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김 의원은 남재철 전 기상청장이 임기 1년여 만에 전격 교체된 것과 관련해 "태풍 '솔릭'이 큰 피해 입힐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약하게 지나가서 그런 것이냐"며 "학교 휴교하고 회사 연차내고 태풍에 대비하라고 한 곳은 총리실"이라고 했다.
또 같은 당의 주호영 의원도 "작년에 통계청장을 임명할 때 개혁성향의 경제학자로...
기후변화로 인해 더위가 찾아오는 시기가 빨라졌다. 6~9월에 한해 운영되던 폭염특보는 2015년을 기준으로 연중 운영으로 확대됐다. 올해 6월부터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경향을 반영해 호우특보 발표 기준시간을 6시간에서 3시간 간격으로 변경했다. 특보기준을 바꿀 만큼 변해가는 기상·기후로 국민의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예보관에게 주어진...
바다는 관광자원일 뿐만 아니라 먹거리를 위한 어업, 해저에 매장된 자원, 가스 발굴과 관련된 해양플랜트, 여러 가지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사업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무궁무진하고 중요한 자원이다. 그래서 이 자원을 보존·육성하기 위한 해상 날씨 정보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해양기상부이, 파고부이, 선박 기상관측...
남재철 기상청장 신임 기상청장은 기상청 연구사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고위 직급에 오른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다.
1959년 경북 안동 출신인 남 청장은 안동고,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기상학), 박사(대기과학)을 취득했다. 이후 기상연구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기상산업정보화국장,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구름’은 기상청 직원에게는 매우 친숙한 존재다. 구름이 대기 중에 있는지 없는지, 있다면 어떠한 모양으로 어느 높이에 얼마나 있는지, 또 어느 속도로 움직이는지가 날씨예보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기상청만의 연구 대상인 줄만 알았던 ‘구름’이 다른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온 건 2000년대 후반쯤이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클라우드’란 말이 전문용어로...
아울러 기상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재영 숭실대학교 교수와 남재철 수도권기상청장에게 홍조근정훈장, 양현규 가천대학교 교수에게 근정포장이 수여되는 등 총 121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20~29일 2015년 기상·기후 사진 공모 입상작과 전문 사진작가 작품의 전시회도 열린다.
고윤화 청장은 “세계 기상의 날을 통해 기후과학을...