상의 경찰관과 군인을 배치하는 등 열흘 간의 장례식 기간 삼엄한 경계를 펼쳤다.
장례식이 열리기 전...
수석 의료 특파원인 존 토레스 박사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와 결합 조직이 약해지기 때문에 작은 충돌에도 이러한 유형의 멍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은 열흘간의 애도 기간이 끝나는 오는 19일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여왕의 국장을 거행한다. 이후 여왕은 윈저성 내 성조지 교회에서 예식 후 지하 납골당의 남편 필립공 곁에서 영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